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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이코노미

    데이터는 '디지털경제의 원유'… 기업 경쟁 치열

    데이터 원천 확보를 위한 빅데이터 전략 구글은 지난해 말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 쇼’와 셋톱박스인 ‘파이어 TV’에서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지원을 차단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지난 3일 아마존의 사이트에서 구글 자회사로서 스마트 홈 기술을 보유한 네스트의 최신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두 인터넷 공룡의 유치한 싸움이 지속되는 이유는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

  • 커버스토리

    중국이 '시진핑 장기집권'위해 개헌한다는데…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달 26일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중국인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혁명을 이뤄냈는데, 결국 황제 제도로 복귀한다”며 “시진핑(習近平)은 사리사욕만 채우려 한다”는 글을 올렸다. 공식 언론뿐 아니라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까지 엄격하게 제한된 중국에서 국가 최고 지도자를 이처럼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글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 경제 기타

    4월1일 테샛 정기시험 있어요… 홈피 원서 접수 중

    제47회 테샛시험이 4월1일(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도 정기시험이어서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에 고사장이 마련된다. 응시원서 정기 접수는 테샛 홈페이에서 19일까지 할 수 있다. 정기 접수 마감 직후 추가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추가 접수 땐 응시료가 3만5000원으로 5000원 오른다. 4월 시험에선 경제동아리 등이 참가할 수 있는 테샛 단체전은 시행하지 않는다. 상반기 취업 예정자들은 테샛 자격증을 입사 전형에 활용할 수...

  • 경제 기타

    논리력 키워주고 알찬 대입 정보도 가득… 생글생글, 가족이 함께 읽어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중·고교생들에게 논리력을 키워주고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알찬 선생님’입니다. 생글생글에 게재되는 다양한 주제의 커버스토리, 문학과 철학, 국제뉴스, 상세한 대입 가이드 등은 사고와 논리를 키워줄 뿐더러 대입에도 매우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부모님이 읽으셔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생글생글은 전국 1300여 개 고등학교와 1...

  • 커버스토리

    中 시진핑, 오랜 집단지도체제 허물고 절대권력 추구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연임 제한을 없애기 위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잖은 비판이 쏟아졌다. 톈안먼 민주화 운동의 학생 지도자 왕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중국이) 신해혁명 이후 이뤄낸 역사의 퇴보이자 40년 개혁·개방의 철저한 부정”이라며 “양심을 지닌 중국인은 용감하게 떨쳐 일어나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야 ...

  • 커버스토리

    중국도 입법·사법·행정부 있지만 실제는 공산당이 이끌죠

    중국은 소련 붕괴 이후에도 건재한 대표적사회주의 국가다. 중국을 알려면 중국 특유의 정치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중국 정치의 가장 큰 특징은 1당 독재다. 중국 공산당은 인민해방군을 만들고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했다. 정부 정책을 만들고 당원들이 정부 고위직에서 활동하며 실질적으로 국가를 운영한다. 중국의 정치 특성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매년 3월 열리는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 경제 기타

    佛 마크롱 대통령 '노동개혁' 거침없는 질주… 귀족노조가 장악한 국영철도 구조개혁 추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철도노동조합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누적 부채가 500억유로(약 66조원)에 달하는 국영철도공사(SNCF)에 대해 노조원의 평생고용 보장과 조기퇴직 연금 수령 혜택 등 특권적 지위를 손보기로 한 것이다. 철도 기관사들은 막강한 노조의 힘과 파업을 무기로 역대 정부에서 철도 부문 개혁은 물론 전체 복지·연금 개혁을 저지해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강성 노조가 경제 활력을 저해하는 것을 ‘프랑스 ...

  • 시사 이슈 찬반토론

    CEO의 경직된 리더십은 기업성장 가로막는다

    [사설] 리더가 쓴소리에 귀 막았던 GE의 추락, 남 얘기가 아니다 20세기 미국 제조업의 아이콘이었던 제너럴일렉트릭(GE)의 추락과 원인에 대한 한경의 심층 분석(3월2일자 A1, 4, 5면)은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126년 역사의 이 거대 기업이 위기를 맞은 원인에 대해 다양한 진단이 나와 있다.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 무리한 사업 확장, 금융사업(GE캐피털)에 대한 지나친 의존 등에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