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25.편의적 표본조사는 헛수고
무작위표집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표본을 뽑을 때 표본을 뽑는 사람의 판단이나 편리함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특징은 표본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인 셈이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표본을 뽑는 사람의 판단이나 편리함을 고려한 표본추출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판단표집(judgement sampling)은 연구자나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표본을 뽑는 것이고 편의표집(convenience sampling)은 뽑기에...
-
25. 문장 올바르게 쓰기 (5)
(7) 글 쓰는 과정을 중계하는 것은 금물 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가장 먼저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은 지정된 글자 수 채우기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글을 보면 '어떻게 論證을 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빨리 빈 칸을 채울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글을 자주 써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1200자나 1600자는 적은 글자 수가 아니다. 수시 대학별 考査의 경우는 글자 수가 600자,800...
-
학습 길잡이 기타
25. 단락의 전개방식 - 복합 구성
이번 회에 소개할 글은 올해 일어난 런던 테러 사건의 범인에 관한 글이다. 그 동안 배운 Reading Skills를 적용하면 단락의 전개 방식 및 대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1. 각 단락의 주제와 글 전체에서의 역할을 쓰시오. 2. Generation Jihad의 의미를 쓰시오. --------------------------------------------------------------------- Generation ...
-
교양 기타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스웨덴의 스톡홀름 근교에 가면 방대한 규모의 아름다운 궁전을 만나게 된다. 드로트닝홀름이라는 이름의 이 궁전은 18세기에 건축된 왕궁과 넓은 정원으로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지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 궁전을 거닐다 보면 재미있는 별궁이 나오는데 그 양식이 중국풍이다. 이 이국적인 궁전은 왕비를 위한 왕의 특별한 선물이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적어도 당시의 유럽에서 중국풍이라는 것이 대단히 고급스럽고 값비싼 '트렌드'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1월 28일자
1.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이 기업이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자매 회사인 델파이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2001년 회계 분식이 알려지면서 주식과 회사채 가격은 급락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파산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이 기업은. ①제너럴모터스(GM) ②포드 ③혼다 ④도요타 2. 폐식용유나 팜유 유채유 대두유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기름을 일반 경유에 섞은 연료인 ( )가 내년 1월부터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다. 그동안 경유...
-
24. 문장 올바르게 쓰기(4)
(6) 常套的인 일상어나 비속어를 사용한 구어체 문장을 쓰지 말자. 사람은 말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말버릇이 있다. 어떤 사람은 말 앞에 늘 '저기요~'를 습관적으로 붙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에~' 또는 '음~' 따위의 의미 없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이와 같이 口語體로 말하듯이 무심결에 글을 쓰다 보면 문법에 어긋나는 非文을 쓰게 되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論述이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쓰는 문학...
-
경제 기타
와이브로 세계 최초 개통
⊙ 와이브로 세계 최초 개통 달리는 차 안에서도 무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장인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개통됐다. KT는 지난 1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와이브로 시연 개통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TV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움직이는 인터넷시대'가 열리게 됐다. -"산업화는 뒤졌어도 정보화...
-
경제 기타
섀튼, 황우석 박사와 결별선언
생명과학자,특히 複製 연구자들에게 '생명윤리'는 살얼음판 같은 조심스러운 대상이다. 실수나 착오로라도 倫理 논란에 휘말리면 과학자로서의 명성을 하루 아침에 잃게 되는 것은 물론 연구자로서의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최근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미국의 제럴드 섀튼 피츠버그대 교수 간 訣別이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온 것도 바로 생명윤리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다시 불거진 윤리 논란 지난 11일(미국 시간) 섀튼 교수는 워싱턴포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