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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자유무역 '흔들'…FTA 대안으로 떠오른 EPA

    주요 공략 지역은 핵심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의 신흥시장 거점국들이다.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을 비롯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와 EPA(경제동반자협정)를 체결해 서남아 통상 벨트를 구축한다. EPA는 FTA와 유사하지만 관세 철폐보다 자원, 에너지 등 공급망 협력에 초점을 맞춘 협정이다. -2024년 8월23일자 한국경제신문- 지난 8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통상 전략 로드맵’의 한...

  • 학습 길잡이 기타

    AI오류 잡아내고 행성 움직임까지 측정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에서 10년을 1초로 바꿔도 손색이 없을 만큼 현대사회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서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 답은 바로 미분에 있습니다. 미분은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고, 그 속도와 방향을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미분을 통해 우리는 복잡한 현실을 수학적으로 이해하고, 그래프를 통해 그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제...

  • 과학과 놀자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땅속에 묻는다

    역대급 더위였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34일 연속으로 발생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형 포집기가 가동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매머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기 위해 공기를 빨아들인다. 원리는 공기청정기와 유사하다. 대기는 질소가 78...

  • 키워드 시사경제

    탄소배출 줄여라…비행기 연료도 '친환경'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하네다로 가는 비행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s)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기존 항공유에 SAF를 1% 섞는 방식인데, 여기에 들어간 SAF는 에쓰오일이 만들었다. 국산 SAF가 국적항공사 여객기에 사용되면서 한국은 ‘세계 20번째 SAF 급유 국가’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정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 아시아...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테러범 비슷한 아모르, 현실과 환각을 오간다

    2010년 12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거리에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났다. 200년 넘게 어떠한 전쟁과 분쟁도 겪지 않은 스웨덴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났으니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이다. 요나스 하센 케미리는 폭탄 테러를 모티브 삼아 <나는 형제들에게 전화를 거네>를 집필했다. 튀니지인 아버지와 스웨덴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민 2세 케미리는 폭탄 테러 용의자가 이민자라는 점을 소설의 출발로 삼았다. ‘가장...

  • 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9일 (860)

    1. 사전적 의미는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것’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이라는 뜻으로 널리 쓰이는 용어는? ① 딥페이크 ② 빅스텝 ③ 피벗 ④ 팻핑거 2.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해주는 업체를 가리키는 말은? ① 벤처캐피털 ② 데카콘 ③ 파운드리 ④ 메가딜 3. 빅테크가 아닌 미국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달 28일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회사의 이...

  • 시사·교양 기타

    재미있는 예금·적금의 세계

    주니어 생글생글 제128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저축과 예금입니다. 은행에 돈을 저축할 때 보통예금, 정기적금, 정기예금 등 다양한 상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각각의 특징은 무엇이고 이자는 어떻게 계산되는지 등을 알아봤습니다. 예금, 적금, 금리, 이자 등 기본적인 용어도 설명했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서는 38년간 세계 정상급 성악가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인생과 성공 비결을 다뤘습니다.

  • 대입전략

    내신 1.5등급 최상위권, 자연계가 82% 압도적, 수시서 큰 변수…N수생 유입 등 파악 후 지원을

    2025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인문·자연계열 전체 선발 인원은 1만616명(정원 내 기준)이다. 이 중 인문계열은 4932명(46.5%)이고, 자연계열은 5684명(53.5%)이다. 내신 또는 수능에서 인문·자연계열 5000등(전국 단위) 이내 진입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전체 선발 인원의 60.7%를 수시로 선발하고 있다. 학교별로 보면 2025학년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