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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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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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신종 '등골 브레이커' 된 K-팝 콘서트 티켓값
K-팝 콘서트 티켓 가격이 20만 원을 호가해 아이돌 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K-팝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일반석 15만 원, VIP석은 2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인기 그룹을 거느린 기획사 하이브의 경우 VIP석 티켓값을 19만8000원으로 정했다. BTS 멤버 슈가의 미국 콘서트 티켓은 실시간으로 값이 변동할 수 있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티켓 한 장이 무려 130만 원이 넘기도 했다. 기획사들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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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이기면 남는장사…배상금 뜯어내며 침략전쟁
그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성실한 모범생이었다. 1868년 메이지유신부터 이토 히로부미가 서구식 내각 제도를 수립하고 초대 총리로 취임하는 1885년까지 일본은 하루도 쉬지 않고 근대화에 매진했다. 성실하게 두 번의 내전(보신 전쟁·세이난 전쟁)을 치렀고, 성실하게 구미(歐美)를 베끼며 내치를 다졌다. 이제 그만 성실해도 되련만 이들에게 뒤늦게 ‘중2병’이 찾아오면서 일본은 갑자기 성실한 불량 학생이 된다.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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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영수회담의 '영수'는 '옷깃과 소매'에서 유래
최근 ‘영수회담’이 불거져 나와 정쟁의 빌미가 됐다. 영수회담은 아주 가끔 언론을 통해 등장하는데,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에는 없고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 올라 있다. 일상의 언어가 아니기에 더 낯설다. 이 말이 정쟁을 부르는 까닭은 그 쓰임새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영수는 정당이나 큰 집단의 ‘우두머리’ 영수회담의 ‘영수(領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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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긴축재정' vs '확장재정'…경제 어렵다며 예산지출 확대 맞나
‘건전재정 vs. 확장재정’.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한국에서 잦았던 경제정책의 논쟁거리다. 경제에서만이 아니라 정치 쪽에서도 계속된 상반된 주장이다. 한쪽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정부 역할을 더 확대하자는 것이다. 즉 정부의 지출을 늘려가자는 게 확장재정론이다. 정부 소유의 국가적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에서 지출 예산을 키우는 방안은 세금을 더 걷거나 나랏빚(국채)을 더 내는 것뿐이다. 예산지출 증가가 복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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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적을 잡으려면 왕을 먼저 잡아라 [고두현의 아침 시편]
전장에 나아가며(前出塞·6) 두보 활을 당기려면 강궁을 당겨야 하고 화살을 쓰려면 긴 것을 써야 하느니 사람을 쏘려면 먼저 말을 쏘아야 하고 적을 잡으려면 먼저 왕을 잡아야 한다. 사람을 죽이는 데도 한계가 있고 나라를 세움에도 경계가 있는 법. 능히 적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면 어찌 그리 많은 살상이 필요한가. * 두보(712~770) : 당나라 시인 두보는 ‘출새(出塞)’라는 제목의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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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hear somebody out'에서 out은 끝까지 들어준다는 의미
The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KCC) said in a statement on Friday that it has concluded Apple and Google have breached the country’s telecommunications act by forcing app developers to use their payment systems at App Store and Google 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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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수시 면접 학생부 관련 예상질문에 대비하자
수시를 지원한 친구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면접입니다. 그런데 면접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기도 어정쩡합니다. 1차에 합격할지 알 수 없는 데다 합격 후 다니기엔 늦기 때문이죠. 도움이 될 작은 팁을 소개합니다. 1차에 합격하면 학교 선생님께서 예상 질문을 만들라고 얘기하실 겁니다. 이때 반드시 학생부와 관련 있는 예상 질문을 준비하세요. 면접관은 여러분의 학생부에 거짓이 기재되지 않았는지, 인성은 어떤지 평가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겁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