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커버스토리

    미성년자는 부모와 함께 증권계좌를 만들어야 해요

    카카오뱅크·삼성전자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학생들도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만들기는 어렵지만, 당장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여러분이 기업의 주식을 한 주라도 사면 여러분은 이 회사의 주인입니다. 주식회사가 본래 그렇습니다.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이기 때문입니다. 투자한 액수만 다를 뿐 투자자는 분명 주인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을 만들 수 없다면...

  • 커버스토리

    우주여행 시대…꿈을 '산업'으로 바꾼 인류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12일 자신이 세운 우주 기업 버진갤럭틱의 우주선을 타고 4분간 우주의 무중력을 체험하고 돌아온 데 이어 20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도 블루오리진의 로켓으로 우주를 다녀왔습니다. 다음달에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민간인만 태운 우주선으로 지구 선회 관광에 나서기로 하는 등 민간 우주여행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혹은 탐사)은 그동안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국력을 과시하기...

  • 경제 기타

    포트폴리오, 투자가 뭐죠?…'슬기로운 주식생활' 알려주는 한경

    한국경제신문사가 학생들의 투자 교육을 주제로 한 무크(부정기 간행물) 《엄마 아빠 함께하는 슬기로운 주식생활》(사진)을 지난 9일 발간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돼 주식, 펀드 등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젊은 부모들 사이에선 자녀 명의로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사주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청소년을 위한 투자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돈의 중...

  • 숫자로 읽는 세상

    소비자물가지수는 경기를 알려주는 체온계

    소비자물가의 움직임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제로 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읽고 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기본 개념부터 알아봅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엄마, 아빠, 누나, 언니, 이모, 고모 등 수많은 소비자가 사서 쓰는 물품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경제지표입니다. 이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것을 보면 경제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는 곳은 우리나라 통계청입니다. 매달 통계청 조사직원들이 ...

  • 교양 기타

    세계적 수학자가 알려주는 수학 잘하는 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를 증명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8개국의 64만 명이 참여한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 조사에서 한국 초등학교 4학년의 40%, 중학교 2학년의 60%가 수학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걸까. 포기해도 상관없는 과목일까. 수학자가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진솔하게 토로하면서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들려주는 《기쁨 공식》을 읽으면 수학의 매력에...

  • 커버스토리

    달·화성 땅 팔아먹는 미국판 '봉이 김선달'이 있다고?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요? 요즘 우리는 돈 주고 물을 사먹습니다만, 누구나 길어다 먹을 수 있는 강물을 팔아먹었다는 김선달의 수완에 우리는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봉이 김선달과 대동강 물 이야기는 사기꾼과 사기 행위의 전형으로 회자되긴 하지만, 그의 탁월한 ‘사업 마인드’를 오늘날의 생수 및 공기 판매와 연결지어 보면, 우리는 새삼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

  • 커버스토리

    시장논리·기술혁신으로 '뉴 스페이스' 여는 기업들

    우주탐사(space exploration) 혹은 우주 개발은 초창기에 미국과 옛 소련(러시아의 전신)의 체제 경쟁으로 시작됐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공간에서 국가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었죠.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1957년 10월 4일 발사돼 궤도에 올랐고, 미국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키면서 지구 이외의 곳에 사람이 발을 디디게 했죠. 국가 주도의 우주개발 경쟁 소련의 붕괴 이...

  • 경제 기타

    성공?…꿈과 열정으로 도전하라

    요즘 젊은 세대 즉, 청년층은 직장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남들보다 더 나은 조건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소위 '스펙 쌓기'에 열중한다. 특히 학력은 절대적인 스펙으로 취급받는다. 과연 학력이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일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 기업 인력채용 담당자들은 학력보다 다른 부분을 더 중요시한다고 말한다. 아예 학력을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어느 대학에 입학하느냐가 인생의 향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