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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 가격

    [문제] 아래 기사를 바탕으로 곡물 가격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가?(단, 다른 조건은 일정하다고 가정한다)라니냐(La Nina)가 세계 농산물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현상이 지속하면서 세계 농산물의 절반을 생산하는 남미와 미국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① 곡물 가격에 변동이 없을 것이다.② 수요가 감소해 곡물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③ 수요가 증가해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④ 공급이 감소해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⑤ 공급이 증가해 곡물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해설] 라니냐는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이상 해류 현상이다. 라니냐 발생 지역에서 차가워진 공기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동남아시아와 호주, 아프리카 남동부에는 태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미국 중서부와 페루, 칠레 등 중남미 서부 해안에는 한파와 가뭄을 일으킨다. 기사에 따르면 남미와 미국은 세계 농산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지만, 라니냐로 남미와 미국에 가뭄 피해를 언급하고 있다. 가뭄으로 콩과 옥수수 등의 곡물 생산도 감소할 것이다. 즉 공급이 감소해 곡물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정답 ④[문제] 가격하한제를 설명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공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② 해당 재화의 과잉생산이 발생한다.③ 거래량이 시장균형 수준보다 줄어든다.④ 공급자가 지나치게 품질 낮은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⑤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응한 농산물 가격안정법이 대표적 사례다.[해설] 가격하한제는 시장균형가격보다 가격을 높게 설정하는 제도다. 최저가격제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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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평가

    [문제] 한 나라 경제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은?①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다.② 단기에 갚아야 할 외채 규모가 늘었다.③ 경상수지 적자의 누적이 지속되고 있다.④ 국가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됐다.⑤ 국채의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하락했다.[해설] 한 나라가 갚아야 할 단기 외채 규모가 늘어나면 외화를 당장 조달해야 하므로 단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외적으로 경제가 불안하다는 신호다. 그 나라 국채의 대외 신용도가 높을수록 금리는 하락하지만, 반대의 경우 상승한다. 국가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되면 대외적으로 해당 국가의 경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다. 경상수지 적자의 누적이 지속되면 외화 유입보다 유출이 많으므로 환율 변동과 해당 국가의 대외 건전성에 부정적이다.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와프)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나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융 파생상품이다. 부도 위험을 회피(헤지)하는 데 들어가는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를 ‘CDS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손해보험에 가입할 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것처럼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나 국가의 신용위험도가 높아질수록 CDS 프리미엄은 상승하고 낮아질수록 하락한다. 정답 ⑤[문제] 비경합성과 비배제성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막히지 않는 도로는 비경합성을 가지고 있다.②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을 가지고 있는 재화를 공공재라고 한다.③ 비경합성은 여러 사람이 재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성질이다.④ 무임승차는 재화가 비배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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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의 종류

    [문제] 아래에서 나타난 실업의 종류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A국은 최근 거센 퇴사 바람이 불고 있다.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직장을 떠나는 근로자가 늘어난 것이다.① 탐색적 실업이라고도 한다.② 비자발적 실업의 종류 중 하나다.③ 현실에서 이 실업의 존재로 실업률이 0이 될 수 없다.④ 실업급여 지급 기준 완화는 이 실업을 증가시킬 수 있다.⑤ 완전고용의 자연실업률에서도 이 실업은 항상 존재한다.[해설] A국은 개인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직장을 떠나는 마찰적 실업이 늘어난 상황이다. 마찰적 실업은 노동자가 스스로 일자리를 바꾸거나 경제적 활동을 재배치하는 등 노동시장에서 일자리의 연결이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기에 발생하는 실업이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탐색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실업으로, 자발적 혹은 탐색적 실업으로도 불린다. 마찰적 실업은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에 일자리에 관한 정보망 확충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답 ②[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이면 완전비탄력적이라고 한다.② 해당 재화의 대체재가 많을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커진다.③ 일반적으로 사치품은 생활필수품보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④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탄력적인 재화의 가격을 올리면 총수입은 증가한다.⑤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측정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커진다.[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가격탄력성은 0과 무한대(∞) 사이의 값을 가지며, 수요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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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국민소득

    [문제] 아래의 정책 변화로 균형국민소득과 균형 물가는 어떻게 변하는지 순서대로 알맞게 짝지으면?(단, 다른 조건은 일정하다고 가정한다)▶중앙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국공채를 매각했다.▶국제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기업 생산 비용이 증가했다.① 증가 - 하락② 증가 - 상승③ 감소 - 하락④ 감소 - 알 수 없음⑤ 알 수 없음 - 증가[해설] 중앙은행이 시장에 국공채를 매각하면 통화량이 감소하고 이자율이 상승한다. 이에 따라 민간의 투자 및 소비지출이 감소해 총수요(AD)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한다. 또한 국제유가와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기업의 생산 비용을 증가시켜 총공급(AS)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총수요곡선과 총공급곡선 모두 좌측으로 이동하면 균형국민소득은 감소하지만, 균형 물가는 총수요곡선과 총공급곡선의 이동 폭에 따라 결정되므로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균형 물가의 변화를 알 수 없다. 정답 ④[문제] 전문가들은 정부가 세율을 계속 올린다고 세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세율이 적정 수준을 벗어나면 오히려 세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① 래퍼곡선② IS-LM곡선③ 무차별곡선④ 엥겔곡선⑤ 오퍼곡선[해설] 래퍼곡선이란 세율과 정부의 조세 수입 간 관계를 설명한 곡선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래퍼가 주장했다. 래퍼는 한 나라의 세율이 적정 수준(최적 조세율)을 넘어 비표준 지대에 놓여 있을 때는 오히려 세율을 낮추는 것이 가계와 기업 등의 경제주체에게 창의력과 경제 의욕을 높여 경기와 세수를 동시에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퍼곡선은 미국 레이건 행정부에서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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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 환율

