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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주가상승이 편치 않는 분들에게

    정규재 < 한국경제 논설위원·경제교육연구소장 jkj@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6월5일자 A39면 급등하는 주가를 바라보는 보통 국민들의 마음이 그다지 편치는 않다. '또 기회를 놓쳤구나'하는 아쉬움도 적지 않고 '내 사업 내 장사는 안 되는데 주가는 왜 오르나' 하는 질시도 없지 않을 테다. '시류에 밝은 사람들은 벌써 부동산에서 손 떼고 주식으로 큰 재미를 본다는데 나는 공짜 돈이라고는 벌어볼 팔자가 아니구...

  • 경제 기타

    고교생이 운영하는 이공계 살리기 카페 화제

    이른바 '의ㆍ치ㆍ한(의대ㆍ치대ㆍ한의대) 열풍' 속에 한 고등학생이 이공계 살리기 캠페인을 주도하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화제다. 지방 소재 인문계 고교 3학년인 송모군(본인이 학교명과 실명을 밝히길 꺼림)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포스텍 ★ 카이스트 ☆ 서울대 합격하자~!'(http://cafe.naver.com/kongdae)가 바로 그것. 송군은 고 1이던 2005년 11월 인터넷을 활용하며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카페...

  • 경제 기타

    생글독자 인터뷰 : "동아리서 스터디…열띤 토론 재미에 푹~"

    신현수 < 한영외고 3학년 > 생글생글이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힘입어 100호 발행이라는 성장을 이루었다. 학생 기자이기 이전에 생글생글의 애독자로서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앞으로 생글생글이 더욱 튼실한 신문으로 커 갈 수 있도록 생글이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보다도 생글생글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독자 신현수 학생(한영외고 3년)을 만나 생글생글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물어보...

  • 2. 아직도 개요 없이 답안 작성을?

    논술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요를 반드시 작성하는지 여부를 물어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3분의 1 정도가 개요 없이 논제만 분석한 후 바로 답안을 작성한단다. 개요 작성 때문에 시간이 모자랄까 봐 불안해서 바로 쓴다고 한다. 이러면 안 된다. 개요 없이 답안을 작성하면 여러 가지 곤란한 문제가 발생한다. 처음 의도했던 바와는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논지가 전개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글의 앞뒤에 서로 모순이 생기게 된다. 앞에서는 환...

  • 학습 길잡이 기타

    33. '없음'과 '없슴'‥'없읍니다'란 말은 없다

    '-습니다'는 존칭(합쇼할 자리)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다. 현재 계속되는 동작이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구실을 한다.'좋습니다, 먹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처럼 쓰인다. 그런데 일부 사람에 따라 예전에 쓰던 '-읍니다'를 기억하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과거에는 '-읍니다'와 '-습니다'를 구별해 받침에 'ㅅ'이 있는 경우에는 '했읍니다, 없읍니다, 먹었읍니다' 식으로 '읍니다'를, 그 밖의 경우에는 '같습니다, 많습니다, 먹...

  • 학습 길잡이 기타

    (9) 왜 헐리우드에는 공산주의자들이 많을까?

    ◆마틴 루터 킹보다 빠른 미국 야구 올해 미국 야구계는 재키 로빈슨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했다. 로빈슨은 20세기 최초의 메이저리그 흑인 선수다. 그는 데뷔 첫 해에 신인왕에 선출되었고 1949년 MVP,196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의 등번호 42번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영구 결번이다. 처음에 동료들은 그를 인정해 주지 않았고,상대팀은 경기를 거부하기도 했으며,심판은 편파적이었고,관중은 야유를 퍼부었다. 로빈슨의 무기는 오직 침묵과 ...

  • 진학 길잡이 기타

    대학별 전형 및 지원전략 분석 ⑮ 홍익대

    올해도 수시 1학기 모집 실시…전공 적성검사는 폐지 홍익대는 올해에도 수시 1학기 모집을 시행하면서 새로 신설된 논술전형을 골자로 한 2008학년도 전형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주요 전형요소였던 전공적성검사를 폐지하고 논술 및 학생부를 강화한 전형들이 눈에 띈다. 수시 2-1과 2-2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므로 전형별로 변경된 전형요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정시 가ㆍ나ㆍ다군 등 모든 모집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기 때문에 지원할 때...

  • 교양 기타

    (44) 제임스 트위첼 '욕망, 광고, 소비의 문화사'

    예술인가, 쓰레기인가 제임스 트위첼(James B.Twitchell) '광고와 문화'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으로 세계 문화비평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저명한 문화사가이자 인문학자이다. 미국 플로리다대 영문학ㆍ광고학 교수이며, 미국 최고의 광고잡지인 '에드에이지'에 고정칼럼을 쓰고 있다. 저자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광고학자는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일반 독자들의 시선과 쉽게 교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에 비해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