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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16) 영어공용화

    ▧ 들어가면서 … 영어 공용화에 대한 논의는 우리 사회에서 이미 정리가 된 철지난 논쟁이다. 수험생들은 2008년 이후 영어몰입 교육의 수혜(?)를 받은 세대이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겠지만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모국어인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공식 언어로서 사용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납득을 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영어공용화에 대한 논술문제는 거의 그것을 비판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같은 비판이라 하더...

  • 학습 길잡이 기타

    (16) 임마누엘 칸트 "인간을 수단화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라"

    “그러므로 그것은 동시에 객관적 원리로서, 최상의 실천 근거인 이 원리로부터 의지의 모든 법칙이 도출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그 실천 명령은 다음과 같은 것일 것이다 - 너는 너 자신의 인격과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 있어서 인간성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간주하여야 하며, 결코 단순한 수단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칸트 <윤리형이상학의 정초> 인간을 수단화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라. 이 유명한 말의 주인공은 임마누엘 칸...

  • 학습 길잡이 기타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 - 통계학의 전문가 나이팅게일 우리 실생활에는 통계를 활용하는 분야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한 해 동안 인구의 증가와 감소, 교통사고율, TV 시청률, 선거에서 투표율과 득표율 등을 조사해 알아보기 쉽게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백의의 천사라고만 알려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1910년)은 “통계학은 하느님의 법칙을 밝히는 일”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우리에겐 전쟁터에서...

  • 경제 기타

    관료주의와 부패의 '인도병'이 경제위기 키워

    위기의 인디아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선진국과 달리 일부 신흥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인도는 금융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시화로 신흥시장에 자금경색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8월20일 연합뉴스 ☞ 한때 중국을 넘보며 세계 2위 경제대국을 꿈꾸던 인도에 위기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1991년 이후 22년 만에 다시 외환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도에 무...

  • TESAT 공부하기 기타

    20회 테샛 평균 59점…1등 김상연 씨

    지난 18일 시행된 20회 테샛 응시자들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생들의 평균 성적이 177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으론 59점)으로 나타났다. 테샛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은 180점(100점 만점 기준 60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19회 시험(평균 182점) 때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21일 20회 테샛 응시자들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평균 성적은 176.5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경제이론이 ...

  • 경제 기타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옳을까요

    찬 "역사 왜곡 대응하려면 우리 역사 알아야" 반 "시험을 위한 역사 교육은 큰 의미가 없어" 대입 수능에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넣어야 하느냐가 또 다시 논란거리다. 역사교육 강화 필요성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지만 의무화하는 게 꼭 옳은 방향이냐를 두고는 찬반이 엇갈린다. 한국사는 2005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 2005년 국사 선택 비율은 27.7%였으나 2013년 수능에서는 7.1%로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

  • 경제 기타

    <1> 변리사는 공공재로 인한 시장 실패의 해결사

    얼마 전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사로 대두된 적이 있다.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소송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기업의 특허 분쟁이라는 점과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제품 간의 특허 분쟁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이번 특허 소송의 경우 그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공학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사소한 디자인 요소나 인터페이스까지 법률로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무형의 특허로 인해 얻을...

  • 경제 기타

    美 양적완화 출구 '가시권'…신흥국 외환위기 공포

    “미국 중앙은행(Fed)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인상한다. 미국 등 선진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아시아 등 신흥국에선 자금이 빠져나간다. 결국 개발도상국 중 몇몇 국가가 외환위기를 겪게 된다.” 1994년 Fed의 금리 전격 인상 후 3년간 일어난 일이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여건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성장을 구가해온 신흥국들이 '1997년 아시아식 외환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