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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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민간 교육 투자세계 최고라는 한국, 인재경쟁력은 글쎄올시다!
31개 OECD국가 중 20위··세계화·창의력·출산율 등 하위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틈만 나면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과 빠른 경제 성장을 모범 사례로 꼽고 있다. 안 덩컨 미국 교육부 장관도 한국의 교육열을 칭찬한다. 그는 최근 "미국 부모들도 한국 부모처럼 자녀의 더 나은 교육을 요구하면서 내 사무실 문을 마구 두드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의 인재 경쟁력은 있는 것일까. 인재를 키우는 토양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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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 경제질서 세우는 최상위협의체 …국가 브랜드가치 높일 '절호의 기회'
▶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 의의는… 2008년 9월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의 영향으로 파산하면서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증시는 곤두박질쳤으며 금융사들은 너도나도 돈을 회수했다. 문을 닫는 기업들이 줄을 이었으며 실업률은 치솟았다. 대공황의 공포가 세계에 몰아닥칠 무렵 미국은 1997년 아시아에 불어닥친 외환위기 직후 결성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가국 정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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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빌 게이츠…락시미 미탈… 피터 브라벡…신시아 캐롤…글로벌 '스타 CEO' 총집합
▶서울G20 비즈니스 서밋에 누가 참석하나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주요 20개국(G20) 국가 정상들이 국제 공조를 통해 위기 타개에 앞장선 결과 우려했던 대공황을 피할 수 있었다. 세계 총생산(GDP)의 85%를 담당하는 G20 국가들은 나라 돈(재정)을 퍼부어 얼어붙은 수요를 살리고 경제에 다시 불을 지피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무리한 경기부양의 후유증도 적지 않았다. 곳간이 텅 비어버린 국가들이 속출하면서 재정적자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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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달러당 80엔대···'엔高쇼크'에 살길 찾는 일본
기업들 수출 감소 '아우성'···日정부,경기부양책 실시 결정 일본 정부는 지난 9월15일 외환시장에 전격 개입을 선언했다. 1달러당 엔화 가치가 83엔대로 근 15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2004년 3월 이후 6년6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는 시장에서 엔화를 풀고 달러를 사들이는 식으로 시장에 개입했다. 하지만 환율은 2010년 3월 이후 급속하게 진행,정부 개입이 있기 직전인 9월10일엔 1달러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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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운동·감각 조절하는 우리 몸의 중심 "척수"
배아줄기세포 이용한 '척수손상' 치료법 찾기 활발 사람은 항상 움직이고 다양한 감각을 느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을 잃어버린다면? 불행하게도 우리 주변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바로 척수손상 때문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가 치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질병이 척수손상이다. 경희대 의과대학 윤태영 교수팀을 통해 척수손상에 대해 알아보자.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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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유망학과 <18>- 환경공학과
오염감지센서에서 차세대 에너지까지···환경문제 해결앞장 환경공학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거나 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필요한 처리기술을 연구 · 개발한다. 물과 공기의 질을 사람과 생물이 살아가기에 적절한 상태로 유지시키고, 폐기물 소음 진동 악취 등의 발생을 줄여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학문이다. 환경공학은 우리나라에 1960년대 후반부터 도입되기 시작했다. 당시엔 우리나라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지만,1970년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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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박종운 대양바이오테크 사장-환경공학
“오염물질로부터 환경을 지키고 녹색성장 이끄는 미래형 학과” 박종운 대양바이오테크 사장은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가진 최고경영자(CEO)다. 대양바이오테크는 에너지와 물 전문기업인 삼천리그룹의 계열 회사로 상 · 하수도 시운전 및 운영관리(O&M)사업 전문 회사다. 박 사장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이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상 · 하수도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환경사업부를 거쳐 1995년부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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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낙지머리 유해성 발표 적절했나요
찬 “시민의 건강지키기 위해 감출수만 없는 조치” 반 “서울시의 무책임한 발표가 어민 생명줄 위협” 낙지머리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식을 줄 모른다. 이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9월 중순 서울시가 낙지와 문어머리에 이타이이타이병과 전립선암 등을 유발하는 중금속 카드뮴이 많이 들어 있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당시 서울시는 주요 유통업체에서 팔리는 연체류 14마리를 수거해 머리와 내장 내 중금속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