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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우정과 사랑, 추억 담는 즉석 사진

    사진을 찍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출력돼 나오는 즉석 사진이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즉석 사진 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포토부스’다. 포토부스는 보통 6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정도의 넓이다. 정면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와 사진을 인화하는 프린터가 설치돼 있다. 내부에는 여러 가지 소품이 배치돼 있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인생네컷 하루필름 포토시그니처 등 포토부스를...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등가 비교 연산, 대소 비교 연산을 하며 읽어야 하는 글

    피사체로부터 반사된 빛은 촬영 렌즈를 통해 들어와, 주 반사 거울에서 반사되거나 주 반사 거울을 통과하게 된다. 주 반사 거울에서 반사된 빛은 뷰파인더로 보내져 촬영자가 피사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한편 주 반사 거울을 통과한 빛은 보조 반사 거울에서 반사되어 한 쌍의 마이크로 렌즈를 통과하면서 분리되고 각각의 AF 센서에 도달하게 된다. <그림>과 같이 한 쌍의 마이크로 렌즈를 지난 빛들이 각각의 AF 센서 표면의 ...

  • 대학 생글이 통신

    대입에서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없다

    “나 이 과목 버렸어. 국영수만 잘하면 되지.” “이 과목 어차피 안 중요해. 적당히만 하면 돼.” 이런 말을 한 번쯤은 듣거나 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입에서 정말 ‘안’ 중요한 과목이 있을까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안’ 중요한 과목은 없습니다. 대입에서는 모든 과목이 중요합니다. 제2외국어, 탐구는 단위 수도 적고 소위 말하는 &lsquo...

  • 생글기자

    산불 피해 입은 산림, 자연복원 방식으로 되살리자

    지난달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나 축구장 200개 넓이의 산림을 태우고 이틀 만에 진화됐다. 올 3월에는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역대 최장기간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 자원이 훼손됐다.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로는 이 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꼽을 수 있다. 봄철 동해안에는 바다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분다. 이 때문에 토양이 극히 건조해진다. 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육지...

  • 기생충·헤어질 결심…K영화는 왜 강한가?

    ▷아제아제 바라아제, 씨받이, 피에타, 밀양, 기생충, 브로커, 헤어질 결심… ▷명량, 국제시장, 극한직업,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베테랑, 광해… 앞엣것은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영화입니다. 뒤엣것은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끈 영화들이죠. 여러분은 이 중 몇 편을 보셨나요? 최근 한국 영화계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칸 영...

  • 커버스토리

    '스크린쿼터제' 보호막 벗자 한국 영화 '활짝'…기업투자·좋은 감독과 시나리오 3박자 '쿵짝'

    영화 ‘기생충’이 2019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같은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일이 다반사(茶飯事)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하긴 했습니다만, 국내 영화 시장에서 1000만 관객을 끈 영화도 많아졌습니다.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범죄도시2&rs...

  • 커버스토리

    한국영화·드라마·음악이 세계 주류…K콘텐츠는 경제 번영과 경쟁의 합작품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한국 영화는 K컬처 혹은 K콘텐츠에 속합니다. 아프리카 케냐보다 못살던 한국이 어떻게 세계 영화, 드라마, 음악 시장에서 두각(頭角)을 나타낼 수 있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경제 성장일 겁니다. 경제적 번영 없이 문화와 콘텐츠가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가긴 어렵습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져야 문화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납니다.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무역(수출+수입) 1조달러...

  • 숫자로 읽는 세상

    증산 안 먹히는 유가…"美·中 수요 폭증, 140弗 갈 것"

    주요 산유국의 원유 증산 결정에도 국제 유가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세계 3위 산유국인 러시아 원유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중국에선 코로나19 봉쇄가 풀리고 있고, 미국은 에너지 소비 성수기인 여름을 맞고 있다. 수요와 공급이 모두 추가 상승 전망에 힘을 싣고 있는 셈이다. 월가에서는 유가가 전쟁 초기 찍었던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39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OPEC+ 증산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