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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정시 교대 면접

    Ⅰ. 들어가며생글생글 453호에서 정시 교대면접의 방식 및 유형 중 한국교원대, 춘천교대, 대구교대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젠 서울교대, 경인교대, 청주교대를 설명한다.Ⅱ. 서울교대 정시 실전 면접 특이사항 (면접일: 2015. 1. 14)◎ 서울교대 합격한 학생 박서영(가명)의 경우 (2014학년도 정시면접)서울교대는 3개의 방에 한 명의 교수님이 배치되어 있다. 한 명의 학생이 들어가면 문제를 주고 학생은 답변을 하고 이에 대하여 교수님은 추가 질문을 한다. 이를 통해 예비 초등교사로서의 자질을 확인하는 것이다.① 첫 번째 방제시문 내용: 길고양이가 단체로 죽은 이야기와 길고양이에 대한 상황을 주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3가지 해결 방안을 A, B, C 사람의 대화를 통해 제시한다. 이러한 대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다. A해결책: 중성화수술을 시키고 계속 돌봐주기. B해결책: 돌봐주는 것은 무리다. C해결책: 중성화수술에 대한 반대.문제: 1) 지문을 읽고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간단히, 있는 그대로 말해보시오.2) 길고양이의 입장과 사람의 입장을 모두 고려할 때,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A, B, C 중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서울교대의 출제 기준서울교대는 예비초등교사로서 사명감, 교직에 대한 이해, 사회공헌의지, 교사로서의 잠재력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본 문항을 출제하였다.생명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입장을 합리적으로 조직하여 제시하는 과정을 평가함으로써,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 논리적 과정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또한 학교 교육을 받았다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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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군별로 유리한 대학 3~4곳 선별을

    이번 수능에는 63만9667명(1교시기준)이 지원했으며 이 중 4만5050명이 결시해 7.04%의 결시율을 보였다. 대체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특히 영어와 자연계 수험생이 대다수 응시한 수학B형의 경우 만점자만 1등급을 받게 됐다. 명문대 및 의대를 지원하는 최상위권 수험생의 혼란이 예상된다.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유사하나 수능이 쉽게 출제됨에 따라 전년도 기준으로 정시 지원권 판단이 어려워 그 어느 해보다 눈치경쟁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기본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수능성적 발표 이후에 자신의 정확한 수능성적 분석 및 지망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참조해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별해 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능성적 발표 이후 실시되는 주요 입시기관 설명회를 반드시 1~2군데 참여해 작년 경쟁률, 대학별 성적반영방법, 정시 지원성향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취합하도록 하자.1.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탐이번 수능은 대체로 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어영역에서 A·B형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국어A형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지만 의대를 지원하는 최상위권을 구분하기 위해 2~3문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었고, 국어B형은 어려웠던 6월 모의고사 수준으로 출제되었는데 낯선 지문과 긴 제시문 때문에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학영역은 A·B형 모두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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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교대 면접

    Ⅰ. 들어가며생글생글 451호에서 교대별 면접 방식 및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이젠 대학별로 세부적으로 실전면접의 예를 설명한다.Ⅱ. 한국교원대 정시 실전 면접 특이사항(면접일: 2015. 1. 5)◎ 한국교원대 합격한 학생 김한성(가명)의 경우. (2014학년도 정시면접)주어진 제시문을 6~10분 정도 면접실 앞에서 읽는다. 앞 지원자가 면접실을 나오기 전까지 3~5분 정도 생각을 정리한다.(1) 제시문 면접: 제시문 4개학교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사례를 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중에서 그 책임 소재를 말하고, 이에 대한 교사로서의 대안을 말해보라는 것이다. 제시문에서 준 문제사례는 청소년이 가출한 경우, 학교 내 폭력 상황, 학생들이 말하는 언어문제상황, 교권이 추락하고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2) 학생 답변: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시문들은 모두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가출, 학교 폭력, 언어문제, 교권 추락,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어느 일방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언어문제의 경우 예를 들면 가정교육에서 부모님의 언어습관, 교사의 언어습관, 그리고 이웃 어른들의 언어습관, 또한 드라마나 게임에서 일어나는 언어습관 모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학교로 볼 수 있는 사회의 책임, 가정교육의 책임자인 학부모의 책임, 그리고 학교교육의 책임인 교사의 책임입니다. 이는 청소년 가출, 학교폭력, 교권추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위 책임있는 분들의 대안이 모두 필요합니다.이에 대해 특히 교사의 대안으로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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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가·나·다군 선발…수능 일반·학생부종합전형 실시

    중앙대(총장 이용구)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37%인 1836명을 선발한다. 금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중앙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가 폭 넓게 주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가]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등을 포함하는 인문계열 학과와 자연계열 학과 전체를 선발(1063명)하며, [나]군에서는 경영학부, 국제물류학과, 광고홍보학과, 심리학과, 전자전기공학부 등을 선발(708명)한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40명), 간호학과 인문(25명)을 선발한다.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 30%, 사/과탐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30%, 과탐 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국어국문학과, 사회복지학부, 유아교육과, 문헌정보학과, 역사학과 등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전체를 선발한 모집단위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없이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활용한 서류 평가 100%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일반전형에,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도전해볼 만하다.수능일반전형으로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 합격하면 4년 전액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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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 "미래 산업수요에 필요한 명문인재 육성해 배출"

