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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국 남자 평균 키 173㎝…조선시대보다 12㎝나 커졌어요!

    ■ 체크 포인트 전문가들은 인종 간의 키 차이를 일으키는 유전적 인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식생활이 큰 영향을 준다고 봤다. 남·북 청소년의 키 차이가 10㎝가량 벌어진 것도 같은 이유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15~19세기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키를 유골과 미라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남자는 161.1㎝, 여자는 148.9㎝로 조사됐다. 2010년 한국인 인체치수조사를 보면 25~29세의 평균 키는 남자 173.6㎝, 여자 16...

  • 커버스토리

    "아는 만큼 쓴다"…수시로 메모하는 습관 가져야

    글쓰기 5대 포인트 글쓰기도 훈련이 필요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브 킹은 “모든 사람들은 적어도 조금씩은 문필가나 소설가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재능은 갈고 닦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글쓰기도 연습을 통해 꾸준히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1. 많이 읽어라 글은 읽는 만큼, 아는 만큼 쓴다. 이건 좋은 글을 위한 확실한 명제다. 특히 인문 고전은 글쓰기의 단단한 토대다. 인문 고전은 사유...

  • 커버스토리

    '책 안 읽는 나라'…성인 하루 독서시간 겨우 22분

    “Good writers are avid readers.” 단어대로 해석하면 ”훌륭한 작가들은 열렬한 독서가들이다.“ 조금 풀어보면 이렇게 된다. “글을 잘 쓰려면 책을 열심히 읽어라.” 글쓰기를 가르치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동의한다. 이 영어 문장을 인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사실 독서 덕분이다. 진화심리학자인 스피븐 핑커가 쓴 ‘The Sense of Style&rsq...

  • 경제 기타

    유럽통합 주춧돌 EU, 60년만에 균열 위기

    축제와는 거리가 멀었다. 유럽연합(EU) 창설 60주년을 맞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모인 EU 27개국 정상과 고위집행부의 표정은 엄숙하고 진지했다. EU 정상들은 이날 서명하고 발표한 ‘로마 선언’에서 “EU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10년 전 50돌을 맞았을 때만 해도 넘쳐나던 낙관론이 사라지고 위기감이 전면에 자리한 것이다. “전쟁 막자&rdquo...

  • 경제 기타

    로봇세 부과 주장은 타당한가

    로봇에 과세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아직은 주로 해외에서다. 2016년 유럽 의회에서 한 의원이 로봇세 도입 법안을 낸 데 이어 2017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도 같은 주장을 하면서 관심사가 됐다. 유럽의회는 로봇세를 도입하지 않기로 의결했지만, 프랑스에서는 대선 공약으로도 나왔다. 혁신의 상징인 로봇에 세금을 물리자는 주장은 타당한가. ○ 찬성 로봇세 논쟁을 국제적 관심사로 부각시킨 것은 빌 게이츠다. 그는 신문 기고, IT 전문...

  • 경제 기타

    1세대 기업가 이병철·정주영·구인회·김종희·서성환…6·25전쟁 폐허와 피난 속에서 사업 기회를 찾았다

    현재의 기아자동차는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이지만 1997년 이전까지는 독립된 자동차 기업이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원래의 기아차를 세우고 성공시킨 김철호다.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에 가서 사업을 배우고 돈을 벌어 한국에 기업을 일으킨 청년의 이야기다.` ■ 기억해 주세요^^ ▶ 이병철 : 탄피와 고철 모아서 번 돈으로 설탕사업 시작 ▶ 구인회 : 플라스틱 제조기계 들여와 화학산업 일구다 ▶ 정주영 : 미군공사 하면서 쌓은 건...

  • 경제 기타

    우리나라가 급격한 고령화를 맞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체크 포인트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이룬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생활환경이 급격히 개선됐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평균 기대수명 또한 매우 짧은 기간 안에 증가해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르게 고령화사회를 맞이하게 됐어요.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의 고령화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고령화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고령자의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나 그런 상태를 말한다. 보통 사회가 선진화됨에 따라 사망률이 저하되고 평균수명이 증가하며 고령자 비율이 높...

  • 교양 기타

    (55) 셰익스피어와 '종결 욕구'

    ■ 기억해 주세요^^ 인간은 애매하고 모호한 상황을 싫어한다. 이 심리를 비극과 희극을 통해 풀어낸 작가가 셰익스피어다.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였던 최재서(崔載瑞: 1908~1964)에게 한 학생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진다. 만약 무인도에 표류한다면, 그리고 단 한 권의 책만을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 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6·25전쟁 발발 1주일 전 연세대 영문과 수업 중에 벌어진 일이다. 급작스러운 피난길에 나서야 했던 최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