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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새학기 새마음…'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초대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를 개최한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경제캠프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 넘는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22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4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 있는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 경제 기타

    미국, 30년간 멕시코와 무역적자 1조달러…하지만 많은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요

    ■ 아하! 이런 뜻이 무역적자 수입상품의 수입금액이 수출금액을 초과한 경우에 한 나라의 무역수지는 적자가 된다. “멕시코와 무역협정 고치겠다” 미국 통계국이 낸 자료다. 1994년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이후 지난 30년간 미국은 약 1조달러 무역적자를 봤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계산서가 무역수지인데 그것이 적자다. 그것도 1조달러.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지금 미국 대통...

  • 커버스토리

    저출산 · 고령화는 성장률 떨어뜨려…여성과 '건강한 고령자' 적극 활용해야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경제의 핵심축이다. 생산의 중심이면서 동시에 소비의 주축이다. 따라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국가의 성장잠재력이 그만큼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시장은 물론 복지 교육 국방 등 사회 전반에도 큰 영향을 준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 노동력 감소 생산가능인구는 말 그대로 노동력을 제공해 생산에 참가할 수 있는 연령층을 의미한다. 통계청 전망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는 지난해 3762만7000...

  • 커버스토리

    한·일, 노인기준 70세로 상향 모색…독일, 이민자 늘려 노동력 부족 극복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1960년대) →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70년대) → “한 자녀보다 둘, 둘보다는 셋이 더 행복합니다.”(2000년대) 인구 문제와 관련한 우리나라 공익광고는 불과 반세기 만에 방향이 180도 바뀌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한국의 상황을 잘 보...

  • 경제 기타

    수출제품은 법인세 면제하고 수입제품은 세금부담 확 높여

    미국 국경조정세 알아봅시다 미국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경조정세(BAT·Border Adjustment Tax)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제품에는 법인세를 매기지 않는 반면 미국이 수입하는 제품에는 세금부담을 높인다는 게 골자다. 한마디로 수출을 늘리고 수입은 줄이며, 해외로공장을 옮긴 미국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이지만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들은 ‘변형된 보...

  • 경제 기타

    최저임금을 확 올리자는데…

    소위 대권주자들 사이에서 선심성 공약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을 확 올리겠다는 것도 그중 하나다. 정의당의 심상정과 바른정당의 유승민이 함께 시간당 1만원 인상 공약을 제기한 것을 보면 최저임금에서는 진보·보수의 차별화도 없다.다른 후보들도 가세할 공산이 크다. 표를 얻는데 도움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용자측 9명, 근로자측 9명, 공익 대표 9명이 장기간 밀고당기는 협상을 하다가 매년 여름철에 확정되는 게 최저임금이다. ...

  • 경제 기타

    14세때 일본회사 사환으로 일하기 시작…러시아·베트남·중국서 '초코파이 신화'

    한국은 과자에서도 세계적 명품을 배출했다. 초콜릿에 덮인 바삭한 비스킷, 그리고 그 사이에 든 말랑한 마시멜로! 중국에서도 베트남, 러시아에서도 초코파이는 인기 폭발이다. 초코파이는 오리온(옛 동양제과)이 1974년에 만들어 히트시킨 과자다. 오늘은 그 기업을 세운 이양구 회장 이야기다. ■ 기억해 주세요^^ 6·25전쟁, 피난, 부도위기 같은 온갖 역경을 뚫고 비즈니스를 키워간 것은 이양구의 기업가 정신이었다. 16세 때 식...

  • 경제 기타

    20세기 미국 전차 기업들이 인종격리정책을 반대한 이유?

    ■ 체크 포인트 전차 기업들에게 인종격리정책은 매력적인 정책이 아니었어요. 이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전차의 객실 칸을 인종별로 구분하여 운영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을 상승시키기 때문이죠. 20세기 초 미국, 인종에 따른 공공시설 이용 차별 미국은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국가 중 하나로 개인의 자유와 인권, 평등, 기회 등을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불과 200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는 노예제도가 있었다. 심지어 20세기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