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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동국대학교로 오세요!

    동국대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16학년도 대입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정원 2709명 중 1459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유일하게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는 논술전형은 지난해처럼 499명을 뽑는다. 단일 전형 가운데 논술이 가장 많다. 문항 수가 3개로 줄어들어 경쟁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전인 10월10일 실시된다. 재학생들이 남산 캠퍼스 안에 있는 만해(萬海) 한용운 시비(詩碑) 앞에서 우정을 담...

  • 경제 기타

    대입 논술…두려움을 떨쳐야 합격한다

    “시험 상황에서 글을 써볼 수 있어 점검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19회 수상자 고양외국어고 김민선 양) “논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18회 수상자 대륜고 백지훈 군)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 내에 제시문을 해석하고 답안지를 작성하면서 시간 분배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첨삭 후 동봉되는 성적표에 전국 백분위 등의 수치도 나와 대학 지원전략에 ...

  • 경제 기타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서경대·상지대 등 4년제대 32곳, 장안대 등 전문대 34곳 '낙제점'

    교육부가 대학 정원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총 66개 대학이 정부재정지원 사업 참여와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지원 등에서 제한을 받는 D, E등급을 받았다. 이들 대학은 최대 15%의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특히 이들 대학 신입생은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에서 불이익을 받게 돼 수시모집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해당 대학의 타격이 예상된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고 충북대, 연세대, 성균관대가 2...

  • 커버스토리

    불법이민자 34만명 유럽으로…죽음의 뱃길이 된 지중해…난민선 전복 3573명 사망

    유럽 지중해는 신화의 바다다. 시와 소설의 주제였고 전쟁과 복수의 수면이었다. 지중해는 또 경계의 물길이기도 했다. 지중해가 갈라놓은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은 완전히 다른 문명을 만들어냈다. 지중해는 과학의 시대인 21세기에 신들을 불러낼 것만 같은 신비감을 여전히 담고 있다. 그런 지중해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비극의 바다로서다. 더 나은 삶과 꿈을 찾아 바다를 건너 유럽으로 오는 불법이민자들이 지중해에서 죽고 있다.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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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솅겐조약? 더블린 조약?

    솅겐조약(Schengen agreement)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체결한 국경 개방 조약이다. 1985년 6월14일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5개국 대표가 국경을 개방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국제조약을 룩셈부르크 솅겐에서 선언한 데서 유래한다. 이 조약은 EU 회원국 간 국경을 철폐하고 출입국 수속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원국 국민을 자국민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을 규정한 것도 포인트다. 현재는 영국...

  • 커버스토리

    불법이민 왜 쏟아지나…가족 굶기는 조국은 싫다…일자리·자유 있는 곳으로

    죽음을 불사하고 지중해와 발칸반도를 건너오는 난민들의 목표는 하나다. 현재보다 나은 삶과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다. 난민이 발생하는 국가들을 보자.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방글라데시 등. 내전, 종교갈등, 정치불안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다. 특히 난민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리아는 이슬람의 종파간 갈등으로 내전이 지속되어 지난해 국민 5명 중 한 명꼴로 피난을 떠났다. 시리아는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국...

  • 커버스토리

    인도주의로 난민을 해결하자는 공존론 작동될까?

    유럽으로 몰려드는 난민들을 인도주의 차원에서 선진 각국이 나눠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럴 경우 더 많은 난민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현실한계론이 부딪치고 있다. 세계인권기구들은 목숨을 걸고 온 난민들을 해상에서 다시 내쫓거나, 내륙에서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인류애를 저버린 행위라며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개방을 강조한다. 최근 트럭 냉동칸에 타고 몰래 입국하려던 70여명이 트럭 안에서 질식사하는 참사가 발생하자 이런 동정론은 더 거세게 일고 있다....

  • 경제 기타

    뒤로 가는 미국 대선…인종·이민 문제로 '시끌'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권을 거머쥐려는 후보들의 선거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공화당 대선 후보 난립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노동계층과 여성, 히스패닉 서민·중산층을 대변하는 반면 공화당은 기업·부유층 중심의 정책을 내세운다. 내년 본선 등판을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5명의 후보가, 공화당에서는 17명의 후보가 뛰고 있다. 정치인뿐 아니라 의사, 재벌, 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