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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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 어느 쪽이 더 빨리 얼까?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 이야기 (11) 더운 여름날 물이나 음료수에 얼음을 띄워 마시면 정말 시원하죠? 만약 얼음이 없다면 여름을 나기가 훨씬 더 힘들 거예요. 얼음 틀에 물을 가득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시원한 얼음을 만들 수 있죠. 얼음과 물은 똑같이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로 이뤄진 분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냉동실처럼 주변 온도가 차가운 곳에서는 이 분자들이 모여 육각형 모양의 구조를 만들고, 이것이 결정을 이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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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환율 방어하느라 넉달째 급감한 외환보유액, 적정 규모는?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94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넉 달 연속 감소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대 폭으로 줄었다고 해서 뉴스가 됐다. 외환보유액(39억달러: 1997년 12월 18일)이 바닥 나 경제 위기를 맞았던 한국으로선 외환보유액 증감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대외 외화 채권의 총액을 말한다. 한국과 같은 비기축통화국은 외환을 충분히 보유하려고 한다. 급격한 자본 유출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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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외환보유액
[문제1] 외환보유액에 대한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 ㄱ. 일반적으로 외환보유액은 국가 신용도와 밀접한 관계가 없다. ㄴ. 정부나 중앙은행이 가진 외화 자산으로서 많을수록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ㄷ.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보유하면 기업 및 금융회사의 외국 자본 조달 비용을 낮추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ㄹ. 정부가 보유한 달러화와 금은 포함되지만 위안화, 유로화 등은 달러화만큼 널리 사용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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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764호 생글생글은 ‘여름방학 동안 책 한 권을 꼭 읽어보자’는 내용을 커버스토리로 담았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읽으면 좋은 점, 독서와 관련한 명언을 소개했다. 요즘 국어가 제일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이 많다. 독서 부족이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15면 대학 생글이 통신은 공부를 전혀 하지 않다가 뒤늦게 마음을 먹고 열심히 공부해 한양대에 입학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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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배우는 경제
초·중학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여행에서 배우는 경제’를 이번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여름방학 특별호로 제작한 이번 호에선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름 피서지의 물가가 비싼 이유를 경제 원리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을 소개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구독 신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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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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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해양 생태계 파괴하는 바다 사막화
호주 북동부 해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지다. 그러나 현재 약 33%의 산호초가 집단 폐사하고 암반이 흰색으로 변하는 백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바다 사막화가 심해지면서 산호초가 집단 폐사하는 등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바다 사막화는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바닷물에 녹아 있던 흰색의 석회 조류가 해저 생물이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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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힘의 상호작용 속에서 입자에 의해 결정되는 우주
얼마 전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라는 책을 쓴 박인규 교수의 대중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유령 입자의 탄생에서 약력의 발견, 태양의 수수께끼, 정체를 바꾸는 입자, 중성미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강연을 들으며 우주를 이루고 있는 물질의 신기한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향수처럼 일어났다. 중성미자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들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는 원자라고 답할 것이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