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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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논술강화 서울대-정부 충돌 .. 학교 논술준비에 혼선 심각
서울대가 2008학년도 논술 비중을 늘리고 내신 실질 반영률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전에 없던 논술 수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실제로 수원 수성고 1학년에는 '철학''과학논술''인문논술''인문구술' 등이 여름방학 보충수업 과목으로 개설됐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대와 정부의 대립으로 상당수 학교들은 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다시 내신 위주의 대입제도를 강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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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문사설로 논술 준비하기 (2)
우리는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서 서로 다른 사실을 제시하며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본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신문을 비교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비교를 할 때는 동일한 사항에 대해 비교해야 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된 글을 살펴보자. 글을 읽어 가면서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주장과 근거를 잘 파악하고,근거가 타당한지 여부를 따져보고,본인은 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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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고대 2006학년도 수시전형 - 수리논술, 계산능력보다 사고력 측정 중점
고려대가 지난 8일 치러진 1학기 수시모집 논술고사 문제를 공개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고려대 논술고사를 '본고사'라기 보다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수리논술의 경우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보다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값을 계산하시오'와 같이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수리적 판단력과 정보에 대한 이해,서술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쪽으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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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2학기, 178개 대학서 15만6531명 뽑는다
오는 9월 시작되는 2006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전국 178개 4년제 대학이 15만6531명을 뽑는다. 이는 2006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의 40.2%에 달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2005학년도의 16만1560명에 비해 5029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5000여명을 뽑은 삼척대와 충주대,계명대,아시아대 등 4곳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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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0. 인터넷을 통한 영어학습법(6)
언어능력은 얼마나 많은 텍스트(text)에 노출되는가에 따라 그 실력이 정해진다. 현대에서 인터넷만큼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곳을 찾기 힘들다. 2002년 월드컵 때 보여준 전국적인 열기에서 확인됐듯이 현대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대단하다. 박찬호 최희섭 박세리 박지성 등 해외진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스포츠에 대한 정보도 얻고 동시에 영어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들은 헤아릴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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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미셸 푸코, '지식인의 정치적 기능' 중에서
오랫동안 지식인은 진리와 정의를 주관하는 자로서 발언하였으며,그 권위를 인정받아 왔다. 사람들은 보편적 진리의 대변인으로서 지식인에게 귀기울였다. 지식인은 모든 사람의 의식과 양심의 지표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지식인은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을 요구받지 않는다. 지식인은 보편,모범,모든 이들을 위한 진리와 정의의 자격으로서가 아니라 그들의 직업적인 근로 조건 또는 삶의 조건이 처한 구체적인 장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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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8월 16일자
1.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명운을 걸고 추진했던 이 법안이 참의원에서 부결되자 의회가 해산되는 등 일본 정계가 격랑에 빠졌다. 이 법안은 무엇인가. ①우정공사민영화법 ②철도민영화법 ③국가보안법 ④헌법 2. 일본의 중의원 해산으로 오는 9월11일 총선이 실시된다. 일본은 총리가 의회 해산권을 갖고 있으며 의회도 총리 불신임권을 갖는 이 정치체제를 택하고 있다. 이 제도는 무엇인가. ①대통령제 ②내각제 ③이원집정부제 ④총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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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컴퓨터 가격파괴 어디까지
PC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요즘 세계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PC 가격 파괴'다.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를 막론하고 PC 가격은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자상가를 둘러보면 보급형 데스크톱은 중가 휴대폰 가격인 40만∼5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조립PC는 MP3플레이어 값인 20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인텔의 최첨단 모바일 플랫폼인 '소노마' 기반의 노트북도 100만∼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