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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세계 최고 부자 10명은 모두 '자수성가형'

    최근 블룸버그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 부자 상위 400명을 공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59명(65%)은 ‘자수성가(self-made)’형, 나머지 141명(35%)은 ‘상속(inherited)’형이었다. 이 중 한국인은 5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모두 상속형으로 분류됐다. 세계 ...

  • 커버스토리

    정주영·이병철·이수만·록펠러·잡스…위험 감수하며 시장 개척한 기업가들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기업과 기업가를 제대로 서술한 내용이 없다. 국부(國富)와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주인공이 바로 기업과 기업가이지만 교과서의 홀대는 심하다. 기업인을 영웅처럼 소개하는 미국과 일본 교과서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적절한 교육의 부재(不在)는 기업과 기업가를 질투와 시기의 대상으로 적대시하는 집단 무지로 나타난다. 기업과 기업가가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지금 우리가 즐기는 거의 모든 문명의 이기(利器)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

  • 경제 기타

    글로벌 자동차·IT, 불붙은 '합종연횡'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시 힐뷰애비뉴 3200. 구글 본사와 스탠퍼드대 사이에 있는 이곳에 지난해 포드리서치앤드이노베이션센터가 들어섰다. 자율주행차량 등 미래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세운 곳이다. 애플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드라고스 마치우카를 기술총괄로 영입했다. 포드만이 아니다. 2011년 이후 실리콘밸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도요타, 혼다, 닛산,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업체와 보쉬, 델파이,...

  • 경제 기타

    베일 벗은 '제2의 테슬라'…미국 패러데이 퓨처, 자율주행 전기차 선보여

    설립 18개월째를 맞은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6’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FF제로1(사진)의 시제품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외신들은 ‘제2의 테슬라’라며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패러데이 퓨처는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러스왕(LeTV) 창업자인 자웨팅이 개인 돈을 투자해 설립했다. ‘...

  • 경제 기타

    도마위에 오른 서울시와 성남시 '공짜 복지'…"모럴 해저드 부르는 '모르핀 주사'"

    ◆성남시 3대 복지정책 이재명 성남 시장이 4일 보건복지부의 반대에도 청년배당, 무상 교복,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등 이른바 ‘성남시 3대 복지정책’을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교부금 감액 등 재정 패널티에 대비해 2019년까지는 각 사업비를 절반만 집행하고 절반은 정부를 상대로 낸 재판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쓰기로 했다. -1월4일 연합뉴스 ☞ 세상에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중앙정부나 ...

  • 교양 기타

    어린왕자가 들려주는 순수하고 신비한 이야기…'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삶의 무게 극복

    널리 퍼진 책 앞에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어린왕자』는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큰 사랑을 받은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 안응렬 교수가 번역한 이후 100여 종 이상의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작년 12월 애니메이션 영화 <어린왕자>가 개봉되면서 그 한 달 전에 최신 번역본이 또 나왔다. 끊임없이 번역본이 나오고 새로운 독자가 찾는 것은 그만큼 울림이 큰 작품이라는 뜻일 게다...

  • 경제 기타

    품격 낮은 대중문화 넘쳐나는 건 인간사회의 한 단면에 불과…자본주의 도입 후 예술가 대거 등장

    자본주의가 ‘천박한 물질주의’를 조장한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 자본주의가 사람들로 하여금 고차원적이고 고상한 것보다는 감각적이고 쾌락적인 것만을 추구하게 하고,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게 하지만 사람들의 영혼과 정신은 파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술이 쇠퇴하고 허접스럽고 천박한 대중문화가 판을 친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말 오해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저질 출판물이나 영화, 포르노와 같은 천박한 대중문화가 많은 것은 사실...

  • 교양 기타

    청소년 필독서…한국은 어떻게 경제대국이 됐나…'한강의 기적' 밑바탕은 '장영실'정신 살린 공학

    KBS 드라마 <장영실>은 조선시대 과학기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영실은 세종대왕이 발탁한 과학자로 활자와 천문대, 물시계 등을 만들었다. 조선 500년의 기틀을 다진 세종대왕이 우리나라 과학사에 끼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그는 오늘날까지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꼽힌다. 이런 세종대왕의 업적이 우뚝할 수 있게 뒷받침한 한 인물이 바로 장영실이다. 기술과 과학 중시…테크노크라트 시대 최근 《청소년을 위한 공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