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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14년, 우리는 아직 그 곳에 머물러 있다

    “도대체 우리는 누구를 믿고 행동해야 하나요?” 지난 9월2일 19시4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첫 지진이 발생했다. 그 지진의 영향은 부산까지 미쳤고,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밤늦게까지 남아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던 학생들은 어느 순간 강력한 흔들림을 느꼈다. 지진임을 깨달은 학생들은 건물을 빠져나가 대피하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막아섰다. “조용히 해! 시험 며칠 남았다고 난...

  • 경제 기타

    #생글생글 #와플가게 #오픈 #기사와플 #축하와플

    와플 좋아해? 이번 주부터 생글생글에 와플가게가 생겼어 ^-^ 왜 생겼는지 궁금해? 생글을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든든하고 달콤한 간식을 주고 싶어서 만들었어. 생글 와플가게에는 여러 종류의 와플이 있어~ 기사와플, 축하와플, 고민와플, 재미와플! 신문, 사회이슈에 대한 이야기나 축하메시지 어떤 것도 좋아! 생글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누구든지 글을 남길 수 있어~ 익명을 원하는 친구들은 메시지로 보내주면 돼! 생글을 사랑하는 친구들...

  • 커버스토리

    2016 리우 패럴림픽 '열전'…장애 넘어 인간드라마 쓴다

    ‘2016 패럴림픽’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 8일 개막했다. 오는 19일까지 12일간 펼쳐지는 이번 패럴림픽에선 또 어떤 인간 드라마가 연출될까? 패럴림픽은 원래 2차 세계대전에서 척추를 다친 군인을 위한 스포츠 대회였다. 1960년 제17회 로마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대회가 됐다. 패럴림픽이 하계올림픽 개최지에서 열리기 시작한 것은

  • 커버스토리

    남미 포퓰리즘 국가들이 무너지고 있다

    ‘핑크 타이드(pink tide)’는 남미 국가들의 좌파정권을 일컫는 표현이다. 실제로 지난해 초까지 남미 12개 국가 중 콜롬비아와 파라과이를 제외한 10개 나라가 모두 좌파정권이었다. 한데 급진 좌파를 상징하는 ‘붉은 물결’에 빗댄 ‘핑크 타이드’가 말 그대로 썰물처럼 밀려나고 있다. 남미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국가들이 하나둘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한때 중국 인...

  • 경제 기타

    국내 최대·최고 '생글 논술경시대회' 참가하세요!

    30명이상 단체 시험땐 응시료 할인 대학입시 논술전형을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제22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10월29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중·고교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최고 논술대회다. 대입논술전형에서 수능 등급컷이 사라지거나 크게 완화되면서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가 늘어났지만 전체 논술 모집인원은 소폭 축소됐...

  • 경제 기타

    명문 상경대의 문…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연다

    20회째를 맞는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오는 10월22일(토)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당일 프로그램이며, 서울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교 경제 캠프는 평소 경제에 관심이 있으며 상경계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교수의 경제·경영 강의, 대입 전략 공개, SKY대 멘토 선배들과의 대화다. 경제학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은 경제학...

  • 경제 기타

    포퓰리즘으로 망가진 '브라질 경제'…친기업 정책으로 되살릴 수 있을까?

    브라질은 한때 신흥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나라였다.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 성장을 하며 개발도상국의 선두 국가로 나선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영문 머리글자를 따 브릭스(BRICs)라고 이름 붙였다. 브릭스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쓰인 2003년에 이들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10% 안팎을 기록했다. 그런 브라질이 이제는 반면교사의 교훈을 주는 ‘망가진 경제’를 상징하는 나라가 됐다. 좌파 정...

  • 커버스토리

    잘나가는 라틴 서부국가=시장경제…추락하는 라틴 동부국가=포퓰리즘

    남미 국가들이 모두 엉망인 것은 아니다. 지도를 보면 희한하게도 괜찮은 나라들이 서쪽에, 영 엉망인 나라들이 동쪽에 몰려 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잘나가는 서부라틴(태평양 동맹)’, ‘추락하는 동부라틴(메르코수르 동맹·남미공동시장)’이라고 부른다. 서부라틴 국가들은 자신들이 동부라틴 국가들과 비교당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우리는 쟤네들과 달라”다. 칠레&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