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과학과 놀자
힘 크기·지속성 높일수록 공은 빨라져
얼마 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일본의 우승으로 끝났다. WBC는 세계 국가 대표팀이 참가하는 야구대회로, 2006년 시작해 올림픽처럼 4년마다 개최된다.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일본이 우승하고 MVP(오타니 쇼헤이)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한국은 2승2패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사실 한국 야구팀은 초창기의 WBC 1회와 2회를 제외하고는 1라운드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모규엽 국민일보 문화체...
-
영어 이야기
의사를 타진할 땐 'sound somebody out'
Samsung Pay boasts 16 million active users, more than one-third of South Korea’s population. Its move comes as Samsung Pay’s contracts with credit card firms participating in its mobile payment platform are coming due later this year. &...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실험 결과를 개념으로 해석하며 읽자
어린 침팬지들과 아이들의 이러한 차이를 신경 과학 차원의 거울 뉴런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거울 뉴런은 신경 세포의 일종으로 다른 행위자의 행동을 관찰하기만 해도 자신이 그 행동을 직접 할 때와 동일한 활성화를 보인다. 실험에 따르면 ‘행동에 대한 관찰’, ‘관찰을 포함하지 않은 행동의 실행’ 그리고 ‘모방’에서 거울 뉴런의 활성화 정도가 상이하다. 거울 뉴런은 ‘행동...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주요 궁궐 등 외국인 청소년 무료 관람
이달부터 만 18세 이하 외국인은 경복궁, 덕수궁 등 주요 궁궐을 방문할 때 관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기존 규정은 내국인은 만 24세까지 무료인 반면 외국인은 만 7∼18세 아동·청소년도 관람료를 내야 했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29일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험"
“러시아에서 국제학교에 다니던 중 선택과목으로 경제학 기초를 배우게 됐는데, 다양한 사회 현상을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경제학으로 정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경제 지식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공인시험을 찾던 중 포털 뉴스 피드에서 자주 접했던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에 응시하게 됐습니다.” 79회 테샛에서 고교 개인 대상을 차지한 박건우 학생(명덕외국어고 3년...
-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대원군, 세도정치 철폐 등 기득권 일소 성공…쇄국으로 세계질서와 열강 움직임 못 읽어
조선은 백성에게 가난과 질병, 부패와 공권력의 폭력을 안긴 불행한 체제였다. 조선은 정조의 죽음 이후 60여 년 동안 세도정치가 지속됐다. 소수 가문이 왕권을 능가하는 정치권력과 경제, 문화 등을 장악했고, 관직 매매 등 부패를 일상화했다.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백성은 죽거나 민란을 일으켰다. 일부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만주에 정착했다. 1863년 이런 상황에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역사에 등장했다. 그에게는 시대적인 과제와 사명이...
-
교양 기타
평범한 하루가 모여 위대한 생이 된다
매일초 호시노 토미히로 오늘도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었다. 오늘도 한 가지 기쁜 일이 있었다. 웃었다가 울었다가 희망했다가 포기했다가 미워했다가 사랑했다가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일들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평범한 일들이 있었다. * 호시노 토미히로 : 일본 시인·화가. 1946년 출생. 군마대학 교육학부 졸업. 저서 <극한의 고통이 피워 낸 생명의 꽃> <한없이 아름다운 ...
-
식물관련 직업 뭐가 있을까
식목일을 앞두고 제57호 주니어 생글생글은 커버스토리에서 식물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봤습니다. 꽃, 나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와 관련된 일도 다양해졌습니다. 실제 나무의사, 숲해설가, 수목관리사 등으로 활동하는 인물이 등장해 각자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끊임없이 도전하며 롯데그룹을 일군 고(故) 신격호 회장의 삶을 돌아봤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은 스타벅스코리아 아카데미를 방문해 커피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