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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고갈염려 없는 청정 에너지 '수소'

    수소(H)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도 지구상에 거의 무한대로 존재하는 물을 원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석유나 석탄 같은 탄소 원료처럼 고갈될 염려가 없다. 석유는 약 40∼50년 정도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로서 수소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청정에너지인 수소 연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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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연료 이용해 전기생산

    수소경제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가 연료전지다. 연료전지는 수소나 수소를 함유한 연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장치다. 수소를 실생활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궁극적인 수단이 바로 이 연료전지인 것이다. 연료전지의 원리는 간단하다. 연료전지에 수소나 수소 포함 연료를 불어넣어주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수소와 산소는 결합해 최종적으로 물이 되고 이 과정에서 전기가 발생한다. 이런 연료전지를 아주 크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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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패권 달렸다" 각국 실용화 가속

    '수소경제'란 용어가 통용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각국은 수소에너지 실용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수력과 지열 등 풍부한 천연 에너지원을 가진 아이슬란드 같은 나라는 수소로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운용하겠다는 이른바 '수소에너지 경제권' 건설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을 정도다. 이런 추세라면 수소자동차로 거리를 활보하고 연료전지 배터리를 사용하는 시대도 멀지만은 않아 보인다. 탄소경제가 수소경제로 이행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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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레미 리프킨 교수가 단어 첫 사용

    '수소경제'란 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제레미 리프킨 교수의 2002년 저서인 '수소경제'(The hydrogen Economy)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리프킨 교수는 이 책에서 2020년이면 전 세계의 석유생산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석유 확보를 위한 분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구상에서 가장 구하기 쉽고 공해도 일으키지 않는 수소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리프킨 교수는 특히 고갈될...

  • 경제 기타

    세계증시 막강 영향력 가진 미국 다우지수ㆍ나스닥지수는…

    한국 주식시장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 주식시장은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다. 미국의 양대 증시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시장은 각각 세계 1위와 3위의 주식시장이다. 작년 말 현재 전 세계 주요 증시 시가총액(37조2000억달러) 가운데 뉴욕증시는 12조7000억달러로 34.1%,나스닥시장은 3조5000억달러로 9.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의 시가총액이 3986억달러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 때 ...

  • 경제 기타

    주가상승률 낮은 '다우10' 투자 저위험 고수익

    다우지수를 활용한 투자전략으로 '다우10'이라는 게 있다. 1980년대 미국의 투자자문가인 존 슬래터가 제시한 이 투자전략은 매년 마지막 거래일에 다우지수 편입종목 30개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10개 종목을 사들이는 것이다. 실제 수익률은 어떨까. 1928년 이후 1997년까지 다우10 전략의 수익률을 계산해본 결과 복리기준 연평균 13.21%로 이 기간 다우지수(11.40%)나 S&P500지수(10.64%)의 연평균 상승률보다...

  • 경제 기타

    미국 '家事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수감생활 고통딛고 재기 날갯짓

    미국에서 '가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64)는 오뚝이 같은 기업인이다. 그는 3년 전 한 제약회사의 주식을 절묘한 타이밍에 팔았다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돼 올해 3월까지 감옥에 있었다. 스튜어트는 앤더슨 연방 교도소에서 죄수번호 55170-054를 달고 다른 여죄수들로부터 인스턴트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방법을 배웠다. 출소 후에는 지난 8월까지 뉴욕 자택에서 연금 상태에 있었다. 발목에 위치 추적용 전자 발찌를 ...

  • 살인범에서 반폭력 운동가 변신…윌리엄스 형장의 이슬로

    갱단 출신의 살인범에서 반폭력 운동가로 변신해 노벨 평화상 후보에 5번이나 이름을 올렸던 '사형수' 스탠리 투키 윌리엄스(51)가 끝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윌리엄스의 사형은 지난 13일 0시35분(한국시간 13일 오후 5시35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샌틴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로 집행됐다. 사형 집행이 확정됐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윌리엄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칠 수 있었던 사람은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