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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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를 홀린 제주도...7大 자연경관 '우뚝'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면서 제주도 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재단이 지난 12일 선정, 발표한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제주도를 비롯해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폭포,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관광명소 테이블마운틴이다. 이들 자연경관은 전 세계 네티즌이 추천한 440곳의 후보지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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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간 광우병? FTA는 식민지?...혼란 부추기는 괴담들
괴담은 불신과 사회불안의 산물이다. 불신이 심화되고 토론이 설자리를 잃으면 괴담이 난무한다. 이분법적 논리가 팽배한 사회는 괴담이 둥지를 트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때로 괴담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역사적으로 검증된 정치·경제체제에 대한 믿음도 흔든다. 부문별하게 확산되는 괴담을 경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대한민국이 '괴담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불신을 제거하고 신뢰를 심어야 한다. 사회나 각 개인이 괴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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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괴담의 진앙지 인터넷..."자유엔 책임 따른다"
“인터넷 상에서 근거 없는 비방이 떠돌았지만 그는 오로지 진실 하나로 싸웠다.” 가수 타블로의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의 공식 월간지 '스탠퍼드 매거진'은 최근 '다니엘리(타블로 미국 이름)에 대한 괴롭힘(The Persecution of Daniel Lee)'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타블로의 학력이 네티즌들의 공격 표적이 된 전말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가족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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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美.中.日 둘러싼 '눈치 싸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둘러싸고 전 세계의 경제영토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국이 주도하는 TPP 교섭에 일본을 비롯한 각국이 잇따라 참가 의사를 나타내며 TPP의 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TPP는 2005년 아태경제협력체(APEC)의 회원국인 칠레 브루나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4개국이 시작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당초 TPP는 시작할 당시 참여국의 경제 규모가 작고 이미 개방성을 갖추고 있어 주목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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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앙리 마티스-파블로 피카소
색채 對 형태...서로를 디딤돌 삼아 '전위의 탑' 쌓다 한 사람은 정장 차림으로 낮에 그림을 그렸고 다른 한 사람은 캐주얼 복장으로 밤에 작업했다. 한 사람은 여인을 단지 작품의 모델로 삼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모델과 사랑을 나누고 그를 통해 영감과 창작의 에너지를 얻었다. 20세기 전반 미술계 최대의 라이벌인 앙리 마티스(1869~1954)와 파블로 피카소(1881~1973)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나 달랐다. 그래서 둘의 관계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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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41) 숫자놀음에 가려진 진실
1980년대 중반 일제강점기가 한국의 근대화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른바 '식민지근대화론'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당시 이 논란은 일제강점기를 반만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순간으로 생각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식민지근대화론의 요체는 다음과 같다. 1910년 국권 피탈(被奪)을 계기로 시작된 일제강점기에 실시하고 도입한 정책과 생산체제가 이후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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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6)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꿈을 크게 가져라...인생은 딱 한 번뿐이다" 손 회장은 한국 일본 미국의 DNA를 모두 가졌다.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조센진'이었고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을 받았으니 그의 DNA는 이중 나선이 아니라 삼중 나선 구조를 띠고 있으리라. 그는 1957년 8월 일본 규슈(九州)에서 태어났다. 일본 이름은 손 마사요시. 그의 성장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할아버지와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그는 '조센진'이라는 놀림을 수없이 받았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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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13회 테샛 고교생 평균 173점..."경제지력 만만찮네"
고교생 1위 경기고 2년 조영민군...2급 이상 135명 지난 13일 시행된 13회 테샛 응시자들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생들의 평균 성적이 170점(100점 만점 기준 57점)으로 나타났다. 12회 때보다 6점이 낮아진 것이나 테샛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은 180점(100점 만점 기준 60점)에 근접한 것이다. 최고 등급인 S급을 받은 수험생은 고등학생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었으며 1급은 177명이었다. 테샛위원회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