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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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상품교역조건 악화 .. 소득교역조선은 개선
우리나라 교역조건 추이를 보면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1996년 이후 줄곧 악화됐다. 수출입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가운데 수출단가 하락폭이 수입단가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원유 등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수입단가 상승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소득교역조건은 어떨까. 순상품교역조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나 2001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표를 보면 순상품 교역조건은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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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Advanced Placement ‥ 고교생이 대학서 미리 학점 딴다고?
고등학생이 대학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고 이를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는 대학과목 선(先)이수(Advanced Placement.AP)제도가 올 여름방학부터 시행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월25일부터 서울 부산 등 8개 시.도에서 AP제도 시범 운영에 나섰다. 미국 등에서 활성화된 AP제는 우수 학생의 조기교육을 위해 고교나 대학에 대학과목을 개설하고 이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치러 일정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교육부는 고교 평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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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A P, 대학생 교양강좌 수준 .. 토론.발표 많아
AP과정을 개설한 대학들은 대학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에 사용되는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다소 변형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의 수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와 거의 비슷했으며 토론과 발표가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고려대는 영어 수업을 위해 대학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재 6권을 편집해 사용하고 있다. 강의는 영문을 독해할 때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어로 토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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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위안화 2.1% 절상 단행하는데 ‥ '경기과열 막고 해외압력 대응'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1일 오후 위안화를 2.1% 전격 절상했다. (생글생글 창간호 6월7일자 참조) 인민은행은 이날 국영TV로 방영된 성명을 통해 페그제(고정환율제)를 폐지하는 대신 주요 통화로 구성된 바스켓을 기반으로 하는 변동환율제로 전환하고,환율을 달러당 8.28위안에서 8.11위안으로 절상한다고 발표했다. 하루 변동폭이 상하 0.3%인 새로운 환율 시스템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바스켓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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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中 통화바스켓 어떻게 구성될까 .. 원화비중 9.8%로 4번째 될듯
중국이 새로운 환율 결정 방식으로 도입한 복수통화 바스켓을 구성하는 통화 가운데 한국 원화가 9.8%를 차지,일본의 엔화와 미국의 달러화,유럽의 유로화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비중을 갖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계 투자은행 칼리온은 '자본시장 리서치' 보고서에서 중국의 대외 거래를 감안할 때 바스켓 통화 구성은 엔화(21.3%),미국 달러화(20.5%),유로화(19.1%) 등 3개 통화가 60.9%로 주종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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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기타
국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모든 '탈 것' 우리 손 안에
국민대는 1970년대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맞춰 1974년 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1976년 기계설계학과,1992년에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개설했다. 이들 학과는 1997년 학부제를 실시하면서 기계자동차공학부로 합쳐졌다. 그동안 배출한 4000여명의 졸업생들은 자동차 조선 항공 등 국가 중추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계자동차공학은 현대 산업기술의 기반을 이루는 공학기술 중에서도 근간이 되는 중추 학문이다.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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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기타
여건좋은 전문대 4년제로 늘린다‥ 교육부, 학제개편 추진
교육인적자원부는 4년제 일반대 수준의 교육 여건을 갖춘 전문대에 대해 2∼3년제인 수업연한을 4년제로 늘려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상위권 전문대와 중·하위권 4년제 대학 간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8월 초 서남수 차관보와 최진명 고등교육정책과장 등이 이기호 전문대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전문대 관계자와 만나 전문대 학제 개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월 말 전문대 교수 500여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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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문의 관점을 보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는 것은 사실 인간에게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사물을 자신의 관점으로 보고 이해한다. 일찍이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는 "인간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고 갈파했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보수적으로 세상을 보는 신문이 있는가 하면 급진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신문도 있다. 일관된 논조를 유지하는 신문이 있는가 하면 이랬다저랬다 독자를 헷갈리게 하는 신문도 있다. 이렇게 신문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