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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소수 인종·성별·지역 우대…약자 보호 vs 역차별

    특별한 권리를 일부 계층이나 조직, 개인에게 주는 것은 옳을까? 특권이 주어진다면 그 특권을 받지 않은 사람은 어떤 손해를 입을까? 특권은 특권에서 배제된 사람의 피해를 바탕으로 생기는 것은 아닐까? 특권을 부여하는 한 방편인 할당제는 이런 점에서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 된다. 국내외에서 자주 보는 할당제엔 어떤 것이 있을까? #"어, 성적이 나보다 못한데…" 할당제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할당제를 실시하는 주체가 정부냐, 기업이냐, 학교냐...

  • 학습 길잡이 기타

    (9) 자로는 승낙한 일을 묵혀 두지 않았다 - 논어

    ▶ 『논어』'안연' 편에 나오는 말이에요. 공자의 제자 자로는 자신이 승낙한 일은 미루지 않고 최대한 빨리 지키려고 했어요. 그래서 모두가 자로를 신임했지요. 우리는 참 많은 약속을 하고 계획을 세워요. 하지만 약속한 시간에 일을 제대로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제 우리 이렇게 해봐요. 본인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한 일만큼은 미루거나 변명하지 말고 꼭 해요. 이것을 지킨다면 내가 나를 믿을 수 있고, 남도 나를 믿을 수 있을 ...

  • 경제 기타

    꿈틀대는 '보호무역주의'…글로벌화 제동걸리나

    2009년 미국은 자국물자 우선 구매정책인 'Buy American' 조항을 발표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금융위기 타개와 경기부양을 위해 78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자국산 철강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조항을 넣은 것이다. 2008년 G20(주요 20개국) 금융정상회의에서 향후 1년간 추가적 보호무역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합의했음에도 미국이 G20 선언을 무시한 채, 보호주의적 조치를 먼저 취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8월 12일자

    1 먼곳에서 운송되어 온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기르고 수확한 농수산물을 뜻한다. 배송 거리와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가격이 싸다는 장점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이 용어는? ①정크푸드 ②로컬푸드 ③세이프가드 ④푸드뱅크 2.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가명이나 차명이 아닌 본인의 실제 명의로만 거래해야 하는 제도인 이것이 올해 8월12일 시행 20년을 맞는다. 김영삼 정부 때 전격 시행된 이것은? ①지연인출제 ②금융실명제 ③무기명채권 ④신용평가...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276)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www.sgsgi.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 275회 스도쿠여행 정답 : ⓐ-7 ⓑ-3 ⓒ-6 ⓓ-6 ⓔ-2 ⓕ-7 ⓖ-4 ⓗ-9 ⓘ-7 ★ 274회 당첨자 : 순지원 오향미 원정연

  • 경제 기타

    연세대 등 11개大 수시1차 논술강좌 오픈

    연세대 등 수시 1차를 치르는 11개 대학별 논술에 대한 전략특강을 1만원에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12일 첫선을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계열사인 한경에듀의 수시전문 수시와 사이트(www.susiwa.com)가 그 곳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일 정식 오픈한 수시와 사이트에 새롭게 탑재된 것으로, 입시 준비생들이 수시 1차 대학별 논술 정보와 전략을 '원스톱 원클릭'으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11개 수시 1차 대학...

  • 제2회 한경 토씨(TOEWC) 참가하세요!

    9월7일 시행…28일까지 접수 www.toewc.or.kr 영어글쓰기 능력을 수준별로 인증해주는 제2회 한경토씨(TOEWC)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ㆍ고교생, 대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6일 첫 선을 보인 한경토씨는국내 최초의 영어글쓰기 인증시험으로, 기존 듣기 위주나 문법 위주의 영어시험과 다른 테스트다. TOEWC가 기존의 TOEIC, TOEFL, TEPS와 다른 점이다. 오는 9월7일 ...

  • 학습 길잡이 기타

    (14)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데카르트

    서양 철학사는 흔히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대와 현대로 나뉩니다. 물론 각 시대의 구분점은 상당히 가변적입니다. 고대와 중세의 경계, 근대와 현대의 경계는 흐릿해서 구분하는 사람마다 말이 다를 정도니까요. 그나마 고중세와 근대를 가르는 기준은 확실한 편입니다. 근대철학의 시작점은 누구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비교적 광범위한 합의점을 갖고 있습니다. 철학자 앤터니 플루의 말을 들어볼까요? “철학의 역사를 시대별로 구분하는 일은 언제나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