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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8년 만에 논술 부활…미적분·기하 등 고르게 학습해야

    고려대는 2025학년도부터 8년 만에 다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며 총 344명의 논술 선발 인원 중에서 자연계열은 174명을 선발한다. 고려대가 올해 공개한 모의 논술 문항을 분석해보면 이전에 논술을 출제하던 시기에 비해 제시문 분량이 적어지고,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에서 고르게 출제했음을 볼 수 있다. 또 이전 기출문제에 비해 기하가 쉬워지고 공간벡터 등이 삭제되는 등 출제 범위도 달라진 만큼 예전 고려대 기출문제보다는 연세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최근 기출문항으로 고려대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대비 전략이다.고려대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미적분, 기하, 확통을 고르게 학습해야2. 엄밀한 풀이과정에 기반한 증명형 (서술형) 문제연습3. 이전 고려대기출문제 보다는 최근 경향의 상위대(연성서한중) 기출문제로 대비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예비 고3 수리논술 준비…기본에 충실해야

    지난주 아주대, 인하대를 끝으로 2024학년도 대학별 수리논술 고사가 마무리되었다. 2024학년도 수리논술 출제 경향과 특징을 정리해보면 첫째, 교과과정 전 영역에서(전 범위 출제 대학 기준, 미적분·확률과통계·기하) 고르게 출제되었다. 특히 기존에 잘 출제되지 않던 영역(신뢰구간, 정사영 등)에서도 출제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둘째로 킬러 문항급 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공통교과(수학, 수학Ⅰ·Ⅱ)와 미적분을 중심으로 중·상 이상의 난이도 문항이 상당한 비중으로 출제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교과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 개념과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수리논술 대비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예비 고3들은 이러한 논술고사의 출제 경향과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수학 학습과 수리논술 대비에 대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 24학년도 '수리논술 특징 및 25' 수리논술 대비 포인트1. 교과 과정 전영역에서 고르게 출제 ● 미적분·확률과통계·기하 전반적인 학습 필요 2. 수능 공통과정(수Ⅰ·Ⅱ) 및 미적분 문항 난이도 상승 ● 가천대·한국외대 등 공통과정 문항 어렵게 출제돼 ● 미적분 기초를 확실히 다져야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약술형 증가 추세…대비 포인트 알고 대응을

    이번 주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가천대를 비롯해 2024학년도 기준 10개 대학에서 약술형 논술고사로 3000여 명을 선발한다. 내년에도 을지대를 비롯해 약술형 논술을 신설하는 대학이 생기면서 논술전형에서 약술형 논술의 비중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약술형 논술은 크게 을 출제하는 가천대 유형과 수학만 출제하는 한국외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의 가천대 유형에서도 수학 문항의 변별력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올바른 대비 전략이 필요하다. 수리논술 파이널 대비 포인트○ 가천대 유형 ● 출제 ●가천대, 수원대, 서경대, 삼육대, 한신대 ○ 한국외대 유형 ●수학만 출제 (10문항 내외) ●한국외대(서울캠퍼스 AI융합학부 신설 포함), 홍대 세종, 고려대 세종, 한국공학대, 한기대 ○ 약술형 수리논술 파이널 대비포인트 ●자연계열은 수학 9문항 기준 1~3 개 정도 까지가 합격선 ●특히 수학 문제 풀이의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함 ●쉬운 5~6개 문항을 1~2분 내에 빠르게 해결해 3~4개 중 킬러 문항 (변별력 중상)의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미적분+기하+확률통계 고르게 대비해야

    수능 후 첫 주말인 11월 18일(토)부터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한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2024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가 치러진다. 이에 따라 수리논술을 응시하는 학생들을 위해 2회에 걸쳐 수리논술 파이널 대비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논술고사의 경우 수능 고난도 문항 출제의 배제 원칙과 맞물려 논술고사에서도 공교육 교과과정을 준수하는 가이드라인에 맞게 문제를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큰 틀에서의 논술고사 대비 방향을 잡고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수리논술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수리논술 파이널 대비 포인트 1. 미적분 난이도 차이 크지 않아 공교육 교과과정의 논술 출제 가이드라인 준수 수능 미적분 학습과 연계해 대비하면 효과적 2. 답안 작성 훈련 꾸준히 해야 개념과 용어의 올바른 사용 및 논리적 서술에 대한 평가 채점 포인트를 준수한 논술 답안 작성 및 첨삭 과정 필요 3. 기하·확률통계 고르게 대비해야 기하·확통 출제하는 대학 증가 (2024년 기준 13개대) 공교육 과정을 준수하며 논술에서 적절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 교과서 기본 예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해 쉽게 대비 가능 4. 응시 대학의 2024년 모의 평가 및 2023년 기출 문항 반드시 점검해야 모집 요강 출제 범위와 실제 출제 여부는 별개임 응시대학의 2024년 모의 평가 및 2023년 기출 문항 점검 필수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극한값 찾기 어려울 땐 '샌드위치 정리' 떠올려보자

    수학의 기본 공식이나 성질은 그 내용을 올바르게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가장 효과적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평균값의 정리는 그 내용도 잘 알아야 하지만, 복잡한 식을 간단하고 쉽게 바꾸려고 할 때 쓰인다는 것을 이해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극한값을 직접 계산하기 어려울 때 샌드위치 정리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극한값을 찾는다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예시 논제를 통해 샌드위치 공식의 활용법을 익혀보자. 포인트복잡한 함수를 단순화할 땐 평균값 정리를 이용하자. 극한값을 직접 계산하기 어려우면 샌드위치 정리를 이용하자.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할 때 필요한 논리적 근거는?

    A>B이고 B>C이면 A>C임은 자명하다. 이처럼 크기를 비교하는 부등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논리적 근거가 필요하다. 수리논술에서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 문제가 비교적 자주 출제되는데, 이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근삿값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비교하는 방식과 함수의 증감 및 그래프를 이용하는 방식 등이 있다. 아래 예시 논제를 통해 각각의 경우에 사용하는 논리적 근거와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해보자.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수열의 최댓값과 최솟값 찾는 방법을 연습해보자

    수열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함수의 최댓값·최솟값을 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수열도 정의역이 자연수인 함수이므로 실수를 정의역으로 하는 동일한 구조의 함수를 조사해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면 된다. 다만, 정의역의 차이로 인해 함수의 최대·최소와 수열의 최대·최소일 때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이때 자연수를 정의역으로 갖는 수열만의 특성을 이용해 수열이 최대일 때와 최소일 때를 구할 수 있다. 예시 논제를 통해 이러한 방법을 연습하여 실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 포인트● n이 자연수일 때 f(n)f(n+1), f(n)f(n-1)을 만족하면 f(n)이 최대다. ● n이 자연수일 때 f(n+1)/f(n)1이면 f(n)은 증가하고, f(n+1)/f(n)1이면 f(n)은 감소한다.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산술·기하평균 부등식 등호 성립할 때가 최소일까?

    수리논술에서 주로 출제되는 절대부등식 중 하나가 산술·기하평균 부등식이다. 특히 최솟값을 구할 때 산술·기하평균 부등식을 사용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부등식의 등호가 성립할 때가 항상 최소일 때인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부등식의 우변이 상수로 고정되면 등호가 성립할 때가 최소일 때와 일치하지만, 우변이 좌변의 변숫값에 따라 같이 변할 때는 부등식의 등호가 성립할 때와 최소일 때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아래 예시 논제를 통해서 두 가지 경우를 비교해 보면서 논리적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연습해 보자. 포인트산술·기하평균 부등식은 우변이 상수일 때에만 최솟값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