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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18년, 우리나라에도 Legoland가 생겨요 !

    내가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는 ‘레고랜드(Legoland)’로 유명하다. 당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매주 놀러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레고랜드는 창의적 장난감인 레고를 소재로 한 놀이공원이다. ‘레고’는 덴마크 말로 놀이라는 뜻이다. 주로 2~12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놀이와 교육을 겸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디즈니랜드와 함께 가히 어린...

  • 커버스토리

    미국·중국, 태평양 패권 놓고 맞서다

    지난 17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에 자리잡은 베오그라드.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일정으로 1999년 미군 오폭으로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옛 유고슬라비아 중국 대사관 터를 찾아 추모비에 헌화했다. 시 주석은 “패권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미국에 직격탄을 날렸다. 세계를 이끌고 있는 G2(미국 중국) 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힘이 약해진 반면 중국이 급속히...

  • 경제 기타

    장마철 시작…수면 관리 잘 하세요!

    장마철이 시작됐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린다. 우리는 장마라고 하고 일본과 중국은 매우(梅雨)라고 쓴다. 일본어로 쓰유(혹은 바이우), 중국어로 메이위다. 이 시기엔 습도가 높고 일사량과 일조 시간이 급감한다. 이런 기후조건은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을 축 처지게 한다. 입맛도 급격히 떨어져 기력이 평소만 못하다. 식중독 위험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어컨에 많이 노출되는 것보다 샤워를 자주 ...

  • 경제 기타

    생글기자 합격 축하합니다…7월 23~24일 양평에서 만나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제12기 고교생 생글생글 기자 70명과 제5기 중학생 생글생글 기자 30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23(토)~24일(일) 경기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리는 ‘1박2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학생기자로 본격 활동하게 됩니다. 특별한 사유(해외 거주 등) 없이 오리엔테이션에 불참할 경우 생글기자로 임명되지 않습니다. 예비기자들은 7월23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중구 중림동(2호선 ...

  • 경제 기타

    한경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하세요

    전국 고교생들이 경제지력을 겨루는 ‘제2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가 8월7일(일) 열린다.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된다. 지난 1월30일 1회 시험이 치러졌으며, 2회는 8월7일(일)...

  • 경제 기타

    애플이 다시 삼성에 손 내민 까닭은?

    2012년 9월 애플은 삼성 메모리 반도체를 쓰지 않겠다고 했다. 2011년부터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특허 소송을 벌이면서 삼성 반도체를 의도적으로 쓰지 않았다. 대만 등 다른 나라에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애플이 휴대폰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견제하고 있는 상대가 삼성이다. 반도체 기술과 휴대폰 제조기술에서 삼성만큼 뛰어난 글로벌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거부할 수 없는 '삼성 기술'의 유혹 아...

  • 커버스토리

    남중국해 장악 나선 중국, 서태평양 패권 행사가 목표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맞짱’에 나선 중국의 군사전략 장기 목표는 태평양의 절반을 ‘장악’하는 것이다. 남중국해가 그 첫걸음이다. 중국은 또 미국식 집단안보체제 구축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통해 세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뉴개발은행(NDB)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해 미국 주도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대항한다. 미국의 자...

  • 커버스토리

    '중국 옥죄기' 나선 미국…'드론 잠수함'까지 개발

    미국의 대(對)아시아 전략 초점은 ‘중국 옥죄기’다. 미국은 정치·경제·외교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의 핵문제를 놓고도 입장차이가 크다. 미국은 ‘북한 봉쇄론’을 주장하고, 중국은 ‘대화’를 강조한다. 금융시장도 미국의 주타깃이다. 미국은 중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환율조작국’ 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