    [문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하는 요인을 고르면?(단, 다른 조건은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국제 거래는 미국 달러화로 결제한다.)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②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③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의 국내 유입 증가④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미국 달러화 매도⑤ 국내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해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의 하락,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가 증가하면 달러화 유입이 늘어 환율은 하락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금리 차를 이용해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어 환율이 하락한다. 정부가 외환시장에 달러화 매도, 국내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공급이 늘어나 환율이 하락한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 달러화 수요가 늘어 환율이 상승한다. 정답 ②[문제] 총공급곡선(AS)이 왼쪽으로 이동하는 충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생산요소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②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지출을 늘리면 물가가 더 상승한다.③ 경기가 침체하지만, 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난다.④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량을 감소시키면 국내총생산(GDP)은 더 하락한다.⑤ 불경기 상황이므로 재정지출을 증가시키더라도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는다.[해설] 총공급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해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이를 공급 충격에 따른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라 한다. 이에 대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생산성 증가율보다 높은 임금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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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B지수

    [문제] 아래 지문이 설명하는 이 지수는?이 지수는 원유,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구리 니켈 등), 귀금속, 곡물(옥수수 콩 등), 돼지고기 등 20개 안팎의 주요 상품(원자재)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한다. 이 지수들이 뛰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예고한다고 할 수 있다.① KOSPI지수② ISM지수③ VIX지수④ MSCI지수⑤ CRB지수[해설] CRB지수란 국제 원자재 및 선물 조사 회사인 CRB(Commodity Research Bureau)가 발표하는 지수로 원자재 가격의 국제기준 역할을 한다. 곡물, 원유(WTI),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 귀금속 등 주요 상품선물 가격을 2005년 결정된 비중에 따라 산술 평균해 계산한다. 1967년을 기준인 100으로 해서 매일 발표된다. 이 지수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을 예고하거나 그 상품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고 해서 ‘인플레이션지수’라 불리기도 한다. ISM지수는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20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구매 담당 책임자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해 산출한 지수로 기준점은 50이다. 50보다 높으면 경기확장을, 50보다 낮으면 경기수축을 의미한다. 정답 ⑤[문제] A는 생산요소시장에서 수요자이며, B는 사회 후생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경제주체들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① A는 효용 극대화를 추구한다.② A는 생산물시장에서 수요자다.③ B는 생산요소시장에서 공급자다.④ B는 A의 경제활동을 규제하기도 한다.⑤ A와 달리 B는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다.[해설] A는 기업, B는 정부다.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 효용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제주체는 가계다. 기업은 생산물시장에서는 공급자, 생산요소시장에서는 수요자다. 정부는 가계와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거나 규제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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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가격제와 최저가격제

    [문제] 최고가격제와 최저가격제에 대한 아래의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ㄱ. 최고가격제는 가격을 시장균형가격 이하로 통제하는 제도다.ㄴ. 시장에서 최저가격제를 시행하면 초과공급이 발생한다.ㄷ. 최고가격제의 대표적인 예는 농산물 가격 지지정책이다.ㄹ. 노동시장에서 최저가격제는 생산요소시장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해설] 최고가격제는 주택임대료 규제와 같이 시장균형가격보다 낮게 가격을 통제하는 제도다. 이를 시행하면 초과수요가 발생한다. 이와 반대로 최저가격제는 시장균형가격보다 가격을 높게 설정하는 제도다. 최저가격제는 생산요소시장인 노동시장에서 공급자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생산요소시장에서 소비자는 기업에 해당한다. 최저가격제를 시행하면 노동의 수요량은 줄고 공급량이 증가해 노동의 초과공급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비자발적 실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저가격제는 시장 균형의 가격이 낮다고 판단해 그보다 높게 가격을 유지하려는 제도이기 때문에 시장가격보다 낮게 가격을 설정하는 것은 아무런 경제적 효과가 없다. 농산물 가격 지지정책은 최저가격제에 해당한다. 정답 ①[문제] 국내의 물가가 오르는 동시에 총생산이 감소할 수 있는 경우를 고르면?① 새로운 기술개발②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③ 대규모 정부투자의 증가④ 석유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⑤ 세계경제 회복으로 수출 증가[해설] 물가 수준이 지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수요견인인플레이션, 비용인상인플레이션 등이 있다. 공급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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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

    [문제] 아래 지문을 읽고, A국 중앙은행 총재의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동물을 고르면?A국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 시기와 속도를 판단하는 것을 하반기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A국 중앙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A국 중앙은행 총재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 있게 정상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뜻을 뚜렷하게 내비쳤다.① 곰② 매③ 백조④ 코뿔소⑤ 비둘기[해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성향에 따라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뉜다. 매파는 주로 긴축정책과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안정을 추구한다. 반면 비둘기파는 경제성장을 위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등의 금융완화 정책을 통해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쪽이다. A국 중앙은행 총재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이는 물가안정을 더 중시하는 매파적 견해다. 정답 ②[문제] 담합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담합행위가 발생하면 가격은 높아지고 균형거래량은 줄어든다.② 리니언시 제도는 카르텔의 불안정성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③ 담합행위에 참여한 기업은 이윤 분할을 통해 모두 동일한 이윤을 확보한다.④ 정부에서는 담합행위의 구체적 사실을 밝혀내기 어렵기에 리니언시 제도를 도입한다.⑤ 담합행위는 과점기업이 독점 이득을 얻기 위해 벌이는 것으로 사회적 후생 손실을 초래한다.[해설] 담합은 사업자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