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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올 대입 수시는 논술이 당락 가른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 합격 키워드는 논·구술 연·고대, 정시 논술없앴지만 수시 대폭 강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수시 모집에서 논술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대는 특기자 선발 전형 2단계에서 논술이 당락을 좌우할 정도이며 정시 일반 전형에서도 논술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우선선발을 50%에서 70%로 높이고 논술을 폐지했지만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을 크게 강화했다. ⊙ 서울대...

  • 커버스토리

    논술 비중이 줄어든다고? “천만의 말씀, 되레 늘어나요”

    수시서 논술 치르는 대학 크게 늘어 논술 시험 봐야하는 학생수도 급증 2010년 입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정시 수능, 수시는 논술'이다. 특히 수시에서 논술을 치르는 대학이 많이 늘어 결과적으로 논술 비중이 강화됐다. 일부에서 논술 비중이 줄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논술 비중이 오히려 크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논술 시험을 쳐야 하는 학생의 수부터 크게 늘어났다. ⊙ 다른 대학들의 입학전형은 일부 대학의 경...

  • 경제 기타

    세계 경제,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나

    여행·항공업계 직격탄… “최악의 경우 세계GDP 5% 잠식” 멕시코발 신종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이제 막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으려는 글로벌 경제에 걸림돌로 등장했다. SI는 지금까지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멕시코를 비롯 미국 캐나다뉴질랜드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브라질 등 거의 전 대륙으로 퍼지며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7일 SI에 대한 전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였다. 20...

  • 경제 기타

    의약품판매 수퍼마켓에 허용해야 하나요?

    찬 “안전성 검증된 약품, 약국 독점판매는 부당” 반 “일반약이라도 안전성 보장못하고 오·남용 우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일반의약품(OTC)의 약국 외 판매가 실익이 없기 때문에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허용 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 보건복지부 쪽에서는 "한국에는 약국이 슈퍼마켓보다 많아 국민 불편이 크지 않다"며 약국이 아닌 곳에서 일반 의약품의 판매를 허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 ...

  • 경제 기타

    ⑩ 가격의 통제 - 식빵에 최고가격을 설정하면 어떻게 될까?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힘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다면 가격은 시장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할까? 우선 가격은 상품에 대한 가치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상품의 가격이 다른 상품에 비해 높거나 낮을 경우 어느 상품을 더 소비할지를 판단하는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생산자에게는 생산품 이윤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신호의 기능이다. 재화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자는 구매량을 줄이려 하고 공급자는 판매량을 늘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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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에 뒤질게 없는 방과 후 학교,'일석삼조' 효과

    2006년 사교육을 경감하고 학생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방과 후 학교가 올해로 4년째를 맞아 사교육과 본격 경쟁 중이다. 경기침체로 돈이 많이 드는 학원을 그만두고 방과 후 학교를 찾는 학생이 증가하여 서울지역 중고교의 참가학생이 지난해 전체의 40%에서 올해는 50%를 웃돈다고 한다. 방과 후 학교 수강료는 보통 과목당 6만~10만원 정도지만 일반 단과학원의 강의료는 월 30만~40만원이어서 비교적 저렴하며 교사와...

  • 경제 기타

    청소년 참여위원회 워크숍, 청소년 정책 토론 '열기'

    2009년 4월25일에서 26일까지 아동 · 청소년 참여위원회 워크숍이 열렸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청소년에 관련된 정책에 정작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기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특별회의로 나뉘어 운영되다가 올해 '참여위원회'로 통합됐다. 전라권(광주 · 전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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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채는 '악마의 유혹'인가?

    사채업자는 악당인가? 아마도 그렇다는 답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궁지에 몰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람을 우리는 쉽게 악당이라고 규정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신용도가 낮아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어떤 성실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은 지금 노점이라도 해서 생계를 꾸리고 싶지만 어디서도 그 누구도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이때 누군가 나서서 비록 금리는 높지만 돈을 빌려준다고 하자. 자! 이 고리대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