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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말 스리쿠마르 TCW 이코노미스트 "돈 푸는 게 해법 아니다"
글로벌 채권투자회사 TCW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코말 스리쿠마르는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을 통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 정책은 위기의 해법이 아니다”며 “시장의 힘을 살릴 수 있는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은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은 ECB에서 자금을 빌려 시장에 푸는 대신 자국 국채를 사는 데 썼다”며 “결과적으로 재정불량국 은행들에 국채 부담만 지우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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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사랑도 영화처럼…그들에 의해 세상은 더 로맨틱해졌다
연인이 만나 하는 얘기를 영어로 'sweet nothing'이라고 한다. 달콤하지만 새겨들을 만한 얘기라고는 전혀 없는 '밀어(蜜語)'일 뿐이라는 비아냥거림이 깔려 있는 표현이다. 실제로 연인끼리 이뤄지는 대화의 90% 이상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얘기'라는 분석도 있다. 이런 연인 간 대화를 '영화의 한 장르'로 끌어올린 사람들이 있다. '로맨틱 코미디'를 만든 미국의 우디 앨런과 노라 에프런이 대표적이다. 얼굴은 예쁘지만 천방지축인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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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회의 한 달'…여름방학 대입전략은?
백중지세(伯仲之勢)는 우열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이다. 옛날에 형제의 순서를 백(伯) 중(仲) 숙(叔) 계(季)로 일컫은 데서 유래한 한자어다. 중(仲)은 버금간다는 의미로, 능력이나 형세가 팽팽한 것을 뜻한다. 춘란추국(春蘭秋菊), 백중지간(伯仲之間), 막상막하(莫上莫下), 난형난제(難兄難弟) 등은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다. '백중지세는 최대 승부처'라는 말이 있다. 전쟁의 백중지세는 조그만 전략 차이로 균형이 깨진다. 일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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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과학高 영재 6인방, 中 '콧대' 납작하게 만들다
수학올림피아드 사상 첫 종합 1위 “만점이 나오지 않아 좀 아쉽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우승했으니 만족해요.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죠.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받고 싶어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의 사상 최초 우승을 이끈 열다섯 살 김동률 군(서울과학고 1학년)의 소감이다. 김군은 지난 16일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막을 내린 제5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42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전체 548명 중 2위에 올랐다. 중학교를 조기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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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유웨이중앙교육, 대입컨설팅 할인서비스 등
한경·유웨이중앙교육, 대입컨설팅 할인서비스 한국경제신문은 교육평가 전문기관인 유웨이중앙교육(uway.com)과 손잡고 한경 독자들을 위한 '대입 합격지원 프로그램'과 '대면 컨설팅 할인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한경 독자 또는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 서비스는 '고교 1~3학년 학생의 합격 지원 프로그램', '수시·정시 대비 대면 컨설팅' 등 유웨이중앙교육의 다양한 대입 프로그램 상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독자들을 위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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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참가하세요!
한국경제신문이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신문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경제지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합니다. '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이나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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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무역흑자는 착시현상?…車떼고 中빼면 '적자'
우리나라에 드리운 유럽발 위기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무역수지는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지만 수출이 늘어서라기보다 수입이 줄어든 결과다. 이른바 '불황형 흑자'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달 유럽연합(EU)지역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7% 급감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수출효자 품목인 자동차 전체 수출도 2009년 11월 이후 3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관세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6월 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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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목표는 주 단위로 짜고 10% 높게 잡아라"
'효과 만점' 여름방학 가이드 여름방학은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대비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고1, 2 학생들에게는 2학기 선행학습과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적기다. 본인의 취약부분을 면밀히 분석,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실천한다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교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의 한 달이다. 철저히 계획하고 실천해 여름방학을 기회로 만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고등학생은 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