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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일 하지 않아도 국가가 소득 보장하면 근로의욕을 떨어뜨려요

    [사설] 스위스는 불발, 핀란드는 조기 종료 …입지 좁아진 '기본 소득' 핀란드가 기본소득보장제도를 2년 만에 접기로 한 것은 복지정책과 관련해 많은 것을 시사한다. 지난해부터 핀란드는 실업자 2000명에게 기존 공적부조와 별개로 매월 560유로(약 74만원)를 지급해왔다. 핀란드 정부가 내년부터 기본소득제를 중단하기로 한 것은 실업률 개선이나 근로의욕 고취 효과가 없었다는 판단에서다. 전면 실시할 경우 핀란드의 ...

  • 커버스토리

    차세대 친환경차 대세는 전기차·수소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 넥쏘를 사겠다는 사람이 1200명을 넘어섰다.” “현대차 코나EV(전기차)를 사려고 예약한 사람이 1만8000명 이상이지만 이들 중 6000명은 내년에야 살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넥쏘나 코나EV를 두고 ‘친환경차’라고 하는데, 대체 친환경차는 무엇일까. 넥쏘와 코나EV의 기술적인 차이는 뭘까. 친환경차, 대체 뭐야?...

  • 숫자로 읽는 세상

    구글·애플·아마존·알리바바·페북까지…글로벌 IT기업들 'AI 반도체' 개발경쟁 뜨거워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 다툼이 반도체 칩 자체 개발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아마존 구글 애플 등이 AI 칩 자체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세계 최고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도 AI 반도체 개발에 새로 뛰어들었다. IT 공룡들이 AI 칩 개발에 앞다퉈 진출하는 이유는 반도체 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을 줄여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 경제 기타

    고교 동아리들도 5월 테샛에 초대합니다

    제48회 테샛 정기시험이 5월26일(토) 치러진다.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해 전국 10여 개 주요 지역에 고사장이 마련된다. 응시원서는 테샛 홈페이지에서 5월14일까지 접수한다. 정기 접수 마감 후 추가 접수를 할 예정이지만 응시료가 3만5000원으로 5000원 오른다. 5월 시험에선 대학과 고교 경제동아리 등이 참가할 수 있는 테샛 단체전이 열린다. 단체전은 학교 경제동아리 회원들은 물론 학교는 다르지만 마음에 맞는 친구들이 함께 출전할 수...

  • 경제 기타

    한경금융NCS 시험으로 은행취업 대비하세요

    제8회 한경금융NCS 정기시험 원서접수가 홈페이지(www.금융NCS.com)에서 진행 중이다. 8회 시험은 6월2일(토) 치러진다. 금융NCS시험은 최근 들어 은행들이 채용과정에서 중시하는 직무능력과 직업기초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올해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은 고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등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험에서 창구사무 등에 관한 직무지식과 의사소통능력 등을 강조하는 기초능력에 초점을 맞춰 채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 커버스토리

    친환경차 기준 헷갈려…'클린 디젤카'도 오염차라고?

    환경부가 국내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배출가스 등급제(일명 ‘친환경 차 등급제’)를 도입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등급제에 따르면 대기오염 배출량이 적은 전기차와 수소차는 1등급, 가솔린·가스차는 1~5등급, 경유차는 3~5등급으로 분류된다. 모든 차량은 제작 후 출고 과정에서 인증받는 배출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등급이 일방적으로 정해진다. 배출가스 등급...

  • 커버스토리

    댓글 조작 충격… 온라인 여론은 진짜 여론인가

    이른바 ‘드루킹 사태’로 불리는 댓글 조작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원으로 확인된 파워블로거 ‘드루킹’(필명)이 동조 세력을 동원해 인터넷 포털사이드에 오른 기사에 달린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해 여론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어서다. 특히 정부 핵심 인사 등까지 공모해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려 했던 정황이 경찰에 잇달아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

  • 경제 기타

    다산신도시 '실버 택배' 무엇이 문제인가

    ‘다산신도시 실버 택배’를 둘러싼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선심성 행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예산을 활용해 손쉽게 중재에 나서는 행태가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다.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은 국가의 책임과 재정 투입의 범위가 어떠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던져줬다. “실버 택배 비용은 주민들이 내야” 비판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은 입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