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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학생 인권조례, 생글기자들 생각은…

    찬 “학생들도 국민의 기본 인권 보장 받아야” 창의적 사고엔 자율 필요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통해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고, 세계 10위권의 무역대국이 됐다. 하지만 문화와 의식면에선 후진적이다. 특히 인권 영역에서는 야만적인 부문도 있다. 한국 교육의 특수성을 보면 인권조례의 필요성에 동의하게 된다. 권위와 복종이 주류인 훈육은 경제의 효율적인 조직에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창의적 사고를 요구되는 정보화 시대에 진입한 지금, 학생의...

  • 경제 기타

    '암흑의 대륙' 아프리카···'투자의 대륙'으로 거듭난다

    1990년대까지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던 아프리카가 새로운 투자처로 바뀌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정치가 안정되고 연평균 5~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예측기관 글로벌 인사이트는 2020년까지 아프리카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5.8%로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성장률(3.9%)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 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상위 10개국에...

  • 경제 기타

    (50) 수상한 고객들의 도덕적 해이

    야구선수 출신의 주인공 배병우는 현재는 잘나가는 보험설계사다. 몇 해 전에는 우수한 영업실적을 올려 보험왕에 올랐고, 최근에는 자산관리회사로부터 고액의 연봉에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상태다. 병우가 꿈꾸던 '대한민국 상위 0.1%'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잘나가던 그의 인생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에 꼬이기 시작한다. 고객 중 한 명이 그의 말을 듣고 술을 마신 채 달리는 지하철에 몸을 던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 경제 기타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수아 피노

    M&A로 회사 키운 '닮은꼴' 절친… 구찌 잡을땐 007 뺨쳤다 “피노는 부부 동반으로 우리 집에 놀러올 정도로 나와 친한 사이입니다. 그의 아들 결혼식 때는 내 아내가 그 사람 바로 옆에 앉을 정도로 가까웠다니까요. 그런데 참 어떻게….” 글로벌 명품업계 1위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Louis Vuitton-Moet-Henessy)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그는 1999년 3월 '절친'이던 프랑수아 피노 피노프랭탕르두트그룹...

  • 경제 기타

    KTX 민영화 바람직한가요

    찬 "경쟁체제 도입해 서비스 높이고 적자개선" 반 "공공성 무시한 민영화는 특혜 가능성" 정부의 고속철도(KTX) 민영화 방침을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정부는 113년간 정부가 독점해온 철도 운영을 이제는 부분적으로라도 민간에 넘겨 경쟁체제를 도입해야 할 때가 됐다는 입장이다. 독점의 폐해를 막고 만성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서도 더 이상 운영권을 국가가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한나라당 비상...

  • 학습 길잡이 기타

    "제시문 성격에 맞게 요약방식 결정해야"

    지난주까지 주어진 제시문에서 정보를 뽑아낸 후, 이를 합치는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주에는 그런 문장을 가지고 실제 답안에서 요약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왜 또 요약하는 방식을 따로 배워야 하냐고 물으실 수도 있겠네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제시문을 요약하지 않고, 여러 개의 제시문을 요약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고려대나 인하대 아주대와 같이 한 개의 제시문만을 요약하는 문제를 가진 대학도 있...

  • 경제 기타

    스마트 열풍, 과연 우릴 '스마트'하게 하는가?

    스마트 열풍, 과연 우릴 '스마트'하게 하는가? 요즘 우리 사회는 '스마트 열풍'으로 가득 차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TV는 물론이고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붙은 각종 전자기기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스마트라는 새로운 변화가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 접목돼 우리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설에는 스마트폰이 교통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알려줘 우리의 귀경길을 좀 더 편하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이렇듯 스마트 열...

  • 경제 기타

    설익은 '셧 다운제'… 제대로 정착될까

    설익은 '셧 다운제'… 제대로 정착될까 지난해 11월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인터넷 게임 '셧 다운제'의 문제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셧 다운제는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네트워크 게임 이용을 제지하는 제도로서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 예방은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에 취지를 두고 있다. 그런데 문제점은 취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는 등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