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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서 딱지치기…‘오징어게임’ 열풍에 한류 관심도 최고조

    10월 2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오징어게임과 함께하는 뉴욕 속 한국 여행’ 행사 참가자들이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3115명의 신청자 가운데 뽑힌 80명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등장인물처럼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딱지치기’ 등 한국 놀이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체험했다. 세계 경제·문화 수도인 뉴욕에서도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등으로 꽃 피우기 시작한 한류 열풍이 오징어게임으로 절정을 맞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합뉴스 

  • 경제 기타

    국내 독자 개발 첫 우주선 ‘누리호’ 발사…“희망을 쐈다”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누리호는 1, 2, 3단 로켓 분리 등 발사 전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해 지구 상공 700㎞까지 올라갔지만 1.5t급 모형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발사체의 비행 성능은 확인된 만큼 2022년 5월 2차 발사를 포함해 2027년까지 다섯 차례의 추가 발사를 통해 로켓기술 자립의 꿈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0년 개발을 시작한 누리호는 설계와 제작부터 시험, 인증, 발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내 독자 기술로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중공업 등 국내 300여 개 업체가 설계와 조립 등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연합뉴스 

  • 경제 기타

    18일부터 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이득·위험 충분히 판단해 ‘자율 접종’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12일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받고 있다. 18일부터는 12~17세 277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도 시작된다. 청소년은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교육기회 감소 등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접종에 따른 이득과 위험을 충분히 판단해 자율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신경훈 한국경제신문 기자 

  • 경제 기타

    러시아, 세계 최초로 우주서 영화 촬영…배우·감독 태운 '소유스' 발사

    러시아가 세계 처음으로 우주에서 영화를 찍기 위해 지난 5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37·왼쪽부터), 우주비행사 안톤 슈카플레로프(49), 영화감독 클림 쉬펜코(38)를 태운 ‘소유스 MS-19’ 우주선을 발사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2일 동안 장편 영화 ‘도전’(가제)을 촬영하고 오는 17일 귀환할 예정이다. 미국도 배우 톰 크루즈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도움으로 ISS에서 촬영하기로 하는 등 우주가 인류의 일상적인 활동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제공 

  • 경제 기타

    BTS 유엔 연설…"변화에 겁먹기보다 '웰컴' 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과 미래 세대를 대표해 연설자로 나섰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유엔에서 연설한 방탄소년단은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변화에 겁먹기보다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유엔총회장 앞 잔디광장 등에서 지난 7월 발매한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 경제 기타

    도쿄패럴림픽 탁구 금·은·동 싹쓸이…“태극기 3개 나란히 올라가 감동”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개인전(TT1) 시상식에서 1~3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태극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체육교사를 꿈꾸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주영대 선수(금메달)는 “애국가를 따라 부르는데 울컥했다. 태극기 세 개가 올라가는 걸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쿄=사진공동취재단 

  • 경제 기타

    탈레반 점령에 필사의 탈출…혼돈의 아프간

    미군의 철수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장악한 지난 16일 카불 국제공항에 몰려든 아프간 시민 수백 명이 외국으로 탈출하기 위해 미국 수송기에 매달리려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국익이 없는 곳에 머물며 싸우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철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프간에서는 부르카를 입지 않은 여성이 총살된 모습이 포착되는 등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AP연합뉴스 

  • 경제 기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열려…국보급 문화재 감상하세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소장품 중 주요 작품 135점을 소개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지난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청동기 그릇부터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이중섭의 ‘황소’까지 국보급 문화재와 미술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해야 한다. 관람객들이 김환기의 1950년대 작품 ‘여인들과 항아리’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