    Q:중앙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무엇입니까.=앞에서도 소개됐지만 모든 모집 군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수험생들에게는 가능한 한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중앙대가 바로 그 길을 연 것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와 주길 바랍니다.Q:이번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학과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중앙대는 2008년 글로벌 기업 두산의 경영 참여 후 미래 선도 학문 단위를 신설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명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학년도에는 산업보안학과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전공을 신설해 급변하는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글로벌금융,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등의 특성화 모집단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이들 7개 특성화 학과에 수능 일반전형으로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전공 합격생의 경우 1, 2학년 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 4학년 때 전액 산학장학금을 지급합니다.Q:중앙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중앙대는 1918년 개교 이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언제나 최초와 최고를 지향해왔으며 인문사회, 자연공학, 경영경제, 의약학, 예체능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사학입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기업 두산의 대학 경영 참여 이후, 기존 대학에서 하지 못했던 ‘혁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대학 발전 모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모두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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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별력 약해진 '물수능'…더 복잡해진 '대입 방정식'

    1. 국어영역국어영역 A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B형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A형은 올해 6월 모의평가 및 2014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고, B형은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A,B형 공히 문학과 비문학 모두 낯선 작품과 지문이 등장, 상위권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영역과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A형>▶ 화법: 평이한 수준이었다.▶ 작문: 작문 원리를 다루는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문법: 교과서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되고 11번 음운론 문항의 음운 축약과 반모음 첨가를 변별하는 것이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 지문 4개가 제시되고 독서원리는 제외되었으며 특히 ‘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을 소재로 한 예술 지문이 어려웠다.▶ 문학: 현대시와 수필을 함께 출제한 점이 특이했다. EBS에 나오지 않은 현진건의 무영탑이 출제되어 수험생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42번 문항이 설화 및 작가의 기행 수필을 보기로 제시하고 연관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다.<B형>▶ 화법: 평이한 수준이었다.▶ 작문: 작문 원리를 다루는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문법: 고전 문법 2문항이 출제되어 부담감을 느끼는 수험생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 특히 ‘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을 소재로 한 예술 지문이 어려웠다. 인문 지문인 18번 문항은 신채호의 역사관을 소재로 한 역사 지문이 출제되었다. 지문에 제시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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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요강 뒤져 가장 유리한 곳 찾아라

    이번 수능에는 63만9667명(1교시기준)이 지원했으며 이 중 4만5050명이 결시해 7.04%의 결시율을 보였다. 대체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 특히 영어와 자연계 수험생이 대다수 응시한 수학B형의 경우 만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측돼 명문대 및 의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정시 모집인원(12만7569명)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수능이 쉽게 출제됨에 따라 정시 지원권 판단이 어렵게 됐다. 눈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수험생들은 남은 수시모집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전력을 다하고 자신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기본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수능성적 발표 이후 자신의 정확한 수능성적 분석 및 지망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참조해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별해야 한다. 정시 지원에 초점을 맞춘 수험생들은 수능성적발표(12월 3일) 이후 실시되는 주요 입시기관 설명회를 반드시 1~2군데 참여해 작년 경쟁률, 대학별 성적반영 방법, 정시 지원 성향 등을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1.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탐이 당락 결정수능은 대체로 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어영역에서 A•B형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많았다. 국어A형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의대를 지원하는 최상위권을 구분하기 위해 2~3문제 어려운 게 출제됐다. 국어 B형은 어려웠던 6월 모의고사 수준으로 출제됐는데 낯선 지문과 긴 제시문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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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에 이뤄지는 교대 면접의 모든 것

    Ⅰ. 들어가며면접은 수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시에도 있다. 교대가 바로 그것이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시를 수능으로만 가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이다. 정시 교대 면접에 대한 문의가 참 많다. 정시 교대 면접에 대해 특별기획을 연재한다.Ⅱ. 정시 교대 및 교원대 면접 특이사항1. 수능 정시 점수에 따라 지원하는 교육대학교 면접은 2015년 1월13일 춘천교대·대구교대, 1월14일 서울교대·공주교대·진주교대, 1월15일 경인교대·청주교대·전주교대·부산교대, 1월17일 광주교대가 있고, 한국교원대 면접은 1월5일 실시한다.2. 구체적으로 살펴보면(면접일 순)(1)한국교원대초등교육으로 1월5일 면접을 실시해 45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90%+면접 10%다. 교원대는 초등교육으로 입학하더라도 유아교육 또는 중등교육으로 복수전공해 교원자격증을 2개 취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평가자료는 교직 인·적성 출제문항 및 개방형 질문에 의한 구술 내용이다. 평가기준으로는 발표능력, 지적잠재력, 전공적합성, 교직 인·적성, 의지 및 열정을 들 수 있다. 평가방법은 개별면접으로 2~3인의 면접위원에 의한 정성적 종합평가다. 평가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면접 평가항목별 평가요소를 심사하고, 각 평가항목에 대한 심사결과를 종합적·총체적으로 판단한다. 평가위원별 5개의 종합평가등급(A, B, C, D, F) 중 하나의 평가등급이 부여된다.이때 종합적·총체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관련 요소를 두루 활용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반드시 모든 항목이 우수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아니다. 특정 항목이 매우 뛰어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