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학습 길잡이 기타
127. 합성어의 띄어쓰기
'큰손'은 손이 큰 게 아니다 “농구에서 손이 크면 좀 유리하긴 하겠지만 감각이 없으면 큰손은 있으나 마나 한 것이지요.” “증권 계좌에 대한 자금 추적 조사를 벌인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큰손들이 증시 주변에서 잠적했습니다.” 두 문장에 쓰인 '큰손'은 형태는 같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앞의 '큰손'은 글자 그대로 '손이 크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이때는 '관형어+명사'의 결합구조이므로 각각의 단어를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이...
-
경제·금융 상식 퀴즈
2월 15일자
1.드라마나 영화에 홍보를 원하는 제품을 등장시키는 광고 기법으로 전체 프로그램 시간의 5%,전체 화면의 4분의 1을 넘지 못하는 것은? ① 간접광고 ② 직접광고 ③ 노출광고 ④ 제품광고 2.정부가 직접적으로 상환 의무를 지는 국가채무에 공공기관 부채,국가보증채무,공적연금의 손실 예상액을 합한 것으로 '사실상의 국가채무'를 의미하는 것은? ① 검은부채 ② 그림자부채 ③ 이면부채 ④ 사실부채 3.산의 중턱에 눈과 얼음으로 만든 ...
-
커버스토리
한국 인구 5천만명 넘었다…인구의 경제학은?
고대 로마제국의 황금기였던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절 인구는 1억 2000명을 넘었다. 19세기 유럽의 인구보다 많은 것이었다. 영국의 역사가인 에드워드 기번은 이를 두고 "제국의 위력은 인구에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제국은 흑사병이나 가정 파괴 등으로 급격히 쇠퇴했다. 로마가 멸망할 무렵에는 5000만명이 채 되지 않았다. 기번은 이러한 인구의 급격한 쇠퇴가 로마의 쇠망을 불러일으킨 한 요인이었다고 그의 유명한 저서 '로마제국의...
-
경제 기타
서울대 입시에서도 '생글생글' 위력 돋보였다
서울대 합격 상위권 학교 대부분 생글생글 열독 올해(2010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도 '생글생글'을 많이 보는 학교들이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대 발표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 20명 이상 고교는 19개로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가 대부분이었다. 이 중 생글생글을 200부 이상 구독하는 학교는 대원외고 명덕외고 한국외대부속외고 대일외고 민족사관고 고양외고 안산동산고 한영외고 등 8개나 됐다. 고교 상위권 학생들이 즐...
-
경제 기타
북 화폐개혁 부작용 속출…책임자 문책 등
⊙ 북 화폐개혁 부작용 속출…책임자 문책 지난해 11월 단행한 북한의 화폐개혁 후유증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북한에서 달러당 환율이 530원까지 급등하고 쌀값도 최대 30배까지 오르는 등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주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지난달 26일 평양 · 신의주 등에서 달러당 환율이 420원까지 올랐고 조만간 600원 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쌀값은 최근 함경...
-
경제 기타
'호암' 탄생 100주년…"기업은 돈을 벌어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
삼성 세운 이병철 前회장, 남다른 기업가 정신으로 세계 초일류기업 일궈 올해는 삼성그룹을 창업한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다. 호암은 1910년 경남 의령에서 부잣집 막내 아들로 태어나 한국과 일본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모두 중퇴하고 오직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성적이 50명 중 35~40등을 오간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자질이 공부가 아닌 사업에 있음을 일찌감치 깨닫고 그길로 나서 큰 성공을 이룬 것이다. 그는 제일제당, 제...
-
커버스토리
"인구 폭탄 터진다" vs "저출산이 문제다"
늘어도 걱정, 줄어도 걱정…인구의 연령·성별 균형이 중요 각국의 정부 입장에서 인구는 늘어도 문제이고 줄어도 문제가 된다. 인구가 증가하면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이들이 넘쳐 사회 불안이 심해진다. 반면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 성장을 지속할 수 없고 사회의 활력이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도 싹튼다. 연령별 인구 구성도 살펴야할 변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고령자가 많지만 일을 할 만한 젊은이들은 적다. 반면 중국이나 인도에선 젊은이들이...
-
커버스토리
늙어 가는 한국…국가 성장 동력 고장날까?
저출산 고령화 '몸살'…2016년 생산인구 감소 우려 통계청이 2006년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16년 3619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 총 인구도 2018년(4934만명,실거주자 기준)까지 늘어나다가 그 이후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한다. 200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0명이 노년인구(65세이상) 1명을,2010년에는 1.5명을 부양했다. 이 수치가 2030년에는 4명,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