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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영화 '해운대'가 현실로 다가온다면?··· UN 재해경감 亞각료회의 열려

    평화로운 일상에 있다가 갑자기 초대형 쓰나미로 인해 한 도시가 물에 잠기고, 멀쩡하게 있던 섬이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물에 잠긴다면…. 과연 이 현상들이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까? 아니다.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이러한 일들을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제4차 유엔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가 열렸다. 남아시아 쓰나미 참사 이후 2005년부터 계속돼 온 유엔 주관 재난관리 국제회의다. 이 회...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1월 1일자

    1. 단기성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으로,외환 · 채권 · 파생상품 · 재정거래 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국제 투기자본(핫머니)의 급격한 자금유출입으로 각국의 통화가 급등락하여 통화 위기가 촉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방안은? ①로빈후드세 ②부유세 ③토빈세 ④자본과세 2. 국제 간 거래에서 자본 거래를 제외한 거래에 관한 수지를 의미하며,자본수지 · 종합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구성하는 것은? ①경상수지 ②상품수지 ③서비스수지 ...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48)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커버스토리

    칠레 광부 탈출 순서는 왜 그렇게 결정됐나

    칠레 매몰 광부 33명이 69일 만에 기적처럼 구조돼 전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지난 8월5일 갱도 붕괴 사고로 지하 622m 지점에 갇혔던 광부들의 무사 귀환은 많은 사람을 전율시킨 감동의 드라마였다. 광부들의 생존 사실이 알려진 것은 매몰 17일 만인 8월22일. '지하 피신처에 33명이 모두 생존해 있다'고 적힌 쪽지가 탐지장치를 통해 외부로 전해지자,칠레 정부와 국민들은 하나가 되어 이들을 구출할 모든 방안을 마련했다. 33명이나 ...

  • 경제 기타

    中, 희토류 수출 내녀에도 30% 줄인다

    물량 급감해 가격대란 불가피 중국이 내년에도 희토류 수출 물량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희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를 사용하는 세계시장의 첨단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차이나데일리는 19일 상무부 공무원의 말을 인용,중국이 내년에도 희토류 수출량을 최대 30%가량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희토류를 지금 추세대로 수출하게 되면 일부 품목은 15~20년 만에 고갈될 수...

  • 경제 기타

    노후자금 턱없이 부족하다 등

    ⊙ "노후자금 턱없이 부족하다" 은퇴 후 생활자금에 대한 준비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전국 대도시 거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은퇴 후 부부의 노후 자금으로 월 213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준비된 노후 자금은 137만원으로 6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생존 시 안정적으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보험의 가구별 가입률은 22.3%에 머물러 은퇴 ...

  • 경제 기타

    “인재 强國 한국,이젠 글로벌 인재 키우는 교육허브로 가야죠”

    이주호교과부장관/인터뷰 소통,긍정의 변화,공정한 교육기회…. 'MB 교육의 전도사'로 불리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49)이 요즘 자주 쓰는 말이다. 빡빡하게 짜여진 그의 일정은 대부분 현장(학교) 방문과 학부모 의견수렴 등으로 채워져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긍정의 변화'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1만번째 방문자에게는 밥을 쏘겠다"고 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0'의 공동 주최기관인 교과부를 이끌고 있는 이 장관을 한국경제신문 ...

  • 커버스토리

    공리주의 비판많지만 '선택'에 직면하면 결국 공리적 판단에 의존

    첫 구조자 아발로스는 답답한 지하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 얼른 생각하기에 가장 행복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아발로스는 나머지 32명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위험부담을 안고 위험을 감수했다. 맨 먼저 구조장비인 '불사조' 캡슐에 타는 사람은 그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시험하는데 동원된 일종의 피실험자가 되었다. 가장 건강한 사람이 가장 큰 부담을 짊어진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쉽게 떠올려 볼 수 있는 윤리학 원리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