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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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경기 대책보다 경제 체질 강화 앞세워야
지난 몇 년간 세계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통이 컸다. 팬데믹 기간 록다운 영향으로 공급에 큰 차질이 생겼고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각국 정부는 록다운이 불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대폭 낮추고 재정을 확대했다. 이렇게 풀린 막대한 돈이 인플레이션을 낳았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각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물가를 잡기 위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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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청소년 우울증 극복하려면 충분한 수면을
학년이 올라가면서 부쩍 늘어난 스트레스로 예민해지는 청소년이 많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울증을 겪는 단계까지 이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및 의원에서 진료받은 아동·청소년이 올해 상반기에만 24만9059명이었다. 입시 스트레스와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등이 정신과 환자가 증가한 이유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성이 약해진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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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실업의 종류
[문제] 아래에서 나타난 실업의 종류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A국은 최근 거센 퇴사 바람이 불고 있다.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직장을 떠나는 근로자가 늘어난 것이다. ① 탐색적 실업이라고도 한다. ② 비자발적 실업의 종류 중 하나다. ③ 현실에서 이 실업의 존재로 실업률이 0이 될 수 없다. ④ 실업급여 지급 기준 완화는 이 실업을 증가시킬 수 있다. ⑤ 완전고용의 자연실업률에서도 이 실업은 항상 존재한다.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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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포물선·타원·쌍곡선 모두 x와 y 이차식 표현 가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학에서 매력적인 주제 중 하나인 이차곡선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차곡선’이란 이름이 아직은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접하는 곡선들이 바로 이차곡선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 3학년 때 배우는 포물선(이차함수)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등장하는 원, 그리고 선택과목인 기하에서 만나게 될 포물선, 타원, 쌍곡선이 모두 이차곡선입니다. 수학자들이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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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유통 대기업이 '올·다·무' 유치 열 올리는 까닭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올다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통한다고 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의 줄임말이다. 롯데·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은 최근 백화점, 복합 쇼핑몰을 새로 열 때마다 이 세 브랜드를 모시기 위해 공을 들인다. 올다무가 손님을 많이 끌어들여 다른 매장까지 활성화하는 ‘키 테넌트(핵심 점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외부효과의 한 사례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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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기대 못 미치는 골칫거리 'white elephant'
CJ ENM is the undisputed No. 1 movie producer and distributor in South Korea, having sponsored numerous awards-wining films such as “Parasite” and “Decision to Leave.” It has also spread its tentacles to TV, music and over-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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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핵심은 정자 단백질 묶음의 역할 ··AI가 풀었다
지구상 거의 모든 동물의 생명은 정자가 난자에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 두 세포는 서로를 인식하고 결합한다. 굉장히 단순해 보이고,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과학적 사실이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미스터리 투성이다. 일단 우리는 정자와 난자의 만남 과정에서 ‘무엇이’ ‘어떻게’ 관여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런데 최근 이 미스터리를 한 꺼풀 벗겨내는 연구가 발표됐다. 정자 세포와 난자 세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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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돌아온 트럼프…'디커플링' 현실화
○디커플링(Decoupling)=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국과의 교역 관계를 분리·단절하는 ‘디커플링’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거기간 내내 첨단산업 분야뿐 아니라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상황 속에서 중국과의 무역 비중이 높은 미국의 동맹국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미국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