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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찾은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회’
1273년부터 1918년까지 유럽을 호령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작됐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디에고 벨라스케스, 파울 루벤스, 얀 브뤼헐 등 인상파 등장 이전 유럽 회화를 이끈 화가들의 명작과 공예품, 갑옷 등 96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계속된다. 김병언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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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드높인 ‘K방산’…폴란드 수출 K2 전차 출고식
현대로템은 19일 창원 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는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열었다.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한 구형 전차를 신속히 대체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K2 전차 180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했다. 이날 초도 출고되는 K2 전차는 총 10대다. 나머지 물량은 2025년까지 폴란드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폴란드 현지에 도착한 K2 전차는 인수 검사 등을 거쳐 부대에 실전 배치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방산의 세계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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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청문회에 나온 인공지능 로봇 ‘에이다’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로봇 ‘에이다’가 영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다고 영국 주요 매체들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외형상 인간 여성과 닮은 에이다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영국 상원 통신·디지털위원회 청문회에서 발명자인 에이든 멜러와 함께 나와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 청문회는 새로운 기술들이 예술·창작 분야 산업에 미칠 영향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에이다는 데버라 불 상원의원에게서 “어떻게 예술 창작을 하며, 창작물은 인간의 창작물과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을 받고 “눈에 달린 카메라, 인공지능 알고리즘, 로봇 팔을 이용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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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란고원 유적지서 동로마제국 금화 무더기 발굴
이스라엘 골란고원에 있는 자연보호구역 내 유적지에서 동로마제국 시대의 금화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최근 북부 헤르몬 스트림 자연보호구역 내 바니아스 유적지에서 발굴작업 도중 비잔틴(동로마) 시대 금화 44개를 찾아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순금으로 제작된 금화들은 고대 주거지 유적의 담장 기초에서 나왔다. 문화재청의 화폐 전문가인 가브리엘라 비요프스키 박사에 따르면 금화 중 일부는 동로마제국의 포카스 황제(602~610년) 재위 기간 만들어졌고 나머지 대부분은 헤라클리우스 황제(610~641년) 때 제작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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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선, 소행성과 충돌 실험 성공
미국의 ‘쌍(雙)소행성 궤도수정 시험(DART)’ 우주선이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100만㎞ 떨어진 심우주에서 목표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와 충돌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충돌하기 직전의 소행성 모습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우주선이 ‘운동 충격체’가 돼 시속 2만2000㎞(초속 6.1㎞)로 다이모르포스에 충돌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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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이언트 스텝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21일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오른 1398원으로 출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6개월여 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 실시간 환율 변동과 주식시장 상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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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원·달러 환율,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 동월 대비)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8.3%를 기록,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현재 원·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했다. 이는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 화폐를 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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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49만명 응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8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동일하다. 졸업생 등을 포함해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만큼 출제 경향과 자기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이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39만7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은 9만2251명이다.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