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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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무질서속에 피어난 한송이 꽃처럼…"대한민국 건국은 기적과 같았다"
대한민국 건국은 우리의 정치체제로 민족의 앞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민족 스스로 헌법을 마련하고 민주공화국을 건설함으로써 구한말 이후 추진해왔던 한반도의 근대화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 제헌 헌법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으며 대한민국의 체제와 질서를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경제 체제임을 확실하게 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반대하는 공산주의는 단호하게 배격했다. 백성이나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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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뭐! 가나와 필리핀이 우리보다 잘 살았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아시아의 네 마리 용''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말할 때 붙는 수식어들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 이후 60년 동안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고속 성장의 길을 달려왔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기 소르망은 '백인이 아니면서 근대화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는 일본과 한국뿐이며 특히 한국은 단기간에 압축 성장한 모범 국가'라고 치켜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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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 건국 연설문에는…
다음은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1948년 8월15일 광화문에서 거행한 정부 수립 선포 및 축하식에서 행한 연설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개인자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이 갈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 연설문 전문을 싣는다. <편집자> 외국귀빈 제씨와 사랑하는 나의 동포 여러분! 8월15일 오늘에 거행하는 이 식은 우리의 해방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민국이 새로 탄생한 것을 겸하는 것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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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지금 전세계 바다에선 '총성없는 영유권 전쟁'
日·러, 쿠릴 열도 갈등…中·日, 셍카쿠 열도 대립…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선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지구촌 영토분쟁의 상당수는 도서 영유권에 관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도서 주변의 해양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자리잡고 있다. 1982년 제정된 유엔해양법협약에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370.4km)까지의 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해주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개념이 도입된 이후 도서 영유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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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증권사들 너도나도 수수료 깎아주는 '속셈'있니?
내년2월 자통법 앞두고 고객자산 관리부분 키우기 지난 4월 하나대투증권의 은행연계 계좌 위탁수수료 인하에서 촉발된 증권업계 수수료 인하 경쟁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주식을 사고팔 때 내는 수수료에서부터 펀드를 가입할 때 내는 수수료를 모두 깎아주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한시적이긴 하지만 아예 받지 않는 증권사도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자통법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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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국인 기상예보관 영입 바람직한가요?
찬 "선진국 전문가 불러와 기상예보 체질개선" 반 "외국인으로 바꾼다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외국인 기상예보관 영입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환경부는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기상청 관계자나 기상전문가들은 외국인 예보관 영입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쪽에서는 "지역고유의 기상현상을 이해하는 데는 몇 년씩 걸리기 때문에 외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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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사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 부족하다
독도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최근 일본은 중학교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문구를 넣는 등 지속적으로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지명위원회(BGN)도 독도를 한국령에서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다가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백지화했다. BGN은 30년 전부터 '독도'라는 명칭 대신 '리앙쿠르 록스(Liancourt Rocks)'를 사용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현장에서는 독도에 대한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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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토론은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서로 교환하는 것
서영순 장학사, 신희숙 선생님 밝혀 지난 7월14, 16일 경기도 고양교육청에서 제1회 중고등학교 토론대회가 열렸다. 8월22일 경기도교육청 토론대회를 위한 고양시 예선전이었다. 합리적 사고와 의사결정 능력을 키워 건전한 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0개교가 참가, 열띤 경쟁 끝에 행신중학교와 일산동고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고양교육청 서영순 장학사님과 사회를 맡으신 중산중학교...