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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8> 끊임없이 연예인을 변신시키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어떤 직업을 선호할까. 1994년 서울 시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직업 조사'를 보면 남학생은 사업가, 여학생은 교사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연예인, 의사, 교수, 변호사 등이 당시 학생들의 선호직업으로 꼽혔다. 2012년에 실시된 청소년 희망직업 조사에서도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선호직업 1위와 4위를 차지했고, 의사와 연예인이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무수히 많은 새로운 직업이 등장...

  • 경제 기타

    中, 외국기업 때리기…애플→ 폭스바겐→ 삼성으로 확산

    중국 정부의 '외국 기업 길들이기'가 한국 기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CCTV는 지난 21일 '삼성은 내장멀티미디어카드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는 제목의 30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 휴대폰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외국 기업 때리기'에 나선 중국 정부가 애플, 폭스바겐 등에 이어 삼성을 다음 타깃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 휴대폰 결함 대서특필 CCTV는 구입한 지 9개월도 안 된 갤럭시S3가 '먹통'이 되는 현...

  • 커버스토리

    비관론 "석유 고갈" vs 낙관론 "대체에너지 등장"

    '석유가 고갈돼 인류는 망할 것이다.' '석유는 고갈되지 않으며 인류는 진보할 것이다.' 지구 에너지와 인류문명을 바라보는 비관론자와 낙관론자의 시각은 정반대다. 만일 대학입시 논술이나 면접 때 이와 연관된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우리는 대개 비관론자 쪽에 기울어 있다. “자원은 고갈될 것이다. 환경은 악화된다. 따라서 인류의 운명은 풍전등화다.” 석유 고갈론을 너무 자주 들어온 탓에 인식구조는 이렇게 굳어 있다. 이 흐름은 상...

  • 커버스토리

    불→ 석탄→ 석유→ 원자력→ ?…에너지의 진화

    에너지는 인류 문명 진화의 핵심이다. 인류는 에너지를 인간의 이성(지식)과 융합해 지속적으로 문명을 발전시켜왔다. 에너지는 인류 삶의 패턴을 바꾸고, 인류 문명 진화 속도를 좌지우지했다. 에너지의 역사가 바로 인류 문명의 역사인 셈이다. 석탄 석유 등 에너지는 수많은 전쟁의 빌미가 됐다. 석유가 '악마의 눈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도 지구촌은 에너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석유 패권을 차지하려는 싸움,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치...

  • 경제 기타

    반려동물 전성시대…유모차로 백화점가고 주치의 상담도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아파트는 물론이고 공원에도, 대형마트에도 주인과 산책하고 쇼핑(?)하는 애완견들이 즐비하다. 반려동물 시장은 올해 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사료 7000억원, 관련 용품 5000억원, 의료·장례 7000억원, 여가활동 등 기타 1000억원 정도다.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관련 업계와 농협경제연구소 등이 조사한 자료를 합친 수치다. 사회화가 덜된 강아지를 훈련시키고 건강 관리까지 해주는 '애견유치원'까지 등장했다. ...

  • 경제 기타

    "사회주의는 망한다" 예언 적중…자유시장이 번영의 원천

    “사유재산, 자유, 평화를 가장 잘 실현하는 것은 자유시장이다. 자유시장은 곧 번영의 원천이다.” 사회주의 몰락을 일찍이 예언했던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1881~1973)가 타계한 지 10월로 40주년을 맞으면서 그의 자유주의 사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사회주의가 인류를 유토피아로 이끌 것이란 환상이 전 유럽을 휩쓴 20세기 초 그는 “사회주의는 필연적으로 망한다”고 외쳤다. 미제스는 1989년 사회주의 종주국 옛 소련과 동유럽, 중국 ...

  • 경제 기타

    한경 수시와 수시2차 논술 대비 강좌 오픈

    오는 7일 수능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수시 2차 논술이 시작된다. 한국경제신문의 자회사인 (주)한경에듀가 운영하는 '수시와(www.susiwa.com)'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5개 대학 수시 2차를 겨냥한 논술 파이널 강좌를 연다. 인문계열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수시 2차 주요 학교들을 중심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총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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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과잉시대…주목받는 '광고의 경제학'

    19세기 프랑스 경제학자 세이(Jean B Say)는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고 주장했다. 후세의 경제학자들이 '세이의 법칙(Say's law)'으로 이름을 붙인 이 법칙에 의하면 경제의 불균형(수급불일치)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공급에 맞춰 자율적으로 조정됨으로써 경제는 항상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이 골자다. 물건을 만들어내면 시차가 있을지라도 모두 팔린다는 분석이 깔려있다. 하지만 세이의 법칙은 100년쯤 후에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