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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6회 생글논술대회 접수 서두르세요!
대입 수시전형에서 논술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전에 버금가는 논술대회를 경험해보려는 고교 1~2학년들이 제16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 몰리고 있다. 내달 26일 치러지는 이번 생글논술대회의 접수마감일은 내달 17일. 생글논술대회에 고교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전국 단위의 논술대회인 데다 참가학생 간 등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개인 접수뿐만 아니라 학교별 단체응시가 크게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생글논술경시대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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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짧아지는 인터넷 용어들…소통만 된다면?
얼짱(얼굴이 잘생김), 냉무(내용이 없음), 쌩얼(화장하지 않은 민낯), 생선(생일선물),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눈팅(글을 보기만 하고 댓글이나 추천은 안 하는 것)….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이런 줄임말은 어느 정도 눈이나 귀에 익어 대충 뜻을 헤아린다. 하지만 21세기 소통 혁명으로 불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 생소해 뜻을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줄임말도 많다. 흠좀무(흠…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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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술자가 지배하는 사회주의 도래할 것”…뉴딜 정책에 영향
(36) 미국의 마르크스 소스타인 베블런 19세기 말부터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불평등, 빈곤, 실업 등에 대한 비판이었다. 이 시기에 시장경제는 야만적이고 사유재산이 철폐된 사회주의만이 문명사회라고 주장하면서 사회 진화를 통해 문명화된 사회주의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한 인물이 미국 사회철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이다. 노르웨이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베블런은 경제학뿐만 아니라 인류학 윤리학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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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창의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다산 칼럼] 창의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모두의 숙제, 창의·생산성 높이기…남과 다른 생각으로 즐기게 하고 규율 지키며 책임의식 갖게 해야" 미국 MIT 슬로언경영대학원 연수시절 일이다. 평소 이공계통에서만 공부하고 일했던 나는 경영학도 공부하고 싶었다. 특히 기술조직의 관리방법론은 늘 나에게 큰 숙제였다. 직급이 올라가면서 연구조직을 이끌 효율적인 경영·관리법을 배울 필요를 느꼈던 것이다. 단기강좌 중 '기술조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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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문·이과 통합 등 또 바뀐 교육정책…생글기자들 생각은?
문·이과 적성을 고교 때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달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체제 개편 방안' 중 문과와 이과 융합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문·이과 융합안에 대해서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300명을 직접 설문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70% 이상이 문·이과 융합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균형학습 차원에서는 바람직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또한 문과와 이과의 벽이 없어지면 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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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장하준 교수 "증세 없는 복지 확대없다" 등
장하준 교수 "증세 없는 복지 확대없다"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난달 13일 서울대교 행정대학원 57동 101호에서 '제도와 경제발전(Institutions and Economic Development)'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의 저서로 유명한 장 교수의 강연 탓인지 강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강연은 2011년 장 교수가 발표한 논문 위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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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R&D와 무기류 구매도 GDP에 포함된다고?
GDP 추계방식과 SNA 내년부터 국내총생산(GDP) 계산 방식이 바뀐다. 그동안 GDP로 잡히지 않았던 연구개발(R&D)과 무기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출 등이 추가로 GDP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명목 GDP가 4% 정도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이 당초 2017년에서 2016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 2013년 9월2일 한국경제신문 ☞ GDP는 일정 기간(대체로 분기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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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사고 선발권 폐지는 옳을까요
찬 "학교 서열화· 교육 양극화 막을 수 있어" 반 "학생·학부모의 교육선택권 부정하는 것" 교육부가 2015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원 시 성적 제한을 없애겠다고 밝힌 데 대해 찬반 논란이 치열하다. 교육부는 지난달 13일 일반고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 중2가 고교에 입학하는 2015년부터 서울 등 39개 평준화지역 자사고는 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뽑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사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