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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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10월 31일자
1. 최근 이 나라에서 발생한 대형 홍수가 산업계와 국제 원자재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하드디스크의 절반 이상을 만들며 쌀과 원당의 주요 생산국인 이곳은? ①대만 ②태국 ③싱가포르 ④베트남 2. 세금이 거의 없는 조세회피지역으로 자산운용사들이 역외펀드 등록 지역으로 선호해 온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펀드다. 한국에서 보면 역외펀드의 한 종류인 이것은? ①딤섬 펀드 ②뮤추얼 펀드 ③헤지 펀드 ④시카브 펀드 3. 제품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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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96)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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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FTA 체결만으로 교역의 이익이 보장될까
▶ FTA와 스파게티볼 효과 ☞ 두 나라 혹은 지역간에 FTA를 맺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노동 등 자유로운 교역을 통해 경제의 효율성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자는 데 뜻이 있다.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으로 뒷받침되는 자유무역은 세계경제를 성장시키고 국민소득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세계 각국이 2차 세계대전 후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를 만들고1995년 이를 WTO(세계무역기구)로 확대개편한 것도 자유무역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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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상상력의 원천' 인문학의 재발견
인문학이 돌연 각광받고 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덕이다. “소크라테스와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내놓을 수 있다”는 그의 말에 전 세계 사람들은 먼지 쌓인 인문학 서가로 눈을 돌렸다. 잡스는 지난해 6월 아이폰4를 발표하면서 “애플을 애플답게 하는 것은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 아이패드2를 공개할 때도 “기술과 인문학, 그리고 사람이 합쳐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수시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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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6년 만에 컴백한'줄기세포' 황우석 박사
복제 '코요테' 가 생명 연장 메신저 될까 무병장수는 모든 인간의 간절한 소망이다. 의술의 진보는 그런 인간의 꿈을 한발짝씩 현실로 바꿔준다. 의술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꾸준히 늘어나지만 새로운 질병은 여전히 인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연구소의 불빛이 밤새 꺼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황우석 박사(수암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대 수의학과 석좌교수였던 그는 인류의 생명 연장 꿈을 맘껏 부풀려 놓았다가 허탈과 분노에 빠뜨린 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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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로벌 석학·CEO들, 혼돈의 세계경제 미래를 말하다
미리 보는 한경 주최 인재포럼 쉐라톤워커힐호텔 11월 2일 개막 미국 뉴욕 주코티 공원은 세계 금융 심장부인 월가의 마천루들 틈새에 자리잡고 있다. 실직한 젊은 청년 수백여명이 지난달 17일 이곳에 모여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the wall street)'는 구호를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3주일 만에 미국 주요 도시로 퍼져나갔다. 지난 15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82개국,951개 도시에서 유사 시위가 벌어지는 등 '세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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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상상력과 기술의 접목...인문학이 경영을 바꾼다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기술이나 가격을 차별화하는 것만으로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인문학이 경영의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지난 8월 '인문학이 경영을 바꾼다'는 보고서를 통해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결합, 원대한 꿈을 피력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게 미래경영”이라며 “국내 경영자들도 인문학에 큰 관심을 보이는 추세”라고 밝혔다. 연구소가 SERI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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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논술과 인문의 만남…고전속에 답이 있다
논술을 위한 인문학 필독서 10 1900년대 초까지 시카고대는 삼류대학에 불과했다. 1929년 취임한 로버트 허친스 시카고대 총장은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인문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 시키지 않는다”는 시카고 플랜을 도입했다. 이후 시카고대는 하버드대보다 더 많은 노벨상 수상자(73명)를 배출하는 세계적 명문대로 발돋움했다. 오늘날에도 미국 내 160개 대학은 인문고전 100권 읽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