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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작은 일에는 이기지 않아야 크게 이기는 법이다 - 장자

    『장자』 ‘추수’편에 실려 있는 글로, 「바람이 말했다. “손가락을 들어 막아도 나를 이길 수 있고, 발로 차도 나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저 큰 나무를 꺾고 큰 집을 날려버리는 것은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작은 일에는 이기지 않아야 크게 이기는 법이다.”의 일부다. 큰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작은 패배에 주눅 들지 말아야 하고, 큰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작은 손해를 감내할 줄 알아야 한다...

  • 커버스토리

    세대간 일자리 갈등…기업이 푼다

    내년부터 300인 이상 기업(300인 이하는 2017년)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정년이 60세로 늘어난다. 55~58세인 정년에 비하면 최대 5년 가량 고용기간이 길어지는 셈이다. 부모 세대는 한창 나이에 퇴직해야 하는 불안감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남녀의 평균수명이 각각 77세와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50대 중반 은퇴는 이르다. 정년이 일본 65세, 싱가포르 63세, 대만 62세, 프랑스 60세인 점에 비춰보면 더욱 그렇다. 정년 연장이 ...

  • 경제 기타

    로봇대회 우승 카이스트 '멋져'

    KAIST(한국과학기술원·강성모 총장)가 지난 6월 세계 로봇 강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일본 등을 누르고 ‘세계 재난수습 로봇대회’에서 우승했다.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캘리포니아 포모나 전시장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휴머노이드 경연장이었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을 모방해 움직이는 로봇. KAIST가 출품한 ‘휴보’는 한국 최초의 휴머노이드였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

  • 경제 기타

    다음 글로벌 경제위기는 '메이드 인 차이나'

    위안화 평가절하가 최대 뉴스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7년이 지났다. ‘위안화 쇼크’가 혹시 또 다른 금융위기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적지 않다. 모건스탠리 신흥시장 담당 총괄대표 루치르 샤르마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 그는 8월18일자 월스트리트저널 칼럼(A global recession may be brewing in China)에서 중국이 세계 경기침체의 진앙지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

  • 경제 기타

    한국도 달에 간다…2018년 궤도선 발사

    ‘달 세계 여행’은 프랑스의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이 1902년 제작, 개봉한 영화다. 달을 향한 인간의 호기심을 드러낸 최초의 공상과학(SF)영화로 꼽힌다. 인간의 달 탐사는 그로부터 반세기 이상 지나서야 본격화됐다. 1959년 옛 소련의 무인 탐사선 루나 2호가 달 표면 착륙에 성공했고 10년 뒤인 1969년 미국의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

  • 커버스토리

    경제 침체·노동 경직성…청년 실업률 高高

    한국 사회에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이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650만명(인구의 13%)에 달할 정도다. 2026년이면 20%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 이런 탓에 노인의 나이를 70세로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일자리 갈등의 근본 원인은 두 가지다. 경제침체와 정년연장을 비롯한 노동시장 경직성이다. 둘 중에서도 경제침체가 더 큰 문제다. 경제가 매년 꾸준히 5%씩 성장한다면 갈등의 골은 사라진다. 정년연장이 주는 부담도 감...

  • 커버스토리

    기업만이 좋은 일자리 창출…규제·간섭 없애야 성장·고용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 국가다. 전체 인구가 서울보다 적다.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싱가포르가 잘살게 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국적을 따지지 않는 친기업 환경을 조성한 데 있다.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기업이 싱가포르에 줄지어 있는 까닭이다. 싱가포르는 경제학적으로 완전고용 상태다. 실업률이 2%라는 통계가 있지만 이 정도면 완전고용이다.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은 당연히 없다. 한국과 딴판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을 없애기 위...

  • 경제 기타

    현대전쟁은 '그림자 전쟁'…특수부대, 9·11 테러 후 최전선으로

    ‘지옥훈련’이라고 불리는 미국 육군의 최고 군사훈련 ‘레인저 스쿨’. 중무장 산악훈련, 고공낙하는 물론 악어와 독사 등이 우글거리는 최악의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자 전사(shadow warrior)’라고 불리는 미국 특수부대의 혹독한 훈련 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델타포스, 지아이제인 등 영화의 단골 소재로도 유명한 특수부대의 존재는 최근 미국에서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