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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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36. '중복의 함정' 피하기
'포상을 하다'와 '포상하다' 글쓰기에서 중복은 전선줄(電線줄),해변가(海邊가)같이 한 단어 안에서부터 '지난 과거' '아름다운 미인' 같은 구나 문장 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목적격 조사 '을/를'이 겹쳐 문장을 늘어지게 만드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올린 분임조를 선정해 포상을 했다. 이 문장은 '목적어+서술어' 구가 연결된 형태이다. ('실적을 올리다' '분임조를 선정하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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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4월 26일자
1. 예외적이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금융시스템이 받는 잠재적 손실을 측정하고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은? ① 리스크 테스트 ② 포트폴리오 테스트 ③ 로스 테스트 ④ 스트레스 테스트 2.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은? ① 경선 ② 공천 ③ 중간 선거 ④ 투표 3.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은? ① ELS ②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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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국 기업의 '아이콘'이 돌아왔다" 이건희 삼성 회장 경영 복귀
'한국 기업의 아이콘이 돌아왔다.' 지난달 24일 AP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 소식을 이렇게 타전했다. AP통신은 "이 회장의 품질에 대한 강조가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숨은 원동력"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중국 신화통신도 "이건희, 또 다시 삼성의 조타수가 됐다"며 삼성 사장단의 복귀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삼성그룹을 이끌게 됐다고 소개했다. AFP통신은 한국 재계와 증권가가 이 회장의 복귀를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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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격 상향 조정
A2에서 A1으로 올려… 등급전망도 '안정적'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1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전격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1997년 말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A1은 투자적격으로 분류되는 등급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한국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A1이었던 한국의 신용등급을 외환위기 직후 투자부적격인 Ba1까지 낮췄다가 2007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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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CEO는 51세, 평균연봉 1억8400만원 등
⊙ CEO는 51세, 평균연봉 1억8400만원 국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51.6세 남성으로 1억8400만원의 연봉을 받고 3800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008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신고한 법인의 CEO 2만2203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봉은 1억8400만원으로 전체 근로자 1400만명의 평균 연봉 2500만원보다 7배가량 많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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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변해야 산다"… "미래를 준비하라"… "잘나갈때 위기 의식 가져라"…
반도체 신화 일군 '위기 경영'의 대가 이건희 회장 '오너 경영' 세계가 주목 "모든 제품을 새로 만들어라. VTR 부품 수가 너무 많다. 브라운관의 독창성이 부족하다. 리모컨 조작이 불편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93년 소니 마쓰시타 필립스 지멘스 등 세계 일류기업들의 제품과 삼성 제품을 같이 진열하는 비교 전시회를 열고 이렇게 삼성의 사장들을 호통쳤다. 이 회장은 책상 위에 놓인 삼성 제품들을 하나하나 망치로 내려치면서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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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바마에 무시 당한 하토야마…日 국민들 등돌리나
후텐마 비행장 이전 논의 10분만에 퇴짜… 포퓰리즘 정책 논란도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오키나와현 후텐마 미군비행장 이전 문제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가 10분 만에 퇴짜를 맞는 '망신'을 당했다. 일본의 외교적 위상이 추락하는 실례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하토야마 총리의 거취 문제에 대해 비교적 담담했던 일본 언론들이 드러내놓고 '총리 교체론'까지 거론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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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또다른 비극 부른 '카틴 숲 학살'… 폴란드와 러시아의 1000년 악연
추모식 가던 폴란드 대통령 및 지도층, 비행기 추락 전원 사망 #1.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4월 어느 날.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인근 카틴 마을의 숲에서 수천 발의 총성이 울려퍼졌다. 숨진 사람들은 인근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던 폴란드인들이었고, 이들에게 총구를 겨눈 건 구(舊) 소련 군인들이었다. 죽은 이들 대부분은 폴란드의 명망 있는 지식인과 정치인, 군인과 성직자들이었다. 학살의 참혹한 현장은 독일군이 1943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