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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어른들도 못푸는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수영이의 비밀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암호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암호를 쓴 종이가 더러워져서 숫자가 지워졌습니다. 암호는 세 자릿수 다섯 개이고 이 수들은 가장 작은 수부터 70씩 뛰어 세기를 한 것입니다'라는 문제가 있다. 종이에는 '3○○-○○7-4○○-○○57-○○○'라고 쓰여 있다. 이 빈칸을 채워야 하는 문제이다. 한번 고민해 보길 바란다. 정답은 347-417-487-557-627이다. 쉽게 단번에 풀 수 있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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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말 많고 탈도 많은 로스쿨! 이게 최선인가요?
지난 2월 법무부가 발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을 검사로 우선 임용하는 방안이 논란이 됐다. 이 방안은 로스쿨 학생과 사법연수원생의 입장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는데,로스쿨 측은 "검찰조직에 새 바람이 불 것"이라는 반면 사법연수원 측은 "사법연수원생들에 비해 로스쿨생들은 법적 지식이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사법연수원생 2명은 로스쿨생 검사 임용에 반대,현수막 시위를 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다양한 전공의 소유자들이 법조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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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가신용등급 등
나라의 신용 상태가 어떤지 알려주마! ⊙ 국가신용등급 ☞ 개인이나 기업,나라가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엔 대출자의 신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다. 그래야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 대출에 따른 위험(리스크),가령 떼일 염려는 어느 정도나 되고 이자는 얼마나 받아야 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용이 높은 나라나 기업,개인일수록 보다 싼 이자에 돈을 빌릴 수 있다. 이처럼 각 경제주체들의 신용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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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하준의 자본주의'를 해부한다
한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어떤 길을 가야 할까. 국가의 경제개발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시장경제와 개방 ·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개발이고,또 하나는 계획경제와 폐쇄 · 보호무역이 그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학은 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힘이라고 가르친다. 자원 배분이 수요와 공급 원리에 의해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에 따라 이뤄지는 시장경제는 경쟁과 창의성,혁신을 촉진시킴으로써 경제를 발전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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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장둔화·물가 '고공' 불가피··· 한은 물가 전망 상향
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2%,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물가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우 한은 조사국장은 13일 '경제전망 수정' 브리핑에서 "구제역의 영향을 받는 축산물과 외식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률을 0.3%포인트 끌어올릴 것"이라며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0.4%포인트가 추가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은 물가상승률을 0.4%포인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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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억원 이상 연봉자 20만명 육박 등
⊙ 1억원 이상 연봉자 20만명 육박 '꿈의 연봉'으로 불리는 1억원 이상 연봉자가 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세청이 발간한 '한눈에 보는 국세통계'에 따르면 2009년 전체 근로자 1429만5000명 중 연봉 1억원이 넘는 근로자는 19만7000명으로 작년에 비해 약 2000명이 증가했다. 이 중 서울 거주자가 9만3000명으로 전체의 47.7%를 차지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는 전체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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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하준의 자본주의'를 해부한다
▶ 장하준 교수의 주장을 반박하는 이유...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쓴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30만부가 넘게 팔렸다. 자유시장 경제학자의 주장 23가지를 조목조목 비판한 책이 이렇게 많이 팔린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일반인들에게 이상한 것은 장 교수한테 그렇게 비판을 받는데도 왜 자유시장경제학자들은 제대로 대응을 하지 않는가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보니 이유는 비슷했다. 장 교수의 책이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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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도마위에 오른 'KAIST식 교육'···“수업방식 바꿔야” vs “개혁 지속” 팽팽
징벌적등록금·'영어강의논란' ···'서남표 리더십' 기로에··· '과학 수재'들이 다니는 KAIST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 들어 학생 4명과 교수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학사운영과 학생관리 방식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숨진 학생과 교수의 사연이 저마다 달라 공통점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한 학교에서 이처럼 연달아 비극이 벌어진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어 많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쪽에서는 서남표 KAIST 총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