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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진화는 진보인가, 아니면 적응인가?

    1858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지 200년이 지난 지금 진화론과 관련된 논쟁은 깊어만 가고 있다. '종의 기원'은 인간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을 부정하고 적자 생존의 법칙에 의해 진화되었다는 진화론을 펼침으로써 당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또 세상 만물은 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idea) 개념도 완전히 무너뜨려 철학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충격으로 인해 종의 기원이 출간...

  • 경제 기타

    “부모 잘 만나면 출세는 떼논 당상?”… 미 政街 '네포티즘' 논란

    케네디 前대통령 딸 캐롤라인, 상원의원 승계 자질 시비 '네포티즘(nepotism)'이란 말이 있다. '조카(Nephew)'와 '편애(Favoritism)'가 합쳐서 생긴 말로 흔히 우리말로 '족벌주의' 또는 '정실주의'로 번역돼 쓰이는 정치용어다. 10~11세기부터 로마 교황들이 권력 강화를 위해 자신의 사생아를 공식 석상에서 조카라고 속이고 요직에 앉혔던 데서 비롯됐으며 14~15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절정에 달했다. 지금도 정계나 재...

  • 경제 기타

    돌아온 외국인, 꺼져가는 국내 증시 불 지필까

    뮤추얼펀드 '입질'…공매도 물량상환…6일새 1조5천억 순매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올 들어서 6일 동안 순매수 규모만도 1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다. 작년에 35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것을 포함해 4년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70조원가량의 주식을 정리한 것과는 전혀 딴판인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었던 2007년 외국인은 차익 실현이라는 이유로 주식을 정리했고, 작...

  • 과학 기타

    “우주는, 당신을 기다립니다”…새해 지구촌엔 별들의 축제

    갈릴레오 달 관측 400돌… 7월 22일 개기일식 등 우주쇼 2009년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통해 인류 최초로 달과 목성의 위성들을 관측한 지 꼭 400돌을 맞는 해다.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딘 지 40년째,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올해로 80년째가 된다. 유네스코(UNESCO)와 국제천문연맹(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 IAU)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주,당신을 기다립...

  • 경제 기타

    서울시내 초·중교 영재학급 확대 바람직하나요

    찬 "수준별 수업 통해 평준화 문제 해결할 것" 반 "우열반 부활·사교육 열풍 등 부작용 우려" 서울시교육청이 2012년까지 모든 초 · 중학교에 1개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키로 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 쪽에서는 "영재학급이 단위 학교에 개설되면 학급당 최대 2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돼 선진국 수준의 영재교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재능과 창의성 등을 엄격히 검증해 선발한다...

  • 경제 기타

    가시지 않은 고통의 그림자… 태안 주민이 웃음 되찾는 새해가 되길

    2007년 12월 7일,유조선 '허베이 스프리트호'는 1만 2547㎘의 원유를 서해안 최대의 청정지역인 태안 앞바다로 품어냈다. 순식간에 검게 변해버린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 소식은 전 국민을 놀라게 했고,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바다를 살리기 위해 하나 둘 태안으로 몰려들었다. 어린 꼬마에서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들까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마치 그것이 자신의 일인 양 열심히 기름을 걷어내는 데...

  • 경제 기타

    주민등록증 발급, 학교에서 해주면 안되나요?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에 앞서 잠시 씁쓸해진다. 읍 · 면 ·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발급받으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발급받는 대상은 대부분 고등학생이지만 행정적 배려가 부족하다.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은 주민등록법에 의하여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유(건강상의 문제,해외체류 등)가 ...

  • 커버스토리

    법치 흔드는 국회… 法이란 무엇인가

    크레온 왕의 명을 어기고 오빠 폴리케네스의 시신을 묻었던 안티고네는 다음 날 임금 앞에 불려 나간다. 무엄하게 어찌 그런 짓을 저질렀느냐고 추궁하는 왕 앞에서 안티고네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저는 확고한 하늘의 법이 있다고 믿습니다. 왕의 법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리스 비극의 대가 소포클레스가 쓴 '안티고네'에 나오는 내용이다. 소포클레스는 오이디푸스 왕를 쓴 바로 그 작가다. 주인공 안티고네는 아무리 엄격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