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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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붕당 정치, 예송 논쟁으로 이어지다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어떻게 사회 질서를 회복시켜나갔을까요. 한편에서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 운동이 추진됐으며 또 한편에서는 성리학적 예법을 바로 세우려는 양반 지배층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북벌을 추진하던 인조의 둘째 아들이자 형 소현세자를 대신해 조선을 통치하던 효종이 의외로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붕당정치의 정점이라는 예송논쟁으로 조선은 휘말려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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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포물선의 초점 작도하기 그리스의 수학자 아폴로니우스는 원뿔을 자를 때 단면의 모양을 타원, 포물선, 쌍곡선으로 분류하고 이 곡선이 다음 성질을 갖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① 포물선 위의 한 점은 고정된 한 점까지의 거리와 고정된 한 직선까지 이르는 거리가 항상 같다. ② 타원 위의 한 점은 고정된 두 점으로부터 거리의 합이 일정하다. ③ 쌍곡선 위의 한 점은 고정된 두 점으로부터 거리의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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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뷰티플 마인드' 존 내시를 애도하며
‘뷰티플 마인드’ 존 내시를 애도하며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대개 우리는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고 상대를 의식하며 선택하거나 의사결정을 내린다. 어떻게 보면 인생 자체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게임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인간은 늘 어떻게 하면 최고의 이익을 낳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해왔다.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경쟁관계에선 개개인의 야망이 집단의 이익에 이바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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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적분, 정말 학생들의 족쇄일 뿐일까 등
미적분, 정말 학생들의 족쇄일 뿐일까 얼마 전 고등학생을 괴롭히는 미적분을 수학 과정에서 줄이거나 없애자는 기사를 읽었다. 근거는 이과생들이 배우는 미적분Ⅱ는 대학 1학년 교과의 선행학습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에 배우지 않아도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문과생들이 배우는 미적분Ⅰ은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배우는 과정에서 겁을 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므로 내용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고등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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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65)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 sgsg.hankyung.com )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 364회 스도쿠여행 정답 : ⓐ-1 ⓑ-3 ⓒ-2 ⓓ-1 ⓔ-6 ⓕ-7 ⓖ-3 ⓗ-4 ⓘ-5 ★ 362회 당첨자 : 윤승환 안현주 정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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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14일자 (484)
1. 최근처럼 전세 공급이 부족해 전셋값이 상승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1) 전세가율 상승 (2) 전세가율 하락 (3) 주택담보대출비율 상승 (4) 주택담보대출비율 하락 2. 국민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국세와 지방세를 합산한 규모가 경상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무엇이라 할까? (1) 한계세율 (2) 국민부담률 (3) 조세부담률 (4) 사회보장부담률 3. 소수 투자자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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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괴로움을 없애면 즐거움이 저절로 생긴다 - 채근담
『채근담』에 실려 있는 글로, ‘물에 물결이 일지 않으면 저절로 잔잔해지고, 거울에 먼지가 없으면 저절로 맑아진다. 그러므로 마음을 억지로 맑게 할 필요가 없다. 흐린 마음을 없애면 맑음이 저절로 드러나고, 즐거움을 애써 찾을 필요 없다. 괴로움을 없애면 즐거움이 저절로 생긴다.’의 일부예요. 사람들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즐거움에 정신이 팔려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다음 이 마음을 점점 키워 행복과 스스로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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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목숨 건 유럽행 난민…"잘 살고 싶다"
이민은 단순히 국경을 넘는 행위가 아니다. 거기에는 심오한 의미가 들어 있다. 새로운 삶과 꿈, 반전의 기회를 찾아가는 몸부림이요 도전이다. 낯선 땅과 문화로 뛰어들기란 누구든 쉽지 않다. 합법 이민이라면 그래도 괜찮다. 법의 보호는 우리를 안도하게 한다. 하지만 그것이 죽음을 무릅써야 하는 불법이민이라면 어떨까. 죽음과 맞바꿀 만한 무엇인가가 저편에 있지 않다면 감행하기 어렵다. 극악한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절박함이 없이는 죽음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