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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남미 포퓰리즘 국가들이 무너지고 있다

    ‘핑크 타이드(pink tide)’는 남미 국가들의 좌파정권을 일컫는 표현이다. 실제로 지난해 초까지 남미 12개 국가 중 콜롬비아와 파라과이를 제외한 10개 나라가 모두 좌파정권이었다. 한데 급진 좌파를 상징하는 ‘붉은 물결’에 빗댄 ‘핑크 타이드’가 말 그대로 썰물처럼 밀려나고 있다. 남미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국가들이 하나둘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한때 중국 인...

  • 경제 기타

    국내 최대·최고 '생글 논술경시대회' 참가하세요!

    30명이상 단체 시험땐 응시료 할인 대학입시 논술전형을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제22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10월29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중·고교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최고 논술대회다. 대입논술전형에서 수능 등급컷이 사라지거나 크게 완화되면서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가 늘어났지만 전체 논술 모집인원은 소폭 축소됐...

  • 경제 기타

    명문 상경대의 문…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연다

    20회째를 맞는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오는 10월22일(토)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당일 프로그램이며, 서울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교 경제 캠프는 평소 경제에 관심이 있으며 상경계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교수의 경제·경영 강의, 대입 전략 공개, SKY대 멘토 선배들과의 대화다. 경제학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은 경제학...

  • 경제 기타

    포퓰리즘으로 망가진 '브라질 경제'…친기업 정책으로 되살릴 수 있을까?

    브라질은 한때 신흥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나라였다.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 성장을 하며 개발도상국의 선두 국가로 나선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영문 머리글자를 따 브릭스(BRICs)라고 이름 붙였다. 브릭스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쓰인 2003년에 이들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10% 안팎을 기록했다. 그런 브라질이 이제는 반면교사의 교훈을 주는 ‘망가진 경제’를 상징하는 나라가 됐다. 좌파 정...

  • 커버스토리

    잘나가는 라틴 서부국가=시장경제…추락하는 라틴 동부국가=포퓰리즘

    남미 국가들이 모두 엉망인 것은 아니다. 지도를 보면 희한하게도 괜찮은 나라들이 서쪽에, 영 엉망인 나라들이 동쪽에 몰려 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잘나가는 서부라틴(태평양 동맹)’, ‘추락하는 동부라틴(메르코수르 동맹·남미공동시장)’이라고 부른다. 서부라틴 국가들은 자신들이 동부라틴 국가들과 비교당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우리는 쟤네들과 달라”다. 칠레&mid...

  • 커버스토리

    어떤 나라가 잘 살고 못 사는가?…경제적 자유가 많을수록 잘 산다

    지구에는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가 많이 있다. 이 중에는 가난했다가 잘살게 된 나라가 있고, 반대로 잘살다가 가난해진 나라도 있다. 무엇이 부자 나라, 가난한 나라를 만드는 것일까? 많은 학자들이 의문을 가지고 연구하고 책으로 썼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강대국의 흥망’ ‘국가의 부(富)와 빈곤’ ‘위대한 탈출’ ‘총·균&midd...

  • 숫자로 읽는 세상

    '탄소배출량 40%' G2가 움직인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탄소)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G2)이 지난 3일 유엔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을 공식 비준했다. G2 스스로가 탄소 배출 약속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면서 파리협정 비준에 소극적인 다른 나라에 수입규제를 적용하거나 비관세장벽을 설치하는 등 통상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세계 경제질서를 좌우하는 두 나라가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을 기준으로 교역국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글로벌 탄소전쟁의...

  • 경제 기타

    가계부채 1년 만에 126조 늘었다

    ◆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정부 대책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늘어난 것만 무려 34조원이다. 왜 이렇게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으며 문제는 없는 걸까. -8월26일 한국경제신문 1250조원 넘어선 가계부채 가계부채는 한국은행에서 집계한다. 정식 이름은 가계신용이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분된다. 가계대출은 또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로 나뉜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은 집을 구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