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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삼성전자 출·퇴근 시간 스스로 결정 등
⊙ 삼성전자 출·퇴근 시간 스스로 결정 삼성전자가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근무 시스템을 바꾼다. 디지털프린팅 사업부 등 삼성전자 완제품(DMC) 부문 일부 부서들은 1일부터 자율출근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8시간 근무 규정만 지키면 출근과 퇴근 시간을 자신의 일정에 맞게 수시로 바꿀 수 있다. 이에 따라 같은 사무실에서도 새벽, 오전, 오후 등으로 직원들의 출근 시간대가 달라진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두 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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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G20, 금융위기 해법 '불협화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美·中·유럽 등 보호주의·기축통화 문제 놓고 날선 신경전 한편 G20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해 벌어진 G20 체제 반대 시위로 런던은 몸살을 앓기도 했다. 회의 하루 전이었던 지난 1일 '반 자본주의' 시위대와 환경단체 회원 등 5000여명은 금융기관 밀집 지역인 시티오브런던에 모여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미국대사관과 트라팔가 광장을 향해 가두시위를 벌였다. 또 다른 수백 명의 시위대는 런던 지하철 역에서 영국 중앙은행(BOE)까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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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금융 위기로 흔들리는 달러貨 … 中·러·佛 등 "기축통화 바꾸자"
미국과 영국의 우방국들은 달러화 기축통화 체제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달러화의 위상이 아직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 않으며 위기가 심화될수록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등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굳건하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의 모하마드 알 자세르 총재는 새 기축통화 논의 제안이 나온 뒤인 지난달 25일 "현행 달러페그제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다루는 방식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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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축통화는 세계 각국 상거래에 쓰이는 '중심 통화'
달러貨, 2차 세계 대전 이후 기축통화로 '자리매김' 기축통화(基軸通貨,key currency)란 국가 간 거래에서 상품 등을 사고 팔 때 사용되는 중심 통화를 말한다. 달러가 기축통화라는 말은 세계 각국의 무역 업체들이 달러를 거래 대금으로 믿고 사용할 만큼 달러가 '세계적 통화'라는 의미다. 기축통화가 되려면 거래 당사자들이 결제 수단으로서 믿을 수 있는 통화여야 하고 또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에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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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스라엘, 강경파 '네타냐후' 내각 출범…중동평화 먹구름?
팔레스타인과 대화의사 밝혔지만 '2개 국가 해법'에 시큰둥 보수강경파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사진)가 이끄는 이스라엘 새 연립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향후 중동평화 협상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가 네타냐후 총리의 새 내각 구성안을 69 대 45로 통과시킴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는 각료 29명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적으로 4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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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군 사관학교 통합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찬 “군 조직문화 바꾸고 파벌주의 악습 없어질것” 반 “군 전문성 떨어지고 수뇌부 지휘권 약화될것” 청와대가 육 · 해 · 공 3군의 엘리트 장교 양성기관인 사관학교를 합쳐 2012년까지 단일 통합사관학교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육 · 해 · 공군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군에 팽배한 이기주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관학교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특히 미래전에 대비한 정예군 육성을 위해서도 3군의 합동성 강화는 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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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⑥ 수요의 법칙 - 수요를 늘리고 줄이는 요인은 뭐가 있을까?
고교시절,'경제 시간'하면 떠오르는 것은 가격이 비싸지면 덜 사고 싸면 더 사는 '수요법칙'과 그 그림들이다. 특히 수요법칙은 쉽게 기억해낼 수 있는데,이는 아마도 '더 싼 것을 찾아가는 행위'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인 것 같다. 반면 수요법칙의 그림은 암기를 강요당했던 때문인지 구체적 형상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수요곡선 변화에 대한 그래프 분석은 바탕화면 휴지통에서 삭제된 파일과 같이 느껴진다. 이제 그 사라진 파일을 복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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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표절은 남의 창작물을 도둑질하는 범죄행위다
얼마 전,나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평소같이 인터넷을 이용해 뉴스를 검색하다가 내가 생글 지난호에 기고한 '카드 쓰면 돈 더 내야 한다고…' 제목의 기사가 엉뚱한 사람이 쓴 글로 버젓이 나왔기 때문. 'ㄱ' 신문사 인터넷 뉴스에 내가 쓴 기사의 원문 내용과 거의 똑같은 기사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달려 게재돼 있었다. 말로만 듣던 표절을 직접 당한 것이다. 기자는 해당 기관에 해명을 요청했다. 기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내 기사가 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