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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야구대표 팀에 병역특혜 줘야 하나요?
찬 “국가명예도 높이는데 기여…보상해 줘야” 반 “법테두리안에서 적용을…생색내기용 안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의 병역특례 문제를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대한야구협회 쪽에서는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선수에게는 응당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특례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제대회에서 큰 공을 세운 운동선수가 군대에서 2년을 보내는 것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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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⑦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이동 - 우유 수요·공급량을 변화시키는 요인들을 찾아보면
지난 호에 설명한 것처럼 수요는 선호 · 소득 · 관련 재화의 가격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이런 변수들과 수요량과의 관계를 나타낸 것을 수요함수라고 부른다.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던 것처럼 우유 수요함수의 식은 아래와 같고 여기서 Q는 우유 수요량,P 는 우유 가격,T는 우유 선호,Y는 소득,Pe 는 우유 대체재 또는 보완재의 가격을 나타낸다. Q=-(1/10)P + 200 +aT + bY + cPe 지난 호에서 우유의 대체재로 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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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봉사시간 세배나 부풀려 떼 주는 동사무소와 지하철
"어휴 내일 또 봉사활동 가야 해 짜증 나~."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 오면 이처럼 신경질을 내는 학생들을 가끔 본다. 언제부터인가 학생들 사이에 봉사활동이 단순히 대학 갈 때 필요한 시간 채우기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있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척할 뿐이지 진정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학생마다 채워야 하는 8~10시간의 봉사활동을 직접 다 채운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2~3시간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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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회는 동아리가 아니다… 활동 근거 규정 마련해야”
새학기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새로운 학급과 학년의 리더들을 뽑은 '선거'기간이다. 학급의 경우 3월 초나 중순에 정 · 부반장을 선출하고 그 다음 학년장과 학생회장단 등을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화려한 피켓과 후보들의 불꽃 튀는 홍보전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거기간 내내 학교는 축제 기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끌벅적하다. '올해는 어떠한 공약들이 나왔을까.' 후보들의 공약을 유심히 살피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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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반대속에 강행하는 경인운하 이대로 좋은가?
3월25일 한국 역사상 최초의 운하가 될지도 모를 경인운하의 착공이 있었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 중인 지금까지도 많은 시민들은 '운하의 정체'에 대해 어리둥절한 상태다. 원래 경인운하는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인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1992년 굴포천의 물을 서해로 빼는 방수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방수로(12.4㎞)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한강 쪽으로 3.8㎞만 연결되면 본래의 목적인 홍수 대비는 물론 평상시에도 운하로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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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상위권 대학만 참여하는 입시설명회 '유감'
대학입시설명회가 다수 학생들의 입시보다는 상위권 학생들에만 국한된 설명회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고양능곡고등학교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분석팀장을 연사로 201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입시설명회는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내신 · 수능 · 논술의 반영 비율과 전형 변화,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 2010학년도 입시들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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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美달러 세계 기축통화 역할 끝나나…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이 "새 기축통화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역할을 확대하자"고 제안하면서 기축통화 논쟁이 부활하고 있다. 기축통화는 세계 무역거래에 통용되는 보편적 화폐이다. 과거엔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달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달러화는 전 세계 무역거래의 80% 이상,세계 각국 외환보유액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기축통화란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통화를 말한다. 로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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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월 무역흑자 46억弗 '사상 최대'
수입 작년보다 36% 급감 영향 3월 무역수지가 월간 기준 사상 최대의 흑자를 냈다. 지식경제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283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2% 줄었지만 수입이 36.0% 급감한 237억6000만달러에 그쳐 46억1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위축으로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로 흑자 규모는 종전 최대치인 1998년 4월의 38억5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3월 무역흑자가 2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