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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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0월 10일자
1. 해외유학이나 연수 경비로 거액의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다음 중 동반가족 생활비까지 포함한 올 한해 해외 유학 연수 경비로 예상되는 금액은 얼마인가. 작년 이 수치는 71억달러였다. ①100억달러 ②200억달러 ③300억달러 ④400억달러 2.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위염과 위궤양 원인이 되는 이 균을 처음 발견한 호주의 배리 J 마셜 박사와 J 로빈 워런 박사가 선정됐다. 우리나라의 한국야쿠르트 광고에도 마셜 박사와 이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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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빚 늘려 내년 예산 조달한다..1인 稅부담 356만원
내년 나라 살림 규모가 올해에 비해 6.5% 늘어난 221조4000억원으로 편성됐다. 경기침체로 세금 수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을 이처럼 늘리다보니 국가 채무는 올해말 248조1000억원에서 내년 말에는 279조9000억원으로 불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올해 적자국채 9조8000억원(추가경정예산 포함)을 발행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9조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한다. 국민 1인당 세 부담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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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매매 금지 특별법 1년 ‥ '그녀들'의 자립 국가와 사회가 도와야
울긋불긋한 전등불 아래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여성들이 있었다. 해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면,불그스름한 불빛으로 역 앞은 항상 불야성을 이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버스 타고 삼십 분을 가야 하는 중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나는 늘 '역 앞'의 밤이 낯설고 두려웠다. 그 곳은 고기를 파는 푸줏간 비슷하게 보이기도 했다. 대학교 1학년,고향을 떠나 서울로 온 뒤 내가 처음으로 마주했던 서울의 모습은 바로 청량리 紅燈街였다. '58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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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법인세율 재인상 방안 검토 등
◎법인세율 재인상 방안 검토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올해부터 2%포인트 내려간 법인세율을 되올리는 방안이 여당과 정부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법인세를 끌어내렸던 것은 야당의 '정치 공세' 때문이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경기진작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오히려 막대한 세수 부족만 초래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상민 열린우리당 제3정조위 부위원장은 "국방 복지 교육 등의 분야에서 늘어만 가는 재정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세수 확충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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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Focus.논술특강에 漢字 싣습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고등학교의 선생님 한 분이 얼마 전에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학교에서 한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이 선생님은 "대입 논술 제시문에 한자가 섞여 나오는데 학생들의 한자 읽기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생글생글 기사에 한자를 섞어 쓰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는 선생님의 이 같은 제안을 즉각 받아들여 이번 호부터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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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채권.주식 장점 결합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 이자에 시세차익까지
지난주에는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의 하나로 활용하고 있는 전환사채(CB)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주에는 CB와 '닮은 꼴'상품이라 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부해보자. CB는 한마디로 '채권이냐,주식이냐'를 선택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채권으로 보유할지,주식으로 보유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어떤 선택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다.채권으로 갖고 있으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주가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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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채권ㆍ신주인수권 분리 매각도 가능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특징 중 하나는 채권(Bond)과 신주인수권(Warrant)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BW를 B(Bond)와 W(Warrant)로 쪼갤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채권은 채권대로,신주인수권은 신주인수권대로 각각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선 이래저래 편리한 점이 많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어떤 회사가 100억원어치의 BW를 발행했다. 이 BW에 붙어 있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이 회사 전체 주식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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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최대 철강업체 미탈스틸 '라크시미 미탈',버려진 부실제철소 우량회사로
'쓰레기에서 황금을 건진 남자.' 인도 출신으로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인 미탈스틸(Mittal Steel)을 이끌고 있는 라크시미 미탈(Lakshmi Mittal·54)을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사막과 같은 척박한 땅인 인도 북부의 라자스탄주에서 태어나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에 이어 세계 3위의 부자(총재산 약 25조원)가 된 미탈.그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부실 제철소를 인수해 우량 회사로 탈바꿈시키는 수완을 발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