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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白龍魚服 (백룡어복)

    ▶한자풀이 白: 흰 백 龍: 용 룡 魚: 물고기 어 服: 입을 복 흰 용이 물고기 옷을 입는다는 뜻으로 신분이 높은 자가 서민복을 입고 미행함 -<사기(史記)> 오(吳)나라 왕이 백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려고 하자 옆에 있던 오자서(伍子胥)가 이를 말렸다. “옛날에 하늘에 있던 흰 용이 지상으로 내려와 차가운 연못에서 물고기로 변해 있었습니다. 이때 어부 예저(豫且)가 용의 눈을 쏘아 맞추니 용은 하늘로 올라...

  • 대학 생글이 통신

    면접관이 중시하는 건 지식보다 '태도'

    대입 면접은 수험생의 또 다른 고민거리입니다. 면접에서는 여러 가지 질문을 받지만, 그런 질문들이 묻고자 하는 핵심은 궁극적으로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입 면접의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왜 우리 학과에 지원했나요”, “우리 대학에 오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인의 장단점을 얘기해보세요” 등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각기 다른 내용처...

  • 대입전략

    변별력 큰 문제들 대체로 중후반에 나와…문항당 평균 풀이, 수학 3.3분·국어 1.8분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시험부터 시작한다. 국어 시험 시간은 80분이고, 45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항당 시험문제를 푸는 배정 시간은 평균 1.8분이다. 2교시 수학은 10시 30분부터 시작해 100분이 주어지며, 총 30문항이므로 문항당 평균 3.3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3교시 영어는 13시 10분부터 시작해 70분간 45문항을 한 문항당 1.6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탐구과목은 과목당 20문항을 30분 이내에, 즉 문항당 1....

  • 시사·교양 기타

    AI와 함께 논술 공부해요

    주니어 생글생글 제136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AI 논술 선생님’입니다. 주니어 생글생글이 국내 어린이·청소년 매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논술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과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AI는 이미 국어, 영어, 수학 등 대부분 과목에서 교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점차 현실화하고 있는 AI 선생님 시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경제 기타

    채솟값·외식비 다 올랐는데…물가상승률은 1%대?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3%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1%대이자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부 발표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장을 보다 보면 ‘헉’ 소리가 난다. 외식 가격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그런데 물가상승률은 낮아지고 있다니 어떻게 된 것일까. 주부의 물가, 직장인의 물가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물가 지표와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체감물가 사...

  • 사진으로 보는 세상

    "된장·간장, 인류문화유산 등재 된대요"

    콩을 발효시켜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 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서일농원을 찾은 외국인들이 장독대를 바라보는 모습. 연합뉴...

  • 숫자로 읽는 세상

    취업난에 달라진 '최상위 학과' 의대 빼면 AI·반도체학과 강세

    2024학년도 대입에서 최상위 이과 학생들이 의대 다음으로 선호한 학과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의 영향으로 신기술 관련 신설 학과와 대기업 계약학과의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분석이다. 3일 종로학원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각 대학의 정시 합격선 3위권 이내 학과를 합산한 결과, 자연계열에서는 39개 학과 중 AI와 반도체 관련 학과가 각각 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컴퓨터학과가 4개, 전...

  • 생글기자

    전세사기 피해 보상기준 까다로워…추가 대책 필요

    최근 몇 년간 전세 사기 피해자가 급증했다. 정부가 여러 대책을 내놓았지만, 피해 보상이 완전히 이뤄지지는 않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세 사기는 보통 세입자가 집주인에게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집값이 보증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전세 사기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을 악용해 조직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떼어먹는 사기범도 적지 않아 피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