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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이것’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다음날을 의미하며, 미국 대다수 소매업체가 ‘이것’을 기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1년 내내 적자였던 회계장부가 ‘이것’ 기간 동안 흑자로 전환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① 박싱 데이 ② 치팅 데이 ③ 메모리얼 데이
④ 블랙 프라이데이 ⑤ 트리플 위칭데이

[해설] 미국의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음날을 의미한다. 미국 대다수 소매업체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말에서 새해 초까지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한다. 소매업체 1년 매출의 70%가 이때 발생한다고 한다. 정답 ④

[문제] 인플레이션으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기업은 메뉴비용이 발생한다.
② 실물자산보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③ 경제주체들의 미래소득 측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④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 변화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한다.
⑤ 예상된 인플레이션은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부의 재분배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해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따라서 높은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현금보다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업은 상승한 물가 수준에 맞춰 자신이 생산하는 재화의 가격을 조정해야 한다. 이런 비용을 메뉴비용이라 한다. 기업별로 메뉴비용의 크기가 다르므로 재화의 가격을 조정하는 빈도도 다를 것이다. 그래서 가격을 자주 조정하는 기업과 가끔 조정하는 기업 간 재화·서비스의 상대가격이 변화하면서 자원 배분의 왜곡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면 채권자는 실질이자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무자에게 더 높은 명목이자를 달라고 요구한다. 따라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지 않는다. 정답 ②

[문제] 무역이 봉쇄된 국가가 외국과의 무역을 개방했다. 이때 예상되는 결과가 아닌 것은?

① 국가 간 생산성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무역이 이뤄질 수 있다.
② 무역을 통해 얻는 이익은 경제주체 모두에 공평하게 돌아간다.
③ 국내 독과점 기업이 지니는 문제를 자유무역으로 해결할 수 있다.
④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산업은 해당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⑤ 비교열위에 있는 상품을 덜 생산하는 대신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을 더 생산해 수출함으로써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해설] 한 국가의 상품·서비스가 무역상대국보다 절대우위에서 밀리더라도 생산의 기회비용 관점에서는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다. 각 국가는 비교우위를 지닌 상품·서비스에 특화·생산하는 과정에서 무역 이전보다 생산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국제무역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산업은 외국과의 경쟁 과정에서 해당 시장으로부터 퇴출당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역은 국가 간 비교우위를 통해 사회 후생을 개선시킨다. 그러나 모든 경제주체에 무역의 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제주체는 무역을 통해 이익을 얻지만, 또 다른 경제주체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정답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