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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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NASA 우주헬기, 화성서 동력 비행 성공…지구 밖 행성서 처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헬기 ‘인저뉴어티(Ingenuity)’가 지난 19일 화성 하늘을 비행하는 데 성공하며 지표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인류가 지구 외 행성에서 ‘제어가 되는 동력체’를 비행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저뉴어티는 초속 1m 속력으로 약 3m 높이까지 상승해 30초간 정지비행을 하고 착륙했다. 화성은 대기 밀도가 지구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인저뉴어티의 날개는 보통 헬기보다 8배 정도 빠른 분당 2400회 안팎 회전하도록 설계됐다. 작은 사진은 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촬영한 인저뉴어티 착륙 모습. NA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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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월 학력평가 수학 1등급의 94%가 이과생…통합형 수능 문과생 ‘비상’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형태로 지난 3월 시행한 학력평가에서는 수학 1등급(상위 4% 이내)을 받은 학생 가운데 94.0%가 이과 학생이고 문과 학생 비율은 6.0%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수험생 4451명의 점수를 표본 분석한 결과 문과생이 수학에서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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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의 급소’ 수에즈 운하…선박 좌초로 막혔다가 엿새 만에 뚫려
지난달 23일 길이 400m 대형 컨테이너선이 좌초하면서 가로막혔던 수에즈 운하가 사고 엿새 만인 29일 컨테이너선 인양에 성공해 정상화됐다. 그동안 422척 선박이 통과하지 못 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길이 193km로 1869년 개통한 수에즈 운하는 아시아와 유럽을 최단 해운 항로로 연결하며 세계 교역량의 12%를 담당해 ‘세계의 급소’로 불린다. 큰 사진은 막혀 있는 수에즈 운하를 촬영한 위성사진, 작은 사진은 정상화 이후 컨테이너선들이 운하를 통과하는 모습. AF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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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 24일 개최…온라인으로 취업 정보 찾아보세요
국내 최대 고졸 취업 박람회인 ‘2021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사전 신청자만 현장 참여가 가능하지만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기업 홍보 동영상, 공기업 취업 선배와의 토크쇼, 취업전문가의 컨설팅 및 강연, 취업 후 대학 진학 프로그램 등을 온라인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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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봄을 알리는 선율…한경필 신춘음악회 유튜브로 감상하세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춘음악회가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열렸다. 대규모(82명)로 편성된 한경필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하며 온라인으로 시청한 관객에게 웅장하고 희망찬 봄의 기운을 선사했다.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로 감상할 수 있다. 신경훈 한국경제신문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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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잃어버린 ‘일상’ 빨리 되찾길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난달 24일 수송차량에 실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배송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1년여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으리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감염병 전담시설 의료진 등에 우선 접종이 이뤄지는 등 순차적으로 전 국민에게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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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폭설 아랑곳 않고 피어난 매화…봄을 재촉하는 고결한 품격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내린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교정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 눈 속에서 피는 꽃 ‘설중매(雪中梅)’라 불리는 매화는 얼어붙은 땅 위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우고 맑은 향기를 뿜어내며 봄소식을 알린다. 예로부터 그 고결함이 불의에 꺾이지 않는 선비의 기개를 닮았다 하여 사군자(四君子, 매화·난초·국화·대나무) 가운데 으뜸으로 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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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 개막…“세계의 등불 되겠다”
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왼쪽)이 지난 20일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와 진실에 대한 공격, 바이러스, 불평등, 구조적인 인종차별,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난국에 대처할 것이며 미국은 세계의 등불로서 다시 한번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