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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알루미늄보다 더 가볍고 훨씬 강한 강철…포스코 '기가스틸'로 꿈의 소재에 도전한다
■ 궁금합니다 -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잘 구부러지는 ‘혁신적 철강’ 포스코가 전기차 및 무인자동차 등 스마트카 시대에 발맞춰 자동차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가스틸’을 개발해 미래소재로서의 철강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 기가스틸은 기존 철강재가 높은 강도를 추구할 때 성형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강도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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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원조 받던 나라서 원조 주는 나라로
광복 직후의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가난한 나라였다. 이런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경제 강국으로 우뚝 올라선 데에는 국제사회의 원조가 큰 힘이 됐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해외에서 총 600억달러(약 72조원)의 원조를 받았다. 국제원조는 경제발전에 ‘마중물’(펌프로 물을 퍼올리기 위해 먼저 붓는 물)이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 나라가 됐다. 세계에서 유일하다. 국격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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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명문대 가는 길…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초대합니다…23회 캠프 5월 27일 고려대서 열려…경제강의·입시전략·멘토와의 대화 등
미래 경제·경영학도를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한경 테샛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 수업을 통해 경제와 경영을 마음껏 접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어서 학생들은 테샛경제 캠프를 즐겨 찾는다. 지난 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 제22회 캠프에는 전국 곳곳에서 참가 고교생이 몰려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다.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학 강의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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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산 75만달러 넘으면 세계 상위 1% 부자죠…한국의 중산층 기준과 크게 차이 안나요
■ 체크 포인트 우리나라는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중산층을 가르는 경향이 있다. 미국 영국 등 다른 선진국들은 독서량, 건전한 정치 참여, 자원봉사 같은 영역도 중산층 평가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중산층 기준을 알아보자. 이 그래프는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이 발행하는 '한경 비탑민' 2016년 12월1일자에 실렸다. 크레디트스위스의 ‘2016 세계 부 보고서(World wealth Repor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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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조가 오히려 후진국들을 망친다" 반성도 '원조의 역설'…개인이든 나라든 스스로 노력해야 성장
좋은 뜻이 좋은 결과를 낳나 잘사는 나라가 가난한 나라를 돕는 방식은 양자원조와 다자원조, 무상원조와 유상원조로 나뉜다. 양자원조는 원조를 주는 나라와 받는 나라가 1 대 1로 직접 지원하는 형태를 말한다. 다자원조는 여러 나라가 돈을 모아 유엔을 비롯한 국제원조기구를 통해 지원하는 형식을 띤다. 유상원조는 현금, 물자, 서비스를 지원해 주되 반드시 갚도록 하는(상환의무) 방식이며 무상원조는 말 그대로 공짜로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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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59)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노란 별’을 단 안네 가족 연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봄날을 즐길 형편은 아닌 듯하다.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나라 안은 대선 정국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북한은 핵미사일 협박을 일삼고 미국은 막강한 군사력을 탑재한 항공모함을 한반도 인근 해상에 대기시켜 놓았다. 전쟁이란 어떤 것일까. 요즘 전쟁은 단 하루 만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 끝나지만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은 몇 년씩 계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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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50km 달리는 사하라 사막마라톤···한계에 도전한다.
사하라 사막 마라톤은 7일간 250km를 달리는 ‘익스트림(Extreme)‘ 스포츠다. 지난 9일 아프리카 모로코 남부 사막지대에서 제31회 대회가 개막했다. 40도를 넘는 태양열, 푹푹 빠지는 모래밭, 방향감을 잃게 하는 황량함이라는 극한 환경 속에서 자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다. 사하라 사막마라톤은 몽고 고비, 칠레 아타카마, 남극 대회와 함께 세계 4대 사막마라톤 대회로 불린다. 모든 참가자가 완주하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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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논술대회에서 논술실력 점검해보세요…23회 대회 6월 3일(토)…전국단위 석차 제공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3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오는 6월3일(토) 열린다. 올해로 11년째인 생글논술대회는 국내 최대 논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응시자는 10만명에 달한다. 생글논술대회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다. 특히 고교 3학년은 실전 시험을 대비하고 자신의 논술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1, 2학년의 경우 논술에 대한 기초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고교 1~3학년은 물론 재수생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