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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MS주식 한국에서도 개인이 사고 팔 수 있다
세계적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나 일본 전자업체인 소니(SONY) 주식을 국내에서도 개인이 살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주식거래에서도 글로벌화,온라인화가 속속 진행되면서 이젠 안방에 앉아 컴퓨터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지구 반대편 국가에 상장된 주식을 살 수 있게 됐다. 주식뿐 아니다. 해외 채권이나 국내 기업이 해외증시에서 발행한 주식예탁증서(DR)도 살 수 있다. 최근 들어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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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DR'...주식은 본국에 보관한채 증서로 해외시장서 유통시키는 증권
국내 기업이 해외증시에 상장시킨 주식예탁증서(DR:Depositary Receipts)도 국내에서 거래할 수 있다. DR는 주식을 본국에 보관한 채 이를 대신하는 증서를 만들어 해외 시장에서 유통시키는 증권을 말한다. 외국인으로 하여금 한국에 직접 들어오지 않더라도 현지에서 한국 주식을 손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증권이다. DR 자체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으며 본국 주식(원래 주식이란 뜻에서 原株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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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머징 마켓 기업들, 해외 M&A 적극 나서 … "얕보지마"
이머징마켓(신흥경제국)의 기업들이 그동안 넘보기 힘들었던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일부 산업 분야에선 서구 기업과 이머징마켓 기업 간의 판도가 역전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지난해 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이머징마켓의 기업들이 국제 유가 상승과 증시 활황 등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자금력으로 해외 기업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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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유럽국가들 '기업가 정신'을 키우자 … 왜 미국에 뒤지나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을 키우자.'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먼저 사회 곳곳에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구촌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수년간 경기침체를 겪은 유럽 국가들은 교육을 통해서라도 기업가 정신을 일으켜 세워 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럽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지 않으면 미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신흥 국가들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퇴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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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ORACLE 창업주 래리 엘리슨…실리콘밸리 악동 '미국내 5번째 부자'
세계적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62)은 '괴짜' 부자다. 잘 나가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갑부지만,당장 쓸 돈이 부족해 은행 빚을 끌어다 쓰는 해프닝을 벌인 주인공이기도 하다. 잦은 이혼과 결혼으로 '플레이보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다른 회사의 '뒷조사'를 위해 사설탐정을 고용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현지 언론들은 이런 그에게 '실리콘밸리의 악동'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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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용적률 놓고 행정당국과 주민은 왜 논란을 벌일까요
한국경제신문 2월22일자 건설부동산면 오는 7월부터 서울 뉴타운 등을 대상으로 지정될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용적률을 다른 지역에 제공하는 대가로 해당 지역의 아파트 입주권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광역재개발 사업을 구상 중인 서울시와 부산시가 이 같은 방안을 도입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와 7월부터 시행될 도시구조개선촉진법 시행령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은 북유럽 등 외국처럼 용적률을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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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페니실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영국의 세균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은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에서 연구하던 1928년 포도상구균을 배양하다가 우연히 한 개의 접시에서 세균들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배양접시에 곰팡이가 자라 세균을 죽였다는 것을 안 그는 이 미지의 곰팡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실험을 거듭한 결과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어떤 물질이 여러 종류의 세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는 이 물질에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플레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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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복제' '인터넷' 20세기 라스트 장식
20세기 마지막을 휩쓴 과학기술 분야 이슈는 역시 복제와 인터넷이다. 1997년 2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에는 아주 놀라운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와 케이스 켐벨 박사가 양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수정란을 둘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다 자란 양의 체세포를 복제한 방법이어서 충격은 컸다. 한 동물과 유전적으로 똑같은 복제 동물을 만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복제된 양은 '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